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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분석/중국역사의 이론20

도덕규범과 권력법칙 글: 왕립군(王立群) 한나라 혜제(惠帝) 7년, 유영(劉盈)이 병사한다. 혜제 유영의 요절은 여후에게 큰 타격을 주게 된다. 여후에게는 아들이 유영 하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 아들이 24살 때 요절을 하고 만 것이다. 노년에 아들을 잃은 어머니로서 여후가 얼마나 큰 타격을 받았을지는 상상할 수 있을 .. 2011. 3. 22.
사마천(司馬遷)은 엉터리 사학가이다 글: 황수우(黃守愚) 사마천이 <<사기(史記)>>를 썼다. 그리고 스스로, "하늘과 사람의 사이를 통하고, 고금의 변화를 연구하여, 일가의 말을 이루었다" 명산에 숨기고, 대록에 넣어서, 만세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사기>>는 소설, 우언에 속하.. 2010. 6. 22.
계선림(季羨林)의 황제론(皇帝論) 글: 계선림(季羨林) 역사상, 중국에는 많은 왕조가 있고, 왕조마다 모두 약간 명의 황제들이 있었다. 이들 "천자(天子)"들은 역사를 쓰거나, 역사를 읽는 자들에게는 쓰지 않을수도 읽지 않을수도 없는 것이다. 그중에 일부는 "성군(聖君)" "영주(英主)"로 칭해지면서, 그들의 문치무공은 역사책에 그 아.. 2009. 12. 21.
<<이십사사>>를 쓴 사가들은 왜 황당한가? 글: 장방(張放) 문인들은 중국의 수천년간 역사의 강물 속에서, 한번도 진정으로 독립한 적이 없다. 항상 어용의 도구일 뿐이었다. 특히 역사를 쓰는 이들은 더더구나 천백년이래로 제왕들의 후안무치한 붓이었고, 역사적 이야기를 마음대로 만들어내며, 조주위학(助紂爲虐)했다. 제왕들과 함께 민의.. 2009. 8. 24.
중국역사상 문화충돌이 어떻게 해결되었는가? 글: 유앙(劉仰) 현재 중국은 또 한번의 거대한 문화충돌에 직면해 있다. 동방문화와 서방문화. 누가 낫고 누가 못한가? 어떻게 해야 중국땅에서 서로 교류하고 융합하며,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이것은 이미 백여년이 걸린 주제이다. 이 주제를 전면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많은 .. 2009. 8. 5.
중국인의 황당한 역사관 글: 요소원(姚小遠) 2008년 10월 5일, 북경만학회(北京滿學會) 회장이며, 백가강단(百家講壇)의 강연자중 한 명인 염숭년(閻崇年)이 무석 신화서점에서 판매서적에 대한 사인행사를 하고 있을 때, 한 젊은이에게 주먹으로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폭행당사자는 경찰에 체포되었다. 폭행당사자의 동.. 2008.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