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딩쉐샹16

20대 상위쟁탈전: 자오러지(趙樂際)의 거취가 촛점이다. 글: 청하(淸河) 8월 30일의 중공 정치국회의는 20대의 개최일자를 확정했다. 최근 중공 고위층들이 속속 얼굴을 드러내며, 대외적으로 내부투쟁이 이미 종식되고, 각파벌간에 타협이 이루어졌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유독 자오러지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 그는 아마도 20대 정치국상위쟁탈전에서 최대의 촛점이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시사평론가 종원(鍾原)은 9월 7일자로 올린 그레서, 중공당매체가 공표한 소식을 보면, 자오러지가 마지막으로 공개장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7월 30일 중공통전공작회의였고, 당시 7명의 정치국상위가 모두 참석했다. 베이다이허회의에서, 각파는 시정공박 혹은 노선투쟁을 벌였는데, 모두 20대의 인사다툼을 위해서였다. 시진핑의 연임은 막을 방법이 없어, 다른 정치국상위의.. 2022. 9. 7.
20대를 앞두고 시진핑과 심복들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글: 주수인(周樹人) 시진핑이 집권한지 10년이 되었다. 그와 심복들 및 추종자들간의 관게는 지금 어떠할까? 한명한명 살펴보면서, 20대의 인사방향을 알아보기로 하자! 1. 중앙판공청주임 딩쉐샹(丁薛祥) 딩쉐샹은 현재 정치국에 들어온 "60후"간부 3명중 한명이다. 관례대로라면 20대때는 "60후"간부들이 전면에 나설 것이다. 역대 중앙판공청주임을 맡은 사람들을 보면, 의외의 일이 벌어지지 않는 한, 딩쉐샹이 중앙판공청주임을 맡은 것은 20대 정치국상위로 들어가는 입장권을 받은 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발생한 한 가지 일은 딩쉐샹의 정치국상위진입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같다! 예전의 링지화(令計劃)가 돌발사고로 자신의 앞길을 막아버렸던 것처럼. 3월 24일 '중앙순시조(中央巡視組)'는 돌.. 2022. 4. 12.
리커창의 후임자는 누가 될 것인가? 글: 종원(鍾原) 3월 11일, 리커창은 관례에 따라 양회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이 "총리를 맡은 마지막 1년"이라고 말했다. 1년후 리커창의 뒤를 이을 후임총리는 누가될지, 리커창 본인의 거취는 어떻게 될지, 리커창의 발언을 통해서 단서를 알아보기로 하자. 과거 4번의 중국총리는 모두 부총리가 이어받았다. 이번 전인대에서 부총리를 추가로 선임하지는 않았다. 중국국무원의 과거 4차례의 총리교체관례를 보면, 모두 부총리중에서 총리직을 넘겨받았다. 2008년, 리커창은 중공정치국상위의 신분으로 부총리로 승진한다. 5년후 원자바오의 뒤를 이은 총리로 내정되었다; 2013년, 원자바오가 총리에서 물러난 후, 리커창이 총리에 오른 후 지금까지 맡아왔다. 1998년, 원자바오는 중공정치국상위, 중앙서.. 2022. 3. 15.
"지강신군(之江新軍)": 중국 권력투쟁 속에서의 향후 전망은...? 글: 김언(金言) 중공19대이후 시진핑의 "지강신군", "민강신군(閩江新軍)", "포강신군(浦江新軍)" 및 "신서북군(新西北軍)"의 4대 신군(新軍)이 지방에서 중앙까지의 중요요지를 점령했다. 그리하여 장쩌민파가 점거하고 있던 정치국상위, 정치국위원의 권력국면을 타파했다. 외부에서 '지강신군'의 일원으로 불리던 저장성위상위, 항저우시위서기인 저우장용(周江勇)이 돌연 낙마했다. 이 소식은 마치 전당강의 밀물처럼 일석격기천층랑(一石激起千層浪)을 불러왔다고 할 수 있고, 범상치가 않다. 과거 '지강신군'은 계속하여 비황등달(飛黃騰達)하고, 쾌속승진하는 대명사였기 때문이다. 현재 '지강신군'의 한 별이 돌연 떨어졌다. 외부의 구경꾼들은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이는 '대수충료용왕묘(大水沖了龍王廟)'인.. 2021. 8. 31.
중공20대: 딩쉐샹(丁薛祥)의 거취는...? 글: 호연삭(呼延朔) 중공중앙 정치국위원중 오직 3명밖에 없는 "60후"중 한명인 중앙판공청주임 딩쉐샹은 모든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 중에서 두번째로 나이가 젊다. 그는 오직 1963년생인 국무원 부총리 후춘화(胡春華)보다 1살이 어릴 뿐이다. 정치국위원중 또 다른 "60후"는 충칭시위서기 천민얼(陳敏爾)이다(1960년생). 후춘화 및 딩쉐샹과 함께 이들은 모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기회가 있다고 여겨진다. 2022년의 중공20대때 딩쉐샹은 만60세가 된다. 외부에서는 그가 계속 중앙판공청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다른 직위를 맡을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딩쉐샹은 상하이에서 성장한 관리이다. 사실상 1999년에 정식으로 관계에 들어왔다. 이전에 그는 상하이재료연구소에서 근무했고, 14년간 보통연구원에서 .. 2021. 7. 1.
중공20대의 후계자제도에 관하여 글: 손란(孫瀾) 역사를 되돌아보면, 1992년 10월 19일, 중공14대가 폐막한 후, 장쩌민(江澤民)등 7명의 정치국상위는 인민대회당 동대청(東大廳)에서 국내외기자를 만난다. 장쩌민은 웃으면서 기자들에게 13기 중앙정치국상위를 소개한 후, 새로 당선된 3명의 상위를 소개했다. 장쩌민은 후진타오(胡錦濤)를 가리키며, "이 젊은 분은 후진타오 동지로 금년에 49살이다"라고 말했다. 후진타오는 1992년 중앙정치국상위, 중앙서기처서기가 된 후, 중공15대에서 정치국상위에서 서열이 올라가고, 2002년 중공16대때 장쩌민이 2기를 집권한 후, 평화롭게 후계자인 후진타오에게 넘겨주었다. 후진타오는 이때부터 중앙총서기를 맡아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된다. 2012년 중공18대에서 권력교체를 이룬다. 후진타오는 중공.. 2021.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