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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국의 군사79

중국의 군사력이 세계2위로 올라섰을까? (하) 공군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은 이미 200일을 넘겼다. 러시아공군은 우세를 점하지 못했을 뿐아니라, 전투기가 오히려 계속 격추되고 있어, 지상부대를 지원하기 어렵다. 1. 러시아공군 러시아의 각종 비행기보유량은 4,000대가 넘어, 세계2위이다. 거기에는 Su-35, Su-30다용도전투기가 각각 100대가 넘고, Su-34전폭기가 약 140대, 최신의 스텔스전투기 Su-57의 현역이 5대 있다. 그외에 Su-27전투기가 100대이상, 미그-31전투기가 약 90대, 미그-29가 약 240대 있으며, 최신의 미그-35는 약 6대 있다. 러시아의 공격기 Su-25는 약 190대, Su-24는 약 270대이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영공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고, 러시아군의 공중발사형미사일재고가 신속히 줄어들면서,.. 2022. 9. 23.
중국의 군사력이 세계2위로 올라섰을까? (상) 글: 심주(沈舟)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크게 원기를 손상당하면서, 세계군사력2위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으며, 랭킹3위인 중국이 군사력에서 세계 2위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군대는 러시아군대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을까? 중국과 러시아군대가 사용하는 장비의 수량에도 각자 차이가 있고, 품질과 성능도 어떤 방면에서 각각 차이가 있다. 실전능력을 비교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러시아군은 육상위주의 전투를 진행하고 있고, 중국은 바다를 건너는 육해합동작전을 도모하고 있어, 전체적인 작전능력의 요구사항도 명백히 다르다. 전략핵무기 러시아의 재래식 무장역량은 우크라이나에서 심각하게 소모되었다. 그러나 핵무장역량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1. 러시아의 핵무기 러시아의 핵탄두보유량은 여전히 6,000개이고,.. 2022. 9. 23.
중국군의 상륙훈련에서 드러난 취약점 글: 심주(沈舟) 8월에 중국은 타이완에 대한 군사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로켓군, 공군, 해군, 전략지원부대가 모두 나섰다. 다만 시종 상륙훈련에 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8월 24일, 중국 동부전구에서는 푸젠 장저우(漳州) 부근에서 상륙훈련을 실시했다. 중국당국은 크게 선전하지 않았는데, 매체에서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번 훈련에서 적지 않은 난감한 장면들이 연출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상륙훈련지점에 넓은 해변이 보이지 않는다. 8월 24일, 중국에서는 홍팀, 청팀으로 나누어 상륙대항실전훈련을 실시했다고 했다. 수륙양용장갑차가 해안으로 접근했을 때, 계속 해안 위를 향하여 사격을 하고, 상당히 열기가 있었다. 그러나, 사진에 나타난 수륙양용장갑차가 상륙을 준비하는 해변은 주로 단단한 바위가 있고,.. 2022. 8. 28.
중국은 전자전에서 미국에 완패했다. 글: 나정정(羅婷婷) 홍콩매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원의장 펠로시가 타이완을 방문할 때, 미중쌍방은 실제로 전자전을 전개했으며, 전쟁의 승부도 결정났다고 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에 또 다른 공간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중국은 완패했고, 중국군대측은 이길 수가 없다며 탄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8월 14일 중국군대측 소식통을 인용하여 이렇게 보도했다. 8월 2일 펠로시가 전용기를 타고 말레이시아에서 타이완으로 비행할 때, 중국군대는 J16D전자전투기와 055형미사일구축함을 출동시켜, 펠로시의 전용기를 추적하고자 했다. CCTV는 일찌기 2일 중국군대가 여러 곳에서 해군, 공군을 동원하여 펠로시와 대표단이 쿠알라룸푸르에서 타이페이로 비행하는 동안 "전면적으로 추적하고 .. 2022. 8. 18.
산둥호, 랴오닝호 항공모함은 어디로 갔는가? 글: 심주(沈舟) 중국은 소위 환타이완군사훈련(타이완봉쇄군사훈련)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중국의 항공모함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전에 여러 매체에서는 중국의 랴오닝호, 산둥호 항공모함이 이미 항구를 떠났다고 확인해주었는데, 1주일이 지났지만, 중국의 두 척 항공모함은 타이완해협에 나타나지 않은 것같고,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중국의 소위 '연합봉쇄'군사훈련, '해상입체작전체계'의 난감한 모습이 드러났다. 중국의 전문가는 항공모함이 출동했다고 말했지만, 그 후 아무런 소식이 없다. 중국의 항공모함에 관한 소식은 일찌감치 한 베트남의 군사기자에 의해 폭로되었다. 랴오닝호는 7월 31일 칭다오를 떠났고, 산둥호는 8월 1일 하이난의 싼야를 떠났다. 그리고 '그들이 동시에 타이완해협에 나타.. 2022. 8. 10.
펠로시의 타이완방문으로 중국군대의 밑천이 드러났다. 글: 심주(沈舟) 8월 2일, 미국하원의장 펠로시가 타이완을 방문할 때, 미군은 호위업무를 진행했다. 타이완해협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었고, 중국군대의 밑천이 드러나게 되었다. 중국공군의 상징적대응 펠로시의 타이완방문이 며칠동안 핫이슈로 떠올랐고, 중국의 국방부대변인은 7월 28일 기자회견에서 "절대로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이며, 견결히 반대한다(絶不姑息, 堅決反制)", "행동은 가장 강력한 언어이다"라고 하면서, "양안(兩岸, 타이완과 대륙을 가리킴)의 사이에는 근본적으로 소위 '해협중간선'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말대로라면, 중국군대는 충분히 대응할 시간이 있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중국의 전투기는 이론적으로 타이완해협중간선을 넘어가 펠로시의 전용기를 격추시키는 동작을 취할 수 있었을 .. 2022.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