산동순무6 정여창(丁汝昌): 민족영웅인가? 글: 청림지청(靑林知靑) 등세창(鄧世昌)과 좌보귀(左寶貴)는 "갑오쌍충(甲午雙忠)"으로 불린다. 그외에 "갑오삼영(甲午三英)"이라는 말도 있는데, 여기에는 북양해군제독 정여창이 추가된다. 정여창은 '삼영'중에서 가장 심각하게 오명을 뒤집어쓴 경우라 할 것이다. 평가는 거의 정반대로.. 2018. 7. 10. 무훈(武訓): 거지 신분으로 정사와 교과서에 이름이 오른 인물 글: 단승택(段承澤) 민국시대에 어느 중학교에서 이런 시험을 보면서, 역사시험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네가 가장 숭배하는 역사인물은 누구인가? 이때 거의 모든 학생들은 무훈이라고 썼다고 한다. 지금은 아마도 그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역사상 확실히 그런 사.. 2018. 1. 6. 의화단(義和團)사건을 되돌아본다 (2) - 청나라정부 2. 청나라정부 의화단운동 후기는 청나라정부의 지지와 일정한 관계가 있으므로, 당시의 관청도 '구외배외'로 지목받았다. 아래에는 "협애구외(狹隘仇外)'하는 백성이 있고, 위에는 '맹목배외(盲目排外)'하는 고관이 있었으니, 한바탕의 재난은 피할 수가 없었다. 오늘날 의화단운동에 대.. 2016. 2. 29. 서문경(西門慶)은 어떻게 갑부가 되었는가? 글: 강위화(姜衛華) 사람들이 서문경을 얘기할 때면, 이를 갈면서 "서문경은 나쁜 놈이다"라고 한다. 이를 보면, 서문경은 유명하긴 하지만, 명성은 아주 나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문경의 부친인 서문달(西門達)은 약포(藥鋪)를 열었다. 그러나 서문경의 손을 거쳐 운영되면서, 급속히 .. 2014. 10. 2. 명나라는 태감의 정치간여로 망했는가? 글: 홍촉(洪燭) 태감에 대하여 얘기하면 사람들은 위충현(魏忠賢), 이연영(李蓮英)같은 반면인물을 생각할 것이다. 자금성은 그들을 유명하게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악명을 널리 떨치고 있다. 기실 태감 자신도 불행하다. 봉건시대의 희생품이다. 제왕들의 음암(陰暗)한 심리가 태감의 생.. 2013. 11. 10. 의화단(義和團)은 왜 화북(華北)에서 성행했는가? 글: 오구(吳鉤) 1900년 8월, 경자(庚子)년, 서태후(자희태후)는 두번째로 황망하게 북경성을 도망쳐 나가서, "서수(西狩)"를 하러 갔다. 제1차 "서수"는 40년전에 일어났다. 1860년, 영불연합군이 경사로 쳐들어왔을 때이다. 이번에 다시 "사냥"의 명의로 도망친 것은 바로 팔국연합군이 북경을 .. 2013.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