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20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 적장신분패(嫡長身分牌) 맹자의 말에 “지혜가 있어도 기세를 이기지 못한다(雖有智慧, 不如乘勢).” 손자는 이런 말도 했다: “물이 거세면 돌도 쓸어갈 수 있다(激水之疾, 至於漂石)” 아무리 머리를 써도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세는 어찌할 수는 없는 법이다. 황자들간의 황위다툼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요소.. 2015. 7. 28. [황자쟁위술] 투량환주술(偸梁換柱術) – 교조모위패(矯詔謀位牌) <사기.진시황본기>에 보면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 후, 신하들에게 제도를 정하게 명하고, 승상 위관, 어사대부 풍겁, 정위 이사는 백관들과 협의한 후, “….황제의 명은 제(制)로, 황제의 영은 조(詔)로 한다.”는 원칙을 정한다. 그 후 황제의 영은 “조서(詔書)”라 부르고, 특히 그 .. 2015. 7. 27. 진승,오광의 난은 실패한 것이 아니다. 글: 장부걸(張溥杰) 이천여년전에, 중국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농민의 난이 일어난다. 이 의거의 남자1호주인공과 2호주인공은 진승, 오광 두 사람이다. 현재 보편적인 견해는 진승오광은 농민의 난의 비조라는 것이다. 그들의 반란은 가가가읍(可歌可泣, 찬미하여 눈물을 흘릴만큼 감동적.. 2013. 11. 28. 미천백홍(彌天白虹): 부소(扶蘇)의 이야기와 전설 작자: 미상 1. 묘장의 수수께끼 1970년대말 고고학자들은 섬서성 진시황병마용박물관 삼호갱의 서쪽 개략 100미터 지점에서 고묘를 하나 발견했다. 이 고묘의 규모는 이미 발견된 진시황릉의 모든 배장묘들보다 규모가 컸다. 묘주인은 확실히 진왕조에서 지위가 상당히 높은 인물이라 할 .. 2013. 4. 27. 진승,오광의 난: 진나라의 가장 뛰어난 기획 글: Cathy하당월색(荷塘月色) 진이세(秦二世) 호해(胡亥)는 진나라의 황제가 된 후, 모든 형제자매 및 진나라에 공헌이 있던 사람들을 모조리 그의 시선에서 사라지게 만든다. 이 일은 아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사회각게에서 크게 반발하고 사람들은 진이세에 대하여 불만을 품게 된다... 2012. 9. 20. 진시황의 자손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글: 진사황(秦四晃) 진왕 영정은 육국을 멸하고, 천하를 통일하고나서 자신만만하게 소리친다: "짐은 시황제이다. 후세는 숫자로 계산한다. 이세부터 삼세, 만세까지 영원무궁하게 전해지도록 할 것이다."(<사기.진시황본기>). 시황제의 뜻은 그를 시작으로 하여 그후 중국의 황권은 .. 2012. 5. 3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