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군사력이 세계2위로 올라섰을까? (하)
공군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은 이미 200일을 넘겼다. 러시아공군은 우세를 점하지 못했을 뿐아니라, 전투기가 오히려 계속 격추되고 있어, 지상부대를 지원하기 어렵다. 1. 러시아공군 러시아의 각종 비행기보유량은 4,000대가 넘어, 세계2위이다. 거기에는 Su-35, Su-30다용도전투기가 각각 100대가 넘고, Su-34전폭기가 약 140대, 최신의 스텔스전투기 Su-57의 현역이 5대 있다. 그외에 Su-27전투기가 100대이상, 미그-31전투기가 약 90대, 미그-29가 약 240대 있으며, 최신의 미그-35는 약 6대 있다. 러시아의 공격기 Su-25는 약 190대, Su-24는 약 270대이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영공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고, 러시아군의 공중발사형미사일재고가 신속히 줄어들면서,..
2022. 9. 23.
중국군의 상륙훈련에서 드러난 취약점
글: 심주(沈舟) 8월에 중국은 타이완에 대한 군사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로켓군, 공군, 해군, 전략지원부대가 모두 나섰다. 다만 시종 상륙훈련에 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8월 24일, 중국 동부전구에서는 푸젠 장저우(漳州) 부근에서 상륙훈련을 실시했다. 중국당국은 크게 선전하지 않았는데, 매체에서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번 훈련에서 적지 않은 난감한 장면들이 연출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상륙훈련지점에 넓은 해변이 보이지 않는다. 8월 24일, 중국에서는 홍팀, 청팀으로 나누어 상륙대항실전훈련을 실시했다고 했다. 수륙양용장갑차가 해안으로 접근했을 때, 계속 해안 위를 향하여 사격을 하고, 상당히 열기가 있었다. 그러나, 사진에 나타난 수륙양용장갑차가 상륙을 준비하는 해변은 주로 단단한 바위가 있고,..
2022. 8. 28.
펠로시의 타이완방문으로 중국군대의 밑천이 드러났다.
글: 심주(沈舟) 8월 2일, 미국하원의장 펠로시가 타이완을 방문할 때, 미군은 호위업무를 진행했다. 타이완해협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었고, 중국군대의 밑천이 드러나게 되었다. 중국공군의 상징적대응 펠로시의 타이완방문이 며칠동안 핫이슈로 떠올랐고, 중국의 국방부대변인은 7월 28일 기자회견에서 "절대로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이며, 견결히 반대한다(絶不姑息, 堅決反制)", "행동은 가장 강력한 언어이다"라고 하면서, "양안(兩岸, 타이완과 대륙을 가리킴)의 사이에는 근본적으로 소위 '해협중간선'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말대로라면, 중국군대는 충분히 대응할 시간이 있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중국의 전투기는 이론적으로 타이완해협중간선을 넘어가 펠로시의 전용기를 격추시키는 동작을 취할 수 있었을 ..
2022.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