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36 사중전회 주도권쟁탈전 글: 왕혁(王赫) 최근 중공정국은 아주 괴이하다. 희극적인 '상황'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 필자는 그것이 사중전회 주도권에 있다고 본다. 첫째, 캐리람이 송중조례 철회를 선언했는데, 북경에서는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그러나 홍콩경찰의 폭력진압은 그대로이다. 북경의 '침묵'은 .. 2019. 9. 15. 낭세녕(郎世寧): 중국에 51년간 머문 이탈리아화가 글: 희랄인(嘻剌人) 낭세녕은 청나라의 유명한 궁중화가이다. 필자는 어려서부터 낭세녕의 대명을 오랫동안 앙모하여 왔다. 나이가 들면서, 청나라황제의 배경에 대하여는 더 잘 알게 되었지만, 낭세녕에 대한 이해는 그저 "서양에서 온 궁중화가"라는 정도에 머물러 있었다. 청나라때 궁.. 2019. 6. 8. 남명(南明)은 마지막 희망을 로마교황청에 걸었다. 글: 난냉(欒冷) 제국의 유일한 후계자이며, 하나님의 동방의 대리인이며, 동방기독교의 보호자이며, 중원대황제의 태자이며, 조선 티벳 위구르의 보호자이며, 동아세자여러 왕국의 수호자이고, 차하르부 린단칸의 친구이며, 몽골초원의 탱그리칸, 류럽제국의 아믐속의 동방환상향의 왕.. 2018. 12. 15. 정샤오송(鄭曉松): 중국에서 보기드문 장관급 고위관료자살의 배후는...? 글: 최사방(崔士方) 마카오중련판공실 주임 정샤오송이 경비가 삼엄한 거처에서 투신자살했다. 비록 중공18대이후 부패단속의 압력하에서 부패관련자들이 속속 자살하는 것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장양(張陽)을 제외하고, 정샤오송의 죽음과 비견할만한 사람은 없다. 군계(軍界.. 2018. 10. 24. 1849년 마카오총독 피살사건 글: 자요(子繇) 청나라 도광29년 즉 1849년 8월 22일 오후 6시경, 마카오반도에 접해 있는 대륙의 연화경건관갑(蓮花莖建關閘) 일대에서 한 관리복장의 포르투갈인이 부관을 데리고 말을 타고 놀러 나왔다. 비록 하늘이 이미 어두워졌고, 부관이 계속 그에게 최근 주변이 안전하지 못하다고 .. 2018. 8. 24. 명망청흥(明亡淸興)(2): 인생약지여초견(人生若只如初見) 이런 견해가 있다. 명나라의 멸망은 가정제에게서 시작된다. 더 많은 사람들은 그의 손자인 만력제야말로 죄괴화수(罪魁禍首)라고 본다. 바로 그가 수십년에 걸친 소극적인 태업과 부작위때문에 비로소 이 일찌기 번성했던 제국이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2018. 8. 1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