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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송)107

야율유가(耶律留哥): 한번의 반란으로 3개의 나라를 세우다. 글: 만풍모우(晩風暮雨) 유명한 소설가인 남파삼숙(南派三叔)은 <도묘필기(盜墓筆記)>에서 장백산에 "동하국(東夏國)"이 있었고, 신비한 동하국의 "만노왕(萬奴王)"은 12개의 손을 가진 괴물이었다고 적었다. 역사상 동하국은 확실히 존재했었다. 다만, 12개의 손을 가진 동하왕은 소설.. 2018. 11. 25.
소중공(蕭仲恭): 요나라 천조제의 심복이었다가 금에 투항하여 재상에 오르다. 글: 만풍모우(晩風暮雨) 금태조 완안아골타(完顔阿骨打)가 거병하여 요나라에 반기를 든 후에, 전쟁에서 파죽지세로 승리를 거두었다. 요나라의 장수들은 속속 부하들을 이끌고 금나라에 투항한다. 금나라는 요나라에서 투항해온 장수들에 대하여 '원래의 관직을 그대로 유지시킨다". 그.. 2018. 11. 9.
송고종 조구(趙構)가 즉위할 때 다른 종실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글: 만풍모우(晩風暮雨) 정강2년(1127년), 송휘종,송흠종 두 황제가 금나라에 포로로 끌려가며, 북송이 멸망한다. 역사에서 "정강지변"이라고 부르는 사건이다. 송휘종의 적자중에서 유일하게 북으로 끌려가지 않은 강왕(康王) 조구가 황위에 오르는 것은 민심에 맞고, 명정언순(名正言順).. 2018. 8. 14.
대초황제(大楚皇帝) 장방창(張邦昌): 실제는 매국노가 아니라 소심한 인물일 뿐... 글: 취역사(趣歷史) 고대통속소설 <설악전전(說岳全傳)> 이나 평서 <악비전(岳飛傳)>을 들은 사람이면 분명히 장방창이라는 인물에 대하여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설악전전>에 근거하여 출판된 <장방창매국(張邦昌賣國)>이라는 연환화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설악전전.. 2018. 8. 9.
한억(韓億): 평민출신 재상으로 8명의 아들이 모두 진사, 그중 3명은 재상에... 글: 만풍모우(晩風暮雨) 하묵성 영수현(靈壽縣) 우성향(牛城鄕) 중경정촌(中傾井村)은 그다지 유명할 것도 없는 작은 마을이다. 다만 송나라떄 이곳에서는 유명한 인물이 나왔다. 부자 9명이 모두 진사에 급제하고, 그중 4명은 재상에 오른다. 재상은 현재로 따지면 총리인데, 이런 작은 마.. 2018. 7. 31.
역사상 진실한 무송(武松): 간신 채경의 아들을 죽이고 옥사하다 글: 역사변연(歷史邊緣) <수호전>의 무송 이야기는 많은 페이지를 차지한다. "경양강에서 무송이 호랑이를 잡다." "사람머리로 무이랑이 제사를 지내다." "무송이 취하여 장문신을 때리다." "무송이 비운포에서 소란을 피우다." "장도감이 원앙루를 피로 씻고, 무행자는 밤에 오공령을 .. 2018. 7. 25.
강골인물 부찰(傅察): 채경의 사위도 거절하고, 여진태자에게 무릎꿇기고 거절하다. 글: 효풍모우(曉風暮雨) 금나라이 침략을 막는 전쟁과정에서 무수한 송나라의 관리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면 그 중에서 최초로 순국한 송나라관리가 누구인줄 아는가? 그는 일찌기 과감하게 권신 채경의 사위되기를 거절한 바 있고, 여진이라는 강적 앞에서 머리가 잘릴 지언정 무릎은.. 2018. 6. 22.
맹공(孟珙): 남송에서 악비보다 뛰어났던 장수 글: 육기(陸棄), 손옥량(孫玉良) 소련에 D. A. Volkogonov박사라는 유명한 군사전문가가 있었다. 그는 <스탈린: 승리와 비극>이라는 책을 써서 세계에 이름을 떨친다. 그의 2차대전에 대한 연구는 독보적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있다. 그는 중국의 전사(戰史)에 대하여도.. 2018. 6. 15.
맹황후(孟皇后): 송황실의 버림을 받았으나, 송황실을 구해준 여인 글: 소가노대(蕭家老大) 송나라 역사에 이런 황후가 있다. 그녀는 4명의 황제를 거치면서, 일생동안 3번 책봉되고, 2번 폐위되며, 전후로 냉궁(冷宮)에 근 30년간 들어가 이ㅏㅆ었다. 마지막에는 화가 복이 되어 두 번이나 수렴청정하고, 그녀 혼자의 힘으로 송황실을 구해낸다. 그리고 송고.. 2018. 3. 9.
왕안석(王安石)의 아들 왕방(王雱)을 둘러싼 수수께끼 작자: 미상 왕방(1044-1076), 자는 원택(元澤), 왕안석의 아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그는 왕안석이 변법을 추진할 때 힘이 되는 조수였다고 한다. 일찌기 신법의 기획과 제정에 참여하고, 신법의 추진과정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사람의 그의 지력(智力).. 2018.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