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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38

중국주미대사: "역사의 정확한 편에 서서, 미중관계를 다시 정상궤도로 돌려놓아야 한다" 글: 추이텐카이(崔天凱) (중국의 주미대사 추이텐카이는 7월 30일 미국 POLITICO사이트에 "역사의 정확한 편에 서서, 미중관계를 다시 정상궤도로 되돌려놓아야 한다"는 글을 실었다.) 1979년초, 중국 부총리 덩샤오핑 선생은 미중수교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방미했다. 바로 휴스턴부근의 시몬턴(Simonton)에서 그가 로데오경기를 볼 때 폭이 넓은 청바지를 입고 있었고, 이 장면은 역사에 기록되어, 양국우호의 영원한 상징이 되었다. 또한 그때의 방문기간동안 상방은 상호 총영사관설립에 관한 합의에 서명했다. 중국의 첫번째 주미총영사관을 휴스턴에 설치한 것이다. 그후 40여년동안 총영사관은 현지에 가까이 다가가서, 인민간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추진했으며, 미중의 지방간 경제무역, 문화, 관광, 교육, 스포.. 2020. 7. 31.
중국의 파벌을 분석한다. 글: 호평(胡平) 에 이런 말이 있다: 제갈량의 임종전에 유선은 성도에서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묻는다. 백년(사망)이후, 누가 승상의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겠는지. 제갈량은 장완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장완이후는 누구인지 묻는다. 제갈량은 비위라고 말한다. 그후에 다시 묻는다. 비위이후에는 누구인지. 제갈량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의 숨은 이미 멎었다. 기실, 제갈량의 숨이 붙어 있었다고 하더라도, 제3대후계자까지는 그가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치는 아주 간단하다. 미래의 제3대후계자는 지금 그저 젊은이이다. 아직은 동년배중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은 제갈량이 시야에 들어오지 못햇다. 더더구나 제4대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제4대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다. 제갈량이 권력이 아무리 크.. 2020. 7. 30.
중국에 정변이 일어날 수 있을까? 글: 왕혁(王赫) 북경위수구사령관을 교체한 것이 정변에 관련된 것일까? 이 이슈는 요 며칠간 핫이슈였다. 여기서는 정변문제를 한번 살펴보기로 한다. 시진핑이 취임한 후, 정변에 관한 소문은 끊이지 않았다. 다만 시진핑에 실질적인 위협이 되는 정변은 실제로 2018년부터이다. 필자는 2019년의 중국정국을 평가하면서, "중공은 마오쩌둥시대로 회귀하고 있다. 내부투쟁이 흉맹하다"는 글을 실었고, 이런 견해에 동의했다: "당내의 혼란상이 심각하여 형세가 심각하다. 이미 정변이 이루어질 환경을 형성되었다." 현재의 중국정국은 2018년과 비교하여 전면적이고, 심도있게, 그리고 더욱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시진핑의 처지는 훨씬 더 위험해졌다. 정변의 가능성도 커졌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미 정변이 이루어질 .. 2020. 7. 19.
<홍도여황(紅都女皇)>사건이 재연되는가? 글: 선봉진(撣封塵) 4월 29일,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전인대3차회의를 5월 22일에 베이징에서 개최하고, 29일 폐막한다고 밝혔다. 전국정협회의는 5월 21일에 베이징에서 개최되고 27일 폐막한다. 현재 양회의 소집개최까지 반달여 남았는데, 두 통의 궤이하기 그지없는 '태자당'의 공개서신이 양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두 서신은 각각 중국내부의 시진핑지지, 시진핑반대의 양파세력을 대표한다. 시는 시가 아니고, 덩은 덩이 아니다. (1) "시위안핑"의 공개서신은 지진핑지지의 저급홍(低級紅)이다. 4월 30일, 인터넷에는 자칭 시위안핑의 공개서신이 나돌았다. 시진핑을 위해서 썼으며 시진핑의 곤경을 풀어주려는 의도가 분명히 드러난다. 공개서신에서 그의 형(시진핑)이 이렇게 큰 중국을 다스리는게 .. 2020. 5. 6.
시진핑과 관련한 몇 통의 공개서신의 내막과 진상 글: 하소강(夏小强) 최근 들어, 중국 최고지도자 시진핑과 관련한 몇 통의 공개서신이 인터넷에서 나타나, 국내외 중국계 사이트에서 널리 퍼지고 있다. 이 몇 통의 공개서신은 작성서명자가 각각 런즈창(任志强), 시밍저(習明澤), 시위안핑(習遠平) 그리고 덩푸팡(鄧樸方)이다. 기실, 이 몇 통의 공개서신은 런즈창의 공개서신이 본인의 직접작성한 것이라고 밝혀진 것을 제외하면(런즈창은 이로 인하여 구금디었다), 나머지 몇 통의 공개서신은 분명히 가짜일 것이다.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중 시밍저와 시위안핑은 모두 시진핑의 가족이다. 덩푸팡은 덩샤오핑의 장남이고, 중국태자당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먼저 이 3통의 공개서신의 내용을 보자. 시밍저의 명의로 된 서신에서는 이런 말을 했다: "시진핑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2020. 5. 6.
4중전회의 2가지 볼거리 글: 왕혁(王赫) 4중전회를 맞이하여 뉴욕타임즈가 다시 한번 군불을 때었다. 10월 14일, 뉴욕타임즈는 장편의 조사보도를 통해, 도이치방크가 고관들에게 사치품선물을 어떻게 주었고, 권력귀족의 가족을 어떻게 고용해서 중국내에서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보도하여, 다시 한번 중국고위.. 2019.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