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정치/중국의 대외관계182 푸틴은 실각할 것인가? 글: 장정수(張正修) 1. 푸틴의 계획은 좌절되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심지어 러시아는 3월 18일 초음속미사일로 우크라이나서부의 지하군사시설을 파괴하기까지 했다. 이는 러시아군이 최초로 초음속무기를 실전에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그 목적은 분명 구미국가를 위협하기 위함이다. 다만 푸틴은 원래 단기간내에 젤렌스키정권을 무너뜨리고, 괴뢰정권을 수립하여 러시아의 요구를 받아들이게 할 계획이었다. 이런 계획은 확실히 좌절되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제사회는 일치하여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거의 완전히 고립되었다. 푸틴은 "현대의 히틀러"라고 불린다. 현재까지 푸틴을 지지하는 기반은 점점 더 약해지고 있다. 2. 푸틴의 3대지지기반 푸틴에게는 기실 3대 지지.. 2022. 3. 23. 북경인 왕지셴(王吉賢): 우크라이나에서 직면한 2개의 전장(戰場) 글: 의보(議報) 참고: 우크라이나에 남은 한 중국인이 남긴 영상유언 (daum.net) 우크라이나에 남은 한 중국인이 남긴 영상유언 남겨야겠다.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여기에 유언삼아 남기겠다. 그래, 부모님이 볼 수 있을테니까.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하나 하겠다. 전쟁을 개시하기 전에 우리들 우크라이나의 죽어 마땅한 blog.daum.net 전쟁터에서 졸지에 전화(戰火)의 습격을 당한 사람은 어떻게 먼 곳에서 깃발을 흔들면서 전쟁을 부추기는 사람들에게 이치를 따지면서 얘기할 수 있을까? 이건 정보의 싸움이고, 더 나아가 직접 겪으면서 얘기하는 인간의 싸움이다. 각종 SNS에서 십만, 백만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그의 컨텐츠는 진상의 환원을 지향하는 것일까, 아니면 입장의 선택을 지향하는 것일까? 이.. 2022. 3. 21. 러-우전쟁: 막다른 골목에 몰린 중국 글: 이임청(李林淸), 정정(程靜) 최근 중국의 외교부장은 자칭 우크라이나문제에서 '객관공정'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부에서는 실제 러시아에 수혈을 해주고 있다고 본다.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사실상 중립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고, 현재의 정세는 미국과 러시아의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으며, 눈치보기전술은 결국 중국을 막다른 골목에 몰리게 만들 것이다. 왕이는 러-우문제에 '객관공정'하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3월 15일 중국 외교부장 왕이가 인도네시아 외무장관 및 스페인 외무대신과 전화통화를 통해 중국은 우크라이나문제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다', '더더욱 제재로 중국이 영향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자신의 방식으로 국면을 완화시키기 위해 평화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전에, 왕이는 .. 2022. 3. 17. 러-우전쟁은 중국-미국의 준대리전쟁일까? 글: 학평(郝平) 우크라이나전쟁은 이미 중국과 미국을 핵심으로 하는 서방세계간의 준대리전쟁이 되어 버렸다. 러-우전쟁은 침략과 반침략, 민주자유와 독재체제, 문명과 야만의 지연정치와 문명의 싸움이다. 세계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 중국은 거짓중립을 취하면서 실제로는 러시아를 지지하고 러시아를 지원한다. 준대리인을 통한 전쟁시각으로 이번 전쟁의 배후에 놓인 정치국면을 분석해보면 아마도 좀더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왜 준대리인전쟁이라고 하는가? 왜냐하면 중국은 야심이 있으나, 다만 겁이 많고, 수법이 들통났다. 동시에 베이징은 푸틴이 장기판의 졸처럼 앞에 내세워졌다는 것을 알게 되면, '우호'라는 배를 뒤집어버리는 것도 우려한다. 미국발 '최후통첩", 베이징은 끝까지 태도.. 2022. 3. 17. 러-우전쟁의 근원에 관한 정용녠(鄭永年)교수의 황당한 주장 글: 아뉴불우(阿妞不牛) 금방 저명한 '중국굴기'의 제창자인 정용녠 교수가 대만구평론(大灣區評論)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 대하여 언급한 것을 보았다. 요점은 냉전이 끝난 후, 미국과 서방은 러시아에 대하여 계속하여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었으며, 러시아는 어쩔 수 없이 몰려서 자위반격을 하게 된 것이라는 것이다. 정용녠 교수의 학식으로 그가 모를 리는 없다. 동구국가 및 제정러시아와 스탈린에 의해 소련판도에 들어갔던 국가들이 얼마나 심하게 유린당하고 망가졌었는지. 전소련과 러시아에 대하여 얼마나 공포심을 느끼고 있는지. 소련이 해체된 후, 미국과 서방은 전소련에 대하여 마샬계획을 제공할 의무도 없고, 능력도 없었다. 그들은 스스로 선택했고, 스스로 분투하며, 자유민주시장경제를 건립해서,.. 2022. 3. 14.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인한 중국의 5대위기 글: 학평(郝平)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개시된지 이미 15일이 지났다. 비록 쌍방간에 3차례에 걸친 협상이 있었고, 각자의 입장을 약간씩 양보했지만, 정전이나 철군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동시에 전투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북부와 서북부에서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푸틴의 포화는 우크라이나의 토지를 불태워버리는 동시에 중공의 눈썹도 불태워버렸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의 대치와 더불어, 중국은 점점 더 불안해 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를 지지하고 우크라이나를 무시했다. 힘을 강한 쪽을 선택한 것이다. 그리하여, 세계가 일방적으로 반전의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보편적가치와 상반되는 난감한 곤경에 처해버리게 된 것이다. 더욱 국내외적으로 여러 압력과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1. 친러반우에서 담장에.. 2022. 3. 1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