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송)107

사상잠화(四相簪花): 신기한 송나라때 이야기 글: 노채(老蔡) 명나라 구영(仇英)의 <사상잠화도> 송나라때는 기이한 이야기들이 많다. 문인과 사대부들은 그런 이야기를 모아서 기록으로 남기길 좋아했다. <몽계필담보록권삼> <후산담총> <청파잡지>에는 모두 같은 이야기 하나를 적고 있다. 즉, "사상잠화"이야기이다.. 2017. 12. 10.
송영종(宋英宗) 조서(趙曙): 비빈을 두지 않은 황제 글: 소가노대(蕭家老大) 후궁 비빈이 3천에 이르는 황제는 아주 많다. 그러나, 비빈을 두지 않은 황제는 보기 힘들다. 역사자료를 뒤져보면 이렇게 비빈을 두지 않은 황제를 찾아볼 수 있다. 그는 바로 송영종 조서이다. 송영종 조서와 황후 고씨(高氏)는 청매죽마(靑梅竹馬)의 서로 사랑하.. 2017. 10. 30.
문동(文同): 송나라때 대나무 그림의 일인자 글: 강위화(姜衛華) 송나라때 묵죽(墨竹)을 그리는 화가로 첫번째로 꼽는 인물은 문동(文同)이다. 그의 팬인 소동파에 따르면, 그는 대나무를 그리기 전에 먼저 가슴에 이미 완성된 대나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胸有成竹). 소동파의 <문여가화운당곡언죽기(文與可畵篔簹谷偃.. 2017. 7. 7.
문천상(文天祥)은 왜 동생이 원(元)에 투항하는 것을 용납하였는가? 글: 조종국(曹宗國) 문천상에게는 동생이 3명 있었다. 문벽(文璧), 문정(文霆), 문장(文璋). 그중 문정은 요절했다. 1278년 문천상이 원에 포로로 잡혀서 투항하지 않고 결국은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그의 둘째동생 문벽은 혜주(惠州)를 지키다가 원나라군대가 대거 진격헤 들어오자 성문.. 2017. 3. 11.
남종 마지막황제의 처량한 인생: 황제에서 부마로, 다시 라마로.... 글: 이치국(李治國) 남송이 원나라에 멸망한 후, 송나라와 관련된 역사는 점차 사람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남송의 마지막 황제인 송공제(宋恭帝) 조현(趙顯)의 최종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4살때, 조현은 모친인 전태후(全太后)를 따라 함께 원나라에 투항한다. 그리고 원나라의 수도 .. 2016. 1. 7.
부언경(符彦卿): 세 딸이 황후에 오른 송나라 명장 글: 이자지(李子遲) 부언경(898-975), 자는 관후(冠侯), 완구(宛丘, 陳州라고도 부름. 지금의 하남성 회양) 사람. 오대 및 북송초기의 명장. 일찌기 여러번 요나라군대와 전투를 벌임. 무장세가출신으로 조부는 오왕(吳王) 부초(符楚), 부친은 진왕(秦王) 부존심(符存審, 일명 李存審, 이극용의 .. 2015. 1. 18.
오독천자(五毒天子) 조광의(趙光義) 글: 문풍탁탁(文風卓卓) 송태조 조광윤의 죽음은 대송의 제일의혹사건이다. 천년이래로 풀리지 않는 미제사건중 하나이다. 천백년이래, 사람들은 송태종 조광의라는 최대의 수혜자에게 혐의를 돌리는 동시에 증거를 대지 못하는 고민도 있다. 그리고 조광의가 내놓은 "금궤예맹" 즉, "조.. 2015. 1. 14.
야율아보기(耶律阿保機) 며느리의 이혼사유 글: 위석아(危石兒) 지금의 사회를 옛날의 사회와 비교하면, 여자의 지위는 완전히 다르다. 현재의 여자들이 이혼을 요구하는 것은 자주 볼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고대에는 달랐다. 여자가 남자에게 시집간 후, 남자들은 처를 버릴 수 있었다. 그러나 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이혼을 제기할.. 2014. 9. 8.
왕안석(王安石)은 왜 복건자(福建子)를 미워했는가? 글: 송지견(宋志堅) 왕안석에 마지막으로 재상에서 파면될 때, 가슴 속에 원망을 품고 있던 대상은 "시종 신법은 안된다"고 주장한 사마광(司馬光)이 아니라, 원래 "왕안석에 찬동해서 신법을 건립했던" 여혜경(呂惠卿)이었다. 여혜경은 복건(福建) 천주(泉州) 사람이다. 역사의 기록에 따.. 2014. 8. 26.
송나라 조정의 대결전: 구준(寇準)과 정위(丁謂) 글: 황작비비(黃雀飛飛) 구준과 정위는 원래 아주 좋은 친구였다. 구준은 정위보다 5살이 많고, 어려서부터 이름을 날린다. 18살때 진사에 합격하고, 33살에는 참지정사가 되며, 43살때는 재상에 오른다. 송태종, 송진종 두 황제때, 구준은 직언으로 간언하고, 재주와 지혜가 남달랐으며, 과.. 2014.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