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 10

직접 목격한 북경대학, 청화대학 입학과정의 괴이한 현상

글: 청년력(靑年力) 입학선발때 나는 계속 생각했다. 우리는 어떤 학생을 북경대학에 뽑아야 할까? 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생각해왔다. 학교도 학생을 선택하지만, 학생도 학교를 선택한다. 입학선발위원으로서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한 학생을 북대 혹은 청화로 데려오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일 것이다. 더 해야할 일은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더 많이 학생에게 제공하여, 그로 하여금 정보의 장벽을 넘어 자기가 좋아하는 학교와 전공을 선택하게 하는 일일 것이다. 한 대학선배의 말에 따르면, 초심(初心)을 찾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학선발위원으로 오래 일하다보니 갈수록 많은 괴이한 현상을 목격하게 되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나의 초심은 어디로 갔을까? 괴이한 현상 1: 학생..

유민홍(兪敏洪): 북경대학 입학식에서의 강연

강연: 유민홍(신동방교육과기집단 동사장 겸 총재) 시간: 2009년 9월 21일 여러분 안녕하세요(박수) 허교장께서 저에게 이렇게 숭고한 영예를 안겨주셔서, 제가 북대에서의 경험을 얘기할 수 있게 되어 아주 기쁩니다(박수)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북대는 나의 일생을 바꾼 곳이라고. 나 자신을 업그레..

북경대학이 여론의 도마에 오르는 두가지 반의 원인

글: 정계진(丁啓陣) 오랜 친구인 공경동(孔慶東)이 최근 블로그에 <<이 형, 나는 본 적이 있다>>라는 글을 썻는데, 거기에 이런 말이 있다: "....대부분의 매체는 시류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고, 모종 세력을 겁낸다. 청화(淸華)에 대한 추문은 전혀 보도하지 않는다. 요 몇달간 그렇게 많은 청화학..

북경은 영원히 중국의 가장 좋은 도시이다.

이 글은 어느 북경대학 광화관리학원(경영대학) 졸업생이 인터넷에 남긴 글입니다. ------------------------------------------------------------------------- 얼마전에, 인터넷 웹사이트 한군데에서 심천에 살고 있는 네티즌 하나가 심천이 얼마나 좋은지 쓴 글을 본 적이 있다. 심지어 심천이 북경보다 얼마나 좋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