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관25 마외병변(馬嵬兵變): 양귀비의 최후 작자:미상 천보14년(755년)은 당현종에 있어서 남다른 1년이었다. 이 해에 모두가 아는 ‘안사의 난(安史之亂)이 일어난다. 다음 해인 천보15년(756년) 유월, 안록산은 동관(潼關)을 함락시킨다. 유월 십삼일 여명, 당황한 당현종 이융기는 가솔, 심복을 이끌고 장안을 빠져나간다: 양귀비 자매, 황자, 후궁,.. 2010. 12. 29. 동관(東莞): 태풍의 눈에 놓인 세계공장 (I) 글: 양산백(梁山伯) 지금까지 조용하게 지내는 처세원칙을 가졌던 동관은 최근들어 유사이래 최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날 고향에 돌아갔더니, 모친이 나에게 말했다. 텔레비젼을 보면 매일 동관을 얘기하고, 많은 기업이 도산하고, 사람들도 떠났다는데, 너의 회사는 어떠냐고 물어보셨다. 최근들.. 2008. 11. 13. 동관(東莞): 욕망도시, 문화사막 글: 양항균(楊恒均) 중국전신, 남방도시보다 주최한 <<광동재출발 - 동관 포위돌파로 본 주강동안경제의 업그레이드 논단>>이 동관 송산호 하이야트호텔에서 거행되었다. 배경은 금년 동관의 제조업이 곤란을 겪고, 많은 공장이 속속 문을 닫았다. 중국, 그리고 세계 최대의 제조업기지중의 하.. 2008. 10. 5. 외자철수와 동관의 호텔업 글: 서춘매(徐春梅), 진순려(陳純麗) 장안해열화원주점(長安海悅花園酒店)은 동관(東莞)의 5성급호텔중 원로급이며, 지금까지 이미 1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개업초기는 마침 대만,홍콩의 수천개 기업이 동관의 장안진에 투자하여 공장을 건설할 때였고, 자주 많은 외국인투자자들이 와서 상담을 .. 2008. 4. 20. 동관(東莞): 불량도시 글: 홍교준(洪巧俊) 동관(東莞의 莞은 한국발음으로 완이지만, 중국발음을 따서 통상적으로 "동관"이라 부르므로 여기에서도 동관이라고 쓰기로 한다)을 불량도시라고 부르는 것은, 이 곳의 시민들이 불량하다는 것도 아니고, 이곳의 관리가 불량하다는 것도 아니다. 한 유명인의 말을 빌리면, "절대다.. 2008. 4. 17. 심천의 곤혹 글: 우도(牛刀) 중국에서 GDP총량기준으로 따져서 랭킹4위내에 드는 도시들 중에서, 심천과 광주(廣州)는 여전히 부성급(副省級)의 도시이다. 중국의 부성급도시 전체에서 심천과 광주만이 높은 집값으로 골치를 썩이고 있다. 이것은 이미 최소한 10년은 된 문제이다. 심천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꿈이 있.. 2007. 5. 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