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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1409

요광효(姚廣孝) : 대명제일기인(大明第一奇人) 요광효(1335-1418)에 대하여 어떤 사람은 간승(奸僧, 간악한 승려)이나 음모가로 부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정치가나 군사가로 부르기도 한다. 어떻게 부르든간에 그가 권모술수에 아주 능한 고승이었고, 명나라 초기의 정치에 많은 영향을 남겼다. 역사상 요광효는 여러가지 괴이한 행적을 남겼다. 그.. 2006. 10. 31.
역이녕(歷以寧) 현상 북경대학의 광화관리학원 원장인 역이녕이 최근 원장직에서 불러나고, 장유영으로 교체되었다. 북경대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이며, 그 중 광화관리학원은 중국에서 가장 좋은 상과대학의 하나이다. 윤태집단(潤泰集團)의 총재인 윤연량(尹衍梁)은 1996년 1000만달러를 출자하여, 광화관리학원을 .. 2006. 10. 23.
고미(顧眉): 진회팔염(秦淮八艶)의 하나 남경의 진회하는 기원(妓院)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 중에서 명말에 가장 유명했던 기원중의 하나가 미루(眉樓)이다. 이 미루의 주인은 이름이 고미(顧眉, 혹은 顧媚라고도 쓴다)였고, 자는 미생(眉生)이었다. 나중에 이름은 서횡파(徐橫波), 자는 지주(智珠), 호는 선지(善持)로 바꾼다. 강소성 상원(上元.. 2006. 10. 22.
부부금슬이 좋았던 황제-황후 제1위 : 명효종(明孝宗) - 장황후(張皇后) 명효종과 장황후가 1위에 꼽힌 것은 일부일처(一夫一妻)를 실행했기 때문이다. 황제의 지위에 오르고 나서 일부일처, 즉, 황후이외에 다른 후궁을 전혀 두지 않는다는 것은 일반사람들이 흉내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도 평생을 황후하나만 사랑.. 2006. 10. 21.
왕총아(王聰兒) : 백련교의 난을 이끈 여두목 중국역사상 민간종교에서나 농민반란시 여성이 두목이 되는 경우는 전설이나 소설을 제외하고는 매우 적다. 그런데, 청나라 가경제때 발생했던 백련교의 난에서는 유명한 "총교사(總敎師)" 왕총아를 배출한다. 왕총아(齊王氏라고도 함)는 호북 양양사람이다. 어려서부터 부친을 따라 거리를 유랑하였.. 2006. 10. 21.
장선운(蔣先雲) : 장개석과 모택동이 가장 총애했던 제자 장선운을 얘기하자면, 어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인중용봉으로 뛰어난 경우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황포삼걸"의 첫째로 꼽히는 장선운이 바로 그런 인물이다. 당시의 동창들의 회고에 의하면, 장선운은 항성과 같이 그가 어느 곳에 있던 그의 빛은 줄어들지 않았으며, 선천적인 지도자감이.. 2006.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