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보13 "위무자손(魏武子孫)"과 "조만유종(曹瞞遺種)" 글: 갈검웅(葛劍雄) "장군위무지자손(將軍魏武之子孫), 어금위서위청문(於今爲庶爲淸門)" 장군은 위무제 즉, 조조의 자손인데, 지금은 평범한 백성집안이 되었네. 이것은 당나라의 대시인 두보(杜甫)가 유명화가인 조패(曹覇)에게 써준 시 <단청인(丹靑引)>의 첫부분이다. 비록.. 2012. 1. 31. 국파산하재(國破山河在): '국(國)'은 국가인가 국도인가? 글: 정계진(丁啓陣) 두보(杜甫)의 명시 <<춘망(春望)>>이 있다. 국파산하재(國破山河在) 성춘초목심(城春草木深) 감시화천루(感時花濺淚) 한별조경심(恨別鳥驚心) 이는 인구에 회자되고, 남녀노소 모르는 사람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 안의 단어, 시의의 해석은 여전히 사람마다 각각이어서, .. 2010. 10. 9. 육유(陸遊)와 당완(唐琬)에 얽힌 이야기(I) 육유는 남송시대의 유명한 문인으로, 당대에 이백과 두보가 있다면, 송대에는 소식과 육유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특히, 육유의 사는 최고봉으로 일컬어지고 있는데, 그의 사 중에서도 전처 당완과의 사이에 얽힌 슬픈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당완은 .. 2005. 5.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