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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11

중국역사에 너무 심취하지 말라 글: 당세평(唐世平) 복단대학 국제관계및공공사무 교수 ​ 필자가 보기에, 중국의 고대 심지어 근대역사에 지나치게 심취하게 되는 것은 아주 건강하지 못하다. ​ 중국의 민중과 엘리트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현대세계의 형성을 이해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현대사회의 형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현대중국의 형성을 이해할 수 없고, 더더구나 현재의 중국을 이해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 그러므로, 우리는 중국역사에 대해서는 좀 줄이고, 세계문명을 더욱 많이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 고대중국역사: 거의 '현대적 의의'가 없다. ​ 중국역사, 특히 1840년이전의 역사는 아주 재미없다. 그건 그저 왕조교체의 역사이다. 동중서와 왕안석의 변법외에 기본적으로 근본적인 변혁은 없었다. 최소한, 1500년이후의 세계역사만큼 .. 2023. 12. 26.
쑨광신(孫廣信): 미국에 14만헥타르토지를 구매한 신장 최고부자의 비극 글: 차안간천(遮眼看天) 금년 4월, 미국 텍사스주에는 이라는 법안을 내놓았다. 중국을 포함한 일부국가의 회사는 텍사스주의 특정산업에 투자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전력망, 물공급시스템과 네트워크안전등 기초설비들이 포함되어 있다. 법안 기초자중 한명인 주상원의원 Donna Campbell은 전혀 감추지 않고 매체에 말했다. 법안의 원래 생각은 "중국부호 쑨광신(孫廣信)이 멕시코국경부근의 Val Verde County에 토지를 매입했기 때문에 나왔다" 원래 2016년이래 쑨광신 산하의 회사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연이어 14만헥타르의 토지를 구매했고, 이곳에 풍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계획에 따르면, 이 발전소는 130대의 고도가 200미터인 대형풍력발전기를 설치하고, 건설한 후에는 이 지역최대의 풍.. 2021. 10. 12.
Foxconn(富士康)과 Pegatron(和碩)은 왜 중국을 떠나는가? 글: 장림(張林)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기업인 폭스콘과 페가트론은 이미 중국을 떠나 멕시코로 공장을 옮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의문의 여지없이 이는 위기의 중국경제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애플은 전세계에 많은 OEM공장이 있다. 대다수의 부품제조기업은 거의 미국, 유럽, 일본, 한국, 타이완에 분포되어 있다. 다만 마지막 조립업무를 하는 곳은 주로 폭스콘, 윈스트론(Winstron, 偉創)과 페가트론의 3대 타이완 OEM공장이다. 조립업무이기 때문에, 주로 손작업에 의존한다. 중국의 농민공은 시간당급여가 거의 전세계에서 가장 낮았다. 그리고 젊은 중국의 농민공들은 매일 14시간, 1주 7일을 일할 수 있었다. 소나 말처럼 묵묵히 일만 하고 원망도 없었다. 마음대로 처벌하고 마음대로 때려도 .. 2020. 8. 26.
USMCA의 "Poison Pill" 조항: 중국에 대한 살상력은....? 글: 도단방(陶短房) 2020년 7월 1일 미국-멕시코-캐나다(USMCA)가 정식 발효되었다. 그중 몇개의 공인된 "Poison Pill"조항은 USMCA의 발효로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미국은 이 조항을 통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이 조항에 '독'이 있음을 알면서, 캐나다와 멕시코는 왜 삼켜야만 했을까? 이것은 중국 내지 세계무역체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1. 포이즌필조항은 논쟁을 불러왔다. 1994년 1월 1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가 발효되었다. 그러나, 트럼프는 '미국우선'의 원칙하에 계속 압력을 가해서, 약세인 캐나다와 멕시코가 '새로 합의하기로' 동의하게 만들었다. 2018년 11월 30일 USMCA가 NAFTA를 대체했고, 2020년 7월 1일 발효하기로 하였다. NAFT.. 2020. 8. 11.
크루그만(Krugman)의 무역전필패론을 반박한다. 글: 사전(謝田) 뉴욕시립대학 연구생센터의 걸출한 교수인 폴 크루그만Paul Krugman) 박사는 2000년이래로 <뉴욕타임즈>의 칼럼작가였다. 그는 국제무역과 경제지리방면의 성취로 2008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2019년 7월 뉴욕타임즈 칼럼에 그는 <트럼프의 무역전은 왜 실패할 것인가&.. 2019. 10. 2.
북경의 협상지연체 따른 댓가는 얼마나 될까? 글: 홍미(洪微) 2018년 미국의 각국과의 무역총액은 5.6조달러이다. 수출이 2.5조달러이고, 수입이 3.1조달러로, 무역적자는 6,210억달러에 달한다. 그중 미중무역적자가 4,192억달러로 미국무역적자 총액의 67.5%에 달한다. 이것이 바로 트럼프가 관세전을 일으키게 된 중요원인이다. 4,192억달러.. 2019. 9. 9.
중국은 무역협상에서 여러번의 골든타임을 놓쳤다. 글: 홍미(洪微) 9월 1일, 미국은 중국수입상품 1120억달러에 대해 15%의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발효한다. 9월 3일, 트럼프는 다시 트위터에서 중국이 계속 협상을 지연시키면서 차기 대통령이 완화된 입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트럼프는 이렇게 경고한다. 일단 자신이 연임하.. 2019. 9. 6.
관세충격: 종이로 불을 덮을 수 없다. 글: 진사민(陳思敏) 중국의 6월 제조업 신수출주문지수는 46.3으로 하락했다. 새로운 최저신기록을 세웠다(연내에 벌써 두번째). 그리고 연속 12개월 분기점인 50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작년 7월 6일 미중무역전이 개시된 이래, 중국의 수출신주문은 계속 위축된 상태라는 말이다. 무.. 2019. 7. 10.
멕시코 고속철프로젝트 글: 구림(邱林) 멕시코 교통부는 2015년 1월 5일 37.4억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수도 멕시코시티와 제3도시이며 제조업중심인 퀘레타로간의 고속철프로젝트가 1월 14일 다시 입찰절차를 개시하고, 전체 입찰기간은 180일이라고 발표하였다. 중국테젠(中國鐵建)과 중국중처(中國中車, 중국남차.. 2015. 1. 13.
북한은 중국의 '완충지대'로서 전략적 가치가 있는가? 글: 연소문(燕昭文) 최근의 한 세미나에서, 참가한 전문가들이 오늘날 북한은 중국과 세계대국 미국간의 완충지대로서의 전략적 가치가 있는지에 대하여 치열하게 논쟁을 벌인 바 있다. 견해를 나누어 보면 주로 3가지이다: 첫번째 관점: 가치가 없다는 설 현재가 무슨 시대냐는 것이다. .. 201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