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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인물-개인별1396

함풍제(咸豊帝)의 즉위에 얽힌 이야기 (청황실의 비밀전위조서를 두었던 정대광명 편액) 도광제가 함풍제가 남긴 비밀입조의 유언 원본 (황사자 혁저를 황태자로 세운다. 황육자 혁흔을 친왕에 봉한다는 붉은 글이 보인다. 붉은 글은 황제만 쓸 수 있었다.) 중국의 청나라는 원칙적으로 태자를 두지 않고, 황자들 중에서 능력.. 2005. 7. 2.
청나라 마지막 황제 - 부의(溥儀) (부의는 중화인민공화국성립후 사상개조후 1962년 李淑賢이라는 평범한 여자와 결혼한다. 위 사진은 두 사람의 결혼사진임) 부의의 일생은 그의 신세내력과 연결되어 있다. 대청제국의 황제라는 출신신분은 그를 보통사람으로 생활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는 세 살때 자희태후(서태후)에 의하여 광서.. 2005. 7. 1.
등소평 어록 (등소평의 프랑스유학시절의 사진) 1.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도 들어오지만 파리, 모기도 들어오는 법이다. 중국이 심천, 하문, 주해등 경제특구를 개방하고나자 심천등지에는 음란퇴폐문화가 동시에 번져갔다. 이에 대해 누군가가 등소평에게 개방정책을 썼더니, 자본주의의 쓰레기문화들이 유입.. 2005. 6. 28.
육유와 모택동의 매화에 관하여 모택동의 친필 중국의 문학사상 매화(梅花)를 읊은 시나 사는 적지 않습니다. 최고봉중의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육유의>라는 송사입니다. 그리고, 이 송사는 후일 모택동이 그 글의 의미를 뒤집어 동일한 제목의 사를 하나 더 지음으로써 보다 유명해졌습니다. 육유의 복산자 영매 驛外斷橋邊, 寂莫開無主 已是黃昏獨自愁, 更着風和雨 無意苦爭春, 一任群芳妬 零落成泥輾作塵, 只有香如故. 역참 바깥, 끊어진 다리 옆에... 주인도 없이 외롭게 피어있네. 날은 이미 어두워 혼자서도 처량한데... 다시 비바람까지 들이치누나. 힘들게 다른 봄꽃들과 잘났다고 싸울 생각이 없으니 다른 꽃들이 시샘을 하건말건... 말라 떨어지고, 진흙이 되고, 또 먼지가 되어구르더라도 향기만은 그대로 남아있으리.. 이 사에 대하여는 여러가지 해.. 2005.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