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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356

중국정계의 괴이한 변화: 시진핑개인숭배감소, 리커창전면등장. 글: 안순구(顔純鉤) 최근 중국정계에 일련의 괴이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하나는 시진핑에 대한 개인숭배가 확실히 감소했다는 것이고, 둘은 리커창이 전면에 등장해서, 시진핑의 ‘정어일존(定於一尊)”이 흔들린다는 것이며, 셋은 지방정부가 서로 다른 경우에 서로 다른 이슈에서 ‘불협화음’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중앙기율검사위의 간행물의 글은 지상매괴(指桑罵槐)식으로 리커창을 비판했다. 이는 시진핑과 리커창간에 권력투쟁이 이미 표면화되고 백열화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중국최고위층에 심상치 않은 분열경항이 나타나고 있다. 시진핑은 시진핑의 방식대로 하고 있고, 리커창은 리카창의 방식대로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이전에 발생한 적이 없다. 확실히 내부갈등이 이미 격화되고 최종결투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2022. 6. 13.
올해의 베이다이허회의(北戴河會議)는 심상치 않다. 글: 장우소(張宇韶) 중공의 올해 베이다이허회의는 좀 심상치않은 것같다. 왜냐하면 각종 정치적인 소문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 내용이 사실이든 아니든간에 최소한 중공의 당내권력투쟁의 실제와 현상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은 20대까지 겨우 몇달이 남았다. 그러나 시진핑과 당내세력간의 정치적 힘겨루기는 시간을 앞당겨 상연되고 있다. 베이다이허회의의 실제상황을 외부에서 알 수는 없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역사발전단계와 지도자의 정치적 필요에 따라 베이다이허회의의 중국정치운용기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러 중국연구전문가들에 따르면, 베이다이허회의는 비록 모택동의 문혁전처럼 제도적인 성격을 지니거나 혹은 개혁개방후 조자양, 장쩌민시기의 ‘이지결책(異地決策)’의 성격을 지니지는 않지만, 베이.. 2022. 6. 3.
현재와 향후의 중국정치방향 (3): 독재제중국의 미래는 북한이다. 중국정치는 일인독재로 갈 가능성이 크다. 그것은 시진핑이 특별히 위대해서도 아니고, 그가 특별히 사악해서도 아니다. 그저 현재의 현실하에 다른 정치체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계속하여 등소평식 과두제를 유지하려면 강력한 보증인이 한명 필요하다. 각 파벌의 역량을 위협할 수 있고, 균형을 유지하게 할 수 있는. 다만 등소평이 사망한 후, 더 이상 그런 강자는 없다. 미래에 그런 강자가 나타날 것같지도 않다. 그리하여 각파벌은 서로 신뢰할 수가 없어서 마지막 한명의 승리자가 남을 때까지 싸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모두 무릎꿇려야 비로소 사회의 평화와 안정이 실현되는 것이다. 유사한 상황에 처한 다른 나라와 지역에서는 외부의 도움을 구했다. 예를 들어, 일본과 대만은 내부 각파벌간의 문제를 미국이.. 2022. 5. 22.
현재와 향후의 중국정치방향 (2): 독재제와 과두제 과두제의 형성 모택동은 자신을 우두머리로 하는 절대 금자탑의 독재체제를 건립했다. 다만 이 체제하에서는 모든 사람이 위험하다. 모택동 자신을 포함해서. 그는 계속하여 권력을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생활했다. 그래서 여하한 부하도 세력을 모으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가 사망할 때, 원래 명성이 비교적 높았던 정치인물 유소기, 임표, 주은래, 주덕등은 모두 사라졌다. 남은 정치파벌은 모두 약소했다. 모택동이 지정한 후계자인 화국봉은 정치적 난장이였다. 누구도 모택동의 의발을 이어받을 실력이 없었다. 그리하여 모택동이 설계한 체제가 위기에 빠진다. 다른 공산당국가도 유사했다. 강자가 떠난 후에는 항상 정치불안정이 나타났다. 궁중정변을 통하여, 거기에 암실정치를 통하여 결국 등소평이 섭검영과 손을.. 2022. 5. 22.
현재와 향후의 중국정치방향 (1): 고위층투쟁은 생사결전이다. 글: 낙원지(駱遠志) 보통사람들이 중국정치를 보면, 최신의 가장 완전한 정보를 얻는 것이 불가능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찰사지금(察史知今)"이다. 유사한 역사적 선례에 근거하여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1967년 1월 13일, 문화대혁명이 불꽃처럼 일어났다. 중국의 2인자이자, 당내투쟁을 통해 그 자리에 올라갔고, 많은 전우를 타도했던 국가주석 유소기(劉少奇)는 이떄 이미 모택동과의 투쟁에서 패배했고,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대면했다. 유소기는 모택동에게 사직서를 내면서 이렇게 말한다: "처자식과 연안이나 고향으로 가서 농사를 짓고 싶습니다." 모택동의 태도는 오만하지 않았지만, 뭐라고 대답을 해주지는 않았다. 이번 만남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소기는 연금되고, 이어서 홍위병에게 학대와 .. 2022. 5. 22.
중국 당매체에 다시 나타난 신비의 "권위인사", 그는 누구일까? 글: 진서(秦瑞) 중국의 신비한 '권위인사'가 다시 나타나서, "당금중국경제십문(十問)"에 대답했다. 2015년, 해외판 위챗계정인 에서는 글을 써서, 중공역사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소위 '권위인사'에 대하여 연구하여, 이런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권위인사는 의심의 여지없이 중공최고위의사결정권자의 의도 심지어 개성과 풍격까지 반영한다고. 2021년 10월 24일 중공의 당매체인 는 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여, "당금 중국경제의 10가지 절실한 문제에 대하여 권위있는 부서의 권위있는 인사를 인터뷰하여 질의회답을 진행했다"고 하면서 제1면에 그것을 실었었다. 거기에 나타난 신비한 "권위인사"는 외부의 주목을 끌었다. 그런데 1년도 지나지 않아, 이 신비한 "권위인사"가 다시 나타난 것이다. 2022년 4월 .. 2022.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