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익부인10 균형의 타파와 재건 글: 왕립군(王立群) 세력간의 균형은 제국정권을 안정시키는 중요한 방식의 하나이다. 다만, 이런 균형은 가장 취약한 형태이기도 하며, 아주 쉽게 타파되기도 한다. 일단 균형이 타파되면, 제국정권의 안정성은 심각한 도전을 받는다. 균형이 타파되는 것은 어느 일파가 특정한 역사조건.. 2011. 4. 27. 한무제는 왜 황태자의 모친을 죽였는가? 글: 왕립군(王立群) 파벌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제국정권의 안정을 도모하는 중요한 일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런 균형은 가장 취약한 형태이기도 하다. 아주 쉽게 깨어질 수 있다. 일단 균형이 깨지면, 제국정권의 안정성은 심각한 도전을 받게 된다. 균형파괴는 균형을 이루던 한 파벌.. 2010. 8. 24. 북위(北魏)의 법률: 아들이 태자가 되면 모친은 죽는다 글: 해하혼(海河魂) 고대중국은 봉건사상에 깊이 물들어있었고, 여자들의 지위는 아주 낮았다. 중국고대의 유상상속제도는 일반적으로 적장자를 기준으로 했다. 특히 암투가 심한 황궁에서는 누구라도 먼저 아들을 낳아서 태자가 되는 것이 중요했다. 모친은 자식이 귀하게 될수록 귀해지는 것이고, .. 2007. 11. 23. 한무제의 후계자 기원전94년, 한무제가 총애하는 구익부인(钩弋夫人)이 아들을 낳았다. 무제는 매우 예뻐했다. 비록 그는 이전에 이미 다섯 명의 자식이 있고, 황위계승자 즉 태자도 일찌감치 정해져 있었지만, 이 황제는 늙어서 자식을 얻었을 뿐아니라, 이 아이가 아끼는 후궁의 소생이며, 게다가 구익부.. 2007. 4.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