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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45

건륭제의 후계자 선정은 왜 그리 힘들었을까? 글: 역사산인(歷史山人) 건륭(乾隆)은 청나라 입관(入關, 산해관을 들어와 북경을 수도로 삼은 일)이후 4번째 황제이고, 88세까지 살았다. 동시에 그는 중국봉건제왕중 장수의 기록을 세운다. 특히 그의 일생은 아주 순조로와서 그다지 큰 재난도 없었다. 그와 조부 강희(康熙) 부친 옹정(雍.. 2017. 10. 18.
천지회(天地會)의 창립자는 누구일까? 글: 이후굉(易厚宏) 많은 사람들이 천지회를 알게 된 것은 모두 김용 선생의 <녹정기>를 통해서일 것이다. <녹정기>에는 천지회가 하늘을 아비로 땅을 어미로 모셨다는데서 이름을 얻었다고 하였고, 천지회의 총타주는 진근남(陳近南)이라고 하였다. 진실한 역사에서 천지회는 확.. 2016. 11. 6.
[황자쟁위술] 투량환주술(偸梁換柱術) 서자입적패(庶子入嫡牌) 건륭제편 건륭의 모친은 누구인가? 전설들을 살펴보기 전에 정사의 기록을 먼저 살펴보면 건륭의 탄생과 모친에 대하여 이렇게 적고 있다: “옹친왕 윤진의 넷째아들 홍력(弘歷, 건륭제의 이름), 강희 오십년 팔월 십삼일 자시 왕부(王府, 지금의 북경 옹화궁)에서 탄생한다. 모친은 거거(格格) 뉴.. 2015. 8. 13.
화신(和珅)이 건륭제의 총애를 받은 삼대비결 글: 하호연(夏浩然) 화신(1750-1799), 자는 치재(致齎), 뉴후루(鈕祜祿)씨로 만주 정홍기(正紅旗) 사람이다.사료에 따르면, "소빈무적(少貧無籍), 위문생원(爲文生員)"이라고 한다. 화신의 고조부인 니야하나(尼雅哈納)는 청나라초기의 개국공신이다. 그의 후손으로서, 화신도 자연히 황제.. 2015. 2. 20.
청나라황실(3): 황족은 내부적으로 어떻게 나누었는가? 글: 귤현아 옛날 사람들은 가족관념이 강했다. 그 '가족'의 개념은 오늘날보다 훨씬 넓다. 인구가 팽창한 후에 구체적으로 구분하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공씨(孔氏)의 경우에도 내공(內孔), 외공(外孔)의 구분이 있고, 사지오위십이부(四支五位十二府)등등의 말이 있다. 청나라 황족도 스.. 2014. 7. 17.
태상황(太上皇)과 태상황제(太上皇帝) 글: 유병광(劉秉光) "태상황"과 "태상황제"는 사료에서 자주 등장하는 두 단어이다. 글자 1자의 차이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주 혼동하여 쓰고 심지어 통용해서 쓰기도 한다. 사실상, "태상황"과 "태상황제"는 서로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태상황"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나타난 것은 <.. 2013.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