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몽염28

[황자쟁위술] 부저추신술(釜底推薪術) – 알적장각패(挖敵墻脚牌) 옛말에 “지엽(枝葉)을 흔들려면 뿌리를 흔들어야 하고, 지엽을 튼튼히 하려면 뿌리를 튼튼히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기반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경쟁자를 무너뜨리려면 그의 기반을 무너뜨리면 된다. 즉, 건물을 무너뜨리려면 벽 아래를 파.. 2015. 8. 4.
[황자쟁위술] 투량환주술(偸梁換柱術) – 교조모위패(矯詔謀位牌) <사기.진시황본기>에 보면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 후, 신하들에게 제도를 정하게 명하고, 승상 위관, 어사대부 풍겁, 정위 이사는 백관들과 협의한 후, “….황제의 명은 제(制)로, 황제의 영은 조(詔)로 한다.”는 원칙을 정한다. 그 후 황제의 영은 “조서(詔書)”라 부르고, 특히 그 .. 2015. 7. 27.
중국역사상 문인과 무장의 숙명 글: 운중군(雲中君) 도연명은 행택현령의 자리에서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 그리고 채국귀은(採菊歸隱)의 길을 선택한다; 시선 이백은 재주가 넘쳤고, 원대한 포부가 있었으며, 인구에 회자되는 많은 시가를 남긴다. 관료로서는 뜻을 펼치지 못했고, 최종적으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 2013. 11. 16.
형가자진왕(荊軻刺秦王)의 막후진상 글: 문재봉(文裁縫) 형가와 진무양(秦舞陽)은 함양(咸陽)에 도착한 후, 형가가 먼저 중서자(中庶子, 군왕의 신변호위) 몽가(蒙嘉)를 찾아가서 그에게 거액의 돈을 뇌물로 주고 그에게 진왕에게 그들을 대신하여 아뢰달라고 부탁한다. 몽가의 신분은 알 수가 없다. 한가지 주장은 그가 명장 .. 2013. 5. 18.
미천백홍(彌天白虹): 부소(扶蘇)의 이야기와 전설 작자: 미상 1. 묘장의 수수께끼 1970년대말 고고학자들은 섬서성 진시황병마용박물관 삼호갱의 서쪽 개략 100미터 지점에서 고묘를 하나 발견했다. 이 고묘의 규모는 이미 발견된 진시황릉의 모든 배장묘들보다 규모가 컸다. 묘주인은 확실히 진왕조에서 지위가 상당히 높은 인물이라 할 .. 2013. 4. 27.
진국명장(秦國名將) 이신(李信) (II): 사적연보 글: 황각홍(黃覺弘) <사기>이래 이신(李信)의 전기(傳記)는 없다. 마비백(馬非百)의 <진집사(秦集史)>에서 오백여자의 <이신전(李信傳)>을 처음 썼다. 여기서 개략 이신의 생애를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전기는 연도를 표시하지 않았고, 빠트리거나 와전된 것이 있었다. 그.. 2012.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