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십육국의 오호(五胡)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글: 희랄인(嘻辣人) '오호십육국'은 혼란의 시기이다. 필자는 도대체 어느 16개국을 말하는지 항상 헷갈린다. 다만 '오호'가 나중에 어디로 갔는지에 대하여는 호기심이 많다. 265년, 사마염이 위원제를 핍박하여 선양하게 하고 스스로 황제를 칭하고 서진(西晋)을 건립한다. 291년, 서진에 '.. 중국과 사회/중국의 민족 2018.11.20
염민(冉閔): 민족영웅인가, 살인마왕인가? 글: 초상풍어(草上風語) 서진(西晋) 말기의 중국북방지구는 한 마디로 말해서: 난(亂)이었다. 먼저 내란(內亂)이다. 사마(司馬)씨의 자식들은 한대 한대 내려가면서 더 못해졌지만, 권력욕은 한대 한대 내려가면서 더욱 커졌다. 16년에 걸친 "팔왕의 난"은 결국 진왕조의 정기신(精氣神)을 .. 중국과 역사사건/역사사건 (남북조) 2016.07.09
가견(賈堅): 중국고대의 매국노 글: 양혜왕(梁惠王) 대중의 인상 속에, 고대인은 민족기개를 아주 중시한 것같이 느껴진다. 그러나, 사서를 보면, 이런 견해가 반드시 옳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동진 16국시기의 가견이 있다. 가견은 발해군 사람이다. 조부와 부친은 모두 진(晋)나라의 관리였다. 동진이 .. 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남북조) 2014.02.01
조적(祖逖): 양진대호걸의 어쩔 수 없는 최후 글: 유계흥(劉繼興) 중화영걸다호기(中華英傑多豪氣) 천지지간일조적(天地之間一祖逖) "문계기무(聞鷄起舞)", "중류격즙(中流擊楫)"은 중국인들이 많이 들어본 고사성어이다. 그러나, 이 두 고사성어의 주인공인 조적의 사적을 진정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가 않다. 서진(西.. 중국과 역사사건/역사사건 (남북조) 2013.02.12
강성했던 모용씨(慕容氏)는 왜 북방을 통일하지 못하였는가? 글: 노위병(路衛兵) 선비족(鮮卑族)이 중원에 들어온 것은 흉노족(匈奴族)과 갈족(羯族)의 뒤를 이은 것이다. 그러나 선비족은 부락이 아주 많고, 분포도 아주 넓었기 때문에, 시작은 비록 늦었지만, 중원에서 할거해서 차지한 기간은 가장 길었다. 가장 먼저 굴기한 모용씨는 한때 북방에서 가장 강성.. 중국과 역사사건/역사사건 (남북조) 2009.06.24
갈(羯) : 한족에 의해 멸족된 백인종족 갈족: 금발벽안(金髮碧眼, 노란 머리카락과 파란 눈)의 민족. 코가 크고, 눈이 깊으며, 구렛나룻이 많았다고 되어 있어, 전형적인 백인의 모양을 하고 있다. 카스피해와 코카서스의 초원지역에 살던 종족. 나중에 중앙아시아로 들어오고, 산서(山西) 지역으로 들어왔으며, 흉노족에 정복되었다. 갈족은 .. 중국과 사회/중국의 민족 2006.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