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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10

6중전회에서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가 나올 것인가? 글: 악산(岳山) 중공 19대 6중전회가 11월에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소문에 따르면, 당사상 세번째 "역사결의"가 나올 것이라고 한다. 도대체 어떤 내용의 결의일지에 대하여는 현재 정보가 혼란스랍다. 다만 최소한 3가지 이슈는 있다. 그것은 모두 1개의 핵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8월의 마지막 날 개최된 중앙정치국회의에서는 6중전회의 주요의사일정은 중공100년의 전면적인 결산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소위 "중대성취와 역사경험문제"라고 하였다. 이치대로라면 이는 마땅히 "7.1" 건당100주년때 했어야 한다. 왜 뒤로 미뤄서 한단 말인가. 하물며 모택동의 잘못을 옹호하고, 시진핑사상을 떠받드는 중공당사도 이미 나왔다. 유일하게 가능한 것은 무게감있는 결의가 나올 것이라는 것이다. 여러 친공배경의 사이트에서.. 2021. 9. 10.
고룡(古龍)의 무협소설: 연재시대의 고(苦)와 낙(樂) 글: 오신(吳新) 중국무협소설사상 김용(金庸)과 고룡(古龍)은 태산북두(泰山北斗)급의 인물이다. 그들은 무협소설이라는 한때, '불입류문학(不入流文學)'의 품종을 중화문학의 보고로 들여왔고, 현당대에 접어들면서 가장 신선하고 가장 널리 알려진 문학종류가 되었다. 무협소설은 중국 .. 2020. 3. 5.
중국정부의 3가지 가면. 글: 고청아(古淸兒) 미중무역진이 개시된지 1년여동안 중국정부가 대내외적으로 선전하면서 3가지 언어계통이 나타났다. 마치 중국고위층은 "3개의 가면"을 쓰고 있는 것처럼. 분석에 따르면, 중국고위층은 어떤 발성방식을 사용하든지같에 모두 진실한 상황을 덮으려고 한다. 일단 모든 .. 2019. 6. 17.
화웨이사건으로 본 고관자제의 특권 글: 임기(林忌) 화웨이집단의 창업자 런정페이의 장녀 멍완저우가 카나다에서 체포되었고, 다국적 금융기구에 허위진술을 하여, 화웨이와 홍콩 페이퍼컴페니인 Skycom과의 관계를 숨겼다는 것이다. 즉, Skycom은 실제로 화웨이의 부속회사이고, Skycom을 통하여 미국의 제재에 위반하여, 이란.. 2018. 12. 12.
멍완저우체포와 장쩌민집단 글: 왕우군(王友群) 최근 화웨이 부동사장, 재무총감(CFO) 멍완저우(孟晩舟)가 카나다에서 환승시 현지경찰이 미국측의 요청에 따라 체포하여 세계적인 뉴스가 되었다. 사건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멍완저우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가장 다급해 한 것은 중국의 외교계통이다. 12.. 2018. 12. 11.
김용의 도덕과 문장 글: 장일일(張一一) (십여년전에 젊어서 함부로 날 뛰면서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곤 하던 시기의 글이다. 이 글로 필자가 중고등학교때 추종한 바 있는 김용의 제문으로 바치고자 한다. 그것은 확실히 그 시대의 진귀한 기억이다. 어떤 사람은 이 글의 제목이 너무 돌아가신 분에 대한.. 2018. 10. 31.
김용의 짝사랑 하몽은 악령산일까 왕어언일까 글: 살사(薩沙) 2018년 10월 30일, 중국의 가장 위대한 무협소설가 김용이 사망했다. 재미있는 것은 김용의 짝사랑 애인 하몽도 역시 10월 30일(2016년) 사망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몽은 도대체 소룡녀일까, 악령산일까 김용은 1948년 <대공보>의 홍콩분사로 발령이 나서 기자가 된다. .. 2018. 10. 31.
멍홍웨이사건에 3명의 전직고관들이 연루될 것인가? 글: 이운(李芸) 인터폴 총재이자 중국공안부 부부장인 멍홍웨이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공안부는 그날 밤에 바로 회의를 소집하여 사건을 통지하고, 멍홍웨이의 일당을 조사하어 처리하겠다고 선언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어서, 공안계통 심지어 전체 정법계통에 대지진이 일.. 2018. 10. 16.
시진핑의 헌법수정 그 이후는: 대통령제로 갈 것인가? 주효휘(周曉輝) 최근 들어 중국의 헌법개정 특히 국가주석,부주석의 임기제한을 취소한 것에 대하여 국내외에서는 큰 파장이 일었다. 정부측에서는 이 조치가 중국공산당의 '삼위일체'지도체제의 일치성을 유지하는데 유리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는 시진핑이 5년임기후 제3차로 중국.. 2018. 3. 15.
김용(金庸)은 정치적이다 글: 양문도(梁文道) 예전에 등소평(鄧小平, 덩샤오핑)이 김용(金庸, 진용)을 처음 만났을 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네가 쓴 소설을 읽어본 적이 있다." 생각해보라 1980년대초에 등소평과 같은 사람들까지 김용의 소설을 보았을 정도이니, 김용이 중국인세계에서 영향력이 얼마나 크고 독자범위가 얼마.. 2010.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