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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은행20

앤트파이낸셜: "게임규칙이 바뀌었다" 글: 오효파(吳曉波) 11월 3일 밤, 글로벌자본시장에 버섯구름이 피어 올랐다. 상해증권거래소는 앤트파이낸셜의 커창반 상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공고했다. 1시간도 지나지 않아, 홍콩거래소도 뒤따라 공고를 내서, 역시 잠정 연기한다고 했다. 이 모든 것이 앤트파이낸셜의 A+H주 정식상장을 3일 앞둔 시점에 일어난 것이다. 앤트파이낸셜의 커창반 상장을 잠정연기하는데 관한 결정 마의과기집단주식유한회사: 귀사는 원래 2020년 11월 5일 상해증권거래소(이하 '본소'라 함) 커창반상장하겠다고 신청했다. 최근 귀사의 실제지배인 및 동사장, 총경리가 관련부서에서 연합으로 관리감독을 위해 불려가 면담하는 일이 발생하고, 귀사도 금융IT관리감독환경의 변화등 중대한 사항이 있다고 보고했다. 이런 중대사항은 귀사가 상장발행.. 2020. 11. 4.
중국은행주가: 상장은행 70%의 주가는 PBR이 1에 못미친다 글: 유의(劉毅) 중국의 국유은행인 우정저축은행(郵政儲蓄銀行)은 10월 26일 공고를 발표해서, 주식을 추가매입하여 주가를 안정시키는 행위를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륙의 상장은행70%의 주식은 PBR(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순자산으로 나눈 수치)이 1에 미치지 못한다. 시장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하여, 이미 9개은행이 주가안정조치를 취했다. 10월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우정저축은행은 공고를 통해 2020년 4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우정저축은행의 지배주주인 우정집단(郵政集團)이 상해증권거래소의 시스템을 통한 매입방식으로 당해은행의 A주 1,057.6만주를 추가보유하였으며 금액은 5,002.88만위안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보유이후, 우정집단이 보유한 우정저축은행의 .. 2020. 10. 28.
중국의 금융개방은 경제를 살릴 수 있을까? 글: 정효농(程曉農) 중국경제가 하락된 후, 외환이 빠듯해지면서, 중국정부는 대외금융개방을 실행한다. 이를 통해 연미지급(燃眉之急)을 해결하면서, 장결지우(長缺之憂)를 돌보자는 것이다. 다만, 월스트리트를 대표로 하는 서방금융계가 적극적으로 호응할 것같지는 않다. 그들은 현.. 2019. 10. 26.
화웨이사태가 직원가상주에 미치는 영향은? 글: 진사민(陳思敏) 화웨이봉쇄령의 효과가 확대되면서, 그 영향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공급선, 회사마케팅등 기본적인 리스크 이외에, 화웨이가상주, 회사고속성장을 뒷받침하던 체제도 충격을 받고 있다. 화웨이(화웨이기술유한공사)는 대외적으로 100% 종업원지주제라고 얘기한다. 가.. 2019. 6. 2.
화웨이의 "핵심기밀" 글: 진사민(陳思敏) 화웨이 부동사장 겸 CFO인 멍완저우가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내년 2월 6일에는 반드시 법정에 다시 출석해야 한다. 이 시기는 화웨이 동사회가 직원이익분배금을 결정하는 시기이다. 화웨이의 직원들의 이익분배금은 그들이 가진 화웨이 '가상주'에서 나온다. 상세한 운.. 2018. 12. 29.
하이신강철: 가족은원이 강철거두를 망치다 글: 소생(小生) 2014년 3월 18일 5호고로가 가동중단되면서, 하이신강철이라는 이 산시성 최대규모의 민영기업의 목숨은 간당간당하게 되었다. 동사장인 리자오후이는 여전히 '신룡견수불견미(神龍見首不見尾)'이다. 재벌2세들은 어떻게 가족기업을 승계할 것인가? 지방기업과 민영기업간.. 2014. 4. 29.
"위어바오(餘額寶)"에 거품의 조짐이 있다 글: 섭단(葉檀) 위어바오를 대표로 하는 인터넷 이재상품들이 무슨 대죄를 범한 것은 아니고, 중국금융을 자극하여, 보통투자자들이 독점이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들 기구는 금융민생의 대표이다. 그들이 없었더라면 금융민생주의는 국면을 개척할 수 없었을 것이다. 위어.. 2014. 3. 2.
인민폐평가절상의 충격파 글: 시대주보 최근 3개월간 미국달러와 일본엔이 계속 평가절하되고 미국연방정부의 셧다운등 사건까지 발생하여, 인민폐환율을 계속 오르고 있다. 게다가 거액의 외환보유고에, 진실하지 않은 무역거래로 위장하여 들어오는 핫머니까지 현재 인민폐환율은 열기구처럼 팽창하고 있다. .. 2013. 11. 10.
외자철수는 이미 대세이다 글: 하청련(何淸漣) 외자가 중국을 떠나는 것은 2009년이래의 대추세이다. 중간에 비록 왔다갔다 하기는 하지만, 추세는 바꿀 수가 없다. 그러나 <인민일보>는 계속 글을 실어, 어떤 때는 "외자가 집단적으로 철수한다는 것은 근거없는 헛소문이다"라고 하다가, 어떤 때는 "일부 외자의 .. 2013. 9. 16.
"돈가뭄"으로 인한 정권공황 글: 하명(夏明) 중국 베이징정부는 최근 댈으 대내적으로 잔혹하게 안정유지(維穩)를 하면서 대외적으로 비양발호(飛揚跋扈)하고 있다. 그것은 중국이 '돈이 부족하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화폐역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하버드대학의 교수 니얼 퍼거슨도 돈많은 중국정부에 미혹되어 ".. 2013.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