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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공신6

유방은 왜 소하에 대하여 가장 마음을 놓았는가? 글: 이치아(李治亞) 유방의 수하에 많은 대신이 있었다. 이들 개국공신은 어떤 사람은 육국의 옛부하들이고, 어던 사람은 함께 혁명을 한 의형제들이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일찌기 유방의 상사였던 경우도 있다. 유방은 한신을 죽이고, 팽월을 죽이고, 영포를 죽였다. 머리가 좋은 장량도.. 2015. 4. 25.
역사상의 '술주정' 글: 독서삼매(讀書三昧) 술주정은 말 그대로 술을 마시고 하는 말이다. 평상시에 말하기 곤란하거나 말하기 어렵거나 심지어 말할 수 없는 말을 왕왕 술기운을 빌어서 얘기하게 된다. 그러나, 술주정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마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어떤 경우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 2014. 5. 30.
주발과 주아부: 서한(西漢) 부자명장과 감옥 글: 풍점우(馮占宇) 주발(周勃) 은 서한(西漢)의 개국공산이다. 유방을 따라 남정북전(南征北戰), 공성약지(攻城掠地)에 큰 공을 세우고, 강후(絳侯)의 작위에 봉해진다. 주발의 아들인 조후(條侯) 주아부(周亞夫)는 치군(治軍)이 엄명하고, 용병(用兵)에 능한 것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친다. .. 2013. 11. 10.
독우구타사건: 유비는 황친인가? 글: 섭지추 유비는 자주 황친이라는 것을 내세웠다. 거의 사람을 만날 때마다 자신은 중산정왕 유승의 후손이고, 효경제의 현손이라고 말하곤 했다. 이것은 유비가 가장 자랑하는 정치적 자본이고, 통행증이며, 자주 가슴앞에 내걸고 다녔다. 많은 사람들은 이 황친이라는 말에 돌연 숙연.. 2012. 11. 17.
"모성(謀聖)" 장량(張良)에 관한 수수께끼 글: 여영무(余英茂) 진말한초의 군사모략가 장량은 중국역사상 전설적인 인물이다. 소위 "운주어유악지중(運籌於帷幄之中), 결승어천리지외(決勝於千里之外)"는 바로 장량을 말하는 것이다. 장량은 '모성'으로 칭송되고, 그의 이름은 지혜의 대명사가 되었다. 문성 공자, 무성 관.. 2012. 1. 29.
주원장이 개국공신들을 미친듯이 살해한 이유 중국역사를 들추어보면, 매번 왕조가 바뀔 때마다 시체가 산을 이루거나 피가 흘러 강을 이루었다. 이로 인하여 천하를 얻은 제왕은 권력을 얻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더욱 권력을 놓치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거의 신경질적인 수준에까지 이르러, 누가 또 자기의 자리를 빼앗을 가능.. 2006.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