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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후8

주원장(朱元璋)은 왜 황위를 주체(朱棣)에게 넘겨주지 않았을까? 글: 문화박문(文化博聞) 주원장은 왜 황위를 주체에게 넘겨주지 않았을까. 현재까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 주체는 주원장의 적자(嫡子)가 아니라 서출(庶出)이라는 것이다. 주원장은 "유적입적"(적자가 있으면 적자를 세운다)는 전통에 따라, 서출인 주체는 고려대상에 .. 2018. 3. 15.
중국에 하마터면 "돼지"가 없어질 뻔했다. 글: 한정우기(閑情偶記) 돼지의 역사는 4천만년전으로 소급될 수 있다. 사람들이 발견한 화석에서 멧돼지(野猪)와 닮은 동물이 삼림과 소택(沼澤)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중국에서 돼지를 기른 역사는 최소한 신석기시대 초,중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은허(殷墟)에서 출토된 갑골문(甲骨.. 2016. 5. 11.
[황자쟁위술] 무장탈위술(武裝奪位術) 청군측패(淸君側牌) 정난지역편 명성조 영락제 주체(朱棣)는 연왕(燕王)으로 있다가 황위를 차지한다. 어떻게 보면 서한때 유비(劉濞)의 오초칠국의 난과 상황이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유비는 실패했고, 주체는 성공했다는 것이다. 명태조 주원장이 명황조를 건립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 조카, 손자 합.. 2015. 10. 18.
주원장은 개국공신들을 어떻게 죽였는가? 글: 이응전(李應全) 많은 사람들은 황제가 된 후, 주원장은 사마살려(卸磨殺驢), 과하탁교(過河拆橋), 토사구팽(兎死狗烹)했으며, 항상 구실을 찾아서 공신을 도살한 마귀라는 것이다. 사실이 그러한가? 만일 공신들이 건국전과 건국후에 모두 높은 덕행을 보였다면 아마도 그런 일.. 2012. 3. 21.
영락제(永樂帝)의 모친은 조선인인가? 글: 문재봉(文裁縫) 명성조(明成祖) 영락제(永樂帝) 주체(朱棣)는 역사상 복잡한 논쟁거리가 많은 인물이다. 그는 일찌기 막북(漠北)을 다섯번이나 정벌했고, 안남(安南)을 세번이나 토벌했고, 신강, 티벳, 해남등의 지역을 평정했다. <<영락대전>>을 편찬하게 하였으며, 정화를 일곱번이나 동남.. 2009. 11. 19.
심만삼(沈萬三): 재부의 원죄 글: 노담(老譚) 심만삼(沈萬三)은 중국역사상 아주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와 명나라의 개국황제 주원장(朱元璋)과의 갈등은 세상사람들이 즐겨 얘기하는 이야깃거리이다. 그러나, 사료를 고증해보면, 심만삼은 확실히 원(元)나라 사람이고, 사실상 주원장을 도와서 성벽을 쌓았을 수가 없을 뿐아니라, .. 2009.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