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민국 후기)97 대립(戴笠)의 후손들 글: 서충우(徐忠友) 국민당의 군통특무조직의 두목인 대립이 1946년 3월 17일 비행기추락사고로 사망한 후, 대립의 집안은 몰락하기 시작한다. 1949년 5월, 대립의 모친인 남월희(藍月喜)가 병사한다. 대립은 원래 1915년 부인 모수총(毛秀叢)과의 사이에 아들을 하나 두었는데 이름이 대선무(戴善武, 일명 .. 2008. 12. 12. 범소증(范紹增): 민국풍류장군 글: 유계흥(劉繼興) 무인들이 정권을 장악했던 민국시대에, 군벌들 중에서 처첩을 많이 둔 사람은 적지 않았다. 그렇다면 누가 첩을 가장 많이 두었을까? 천군(川軍, 사천군벌)의 장군 범소증이다. 그의 첩은 40명에 달하니, 고금에 보기 드문 일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범소증의 풍류는 하류는 아니었다.. 2008. 9. 23. 한복거(韓復渠)의 황당무계한 강연 [한복거는 중화민국시절 군벌로 산동성주석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일자무식인데, 문자를 쓰기를 좋아하여 엉터리문자를 많이 써서 가는 곳마다 온갖 우스개를 남겼다. 아래에 소개하는 것은 그가 제로대학(齊魯大學)에서 한 강연의 내용이다] 제위(諸位), 각위(各位), 참석하신 여러분(在齊位): 여러.. 2008. 7. 27. 웅십력(熊十力): 대단하고 폭력적인 국학대가 글: 유방(劉放) "십력(十力)"이라는 말은 불가(佛家)의 용어이다. 불교경전 <<대지도론(大智度論)>>의 "육도지업기심, 십력지공자원(六度之業旣深, 十力之功自遠)"에서 따온 것으로 부처의 뛰어난 지혜와 광대한 신통력과 무한한 역량을 의미한다. 나중에 중국에서 웅계지(熊繼智).. 2008. 6. 24. 황금영(黃金榮)의 해방후 생활 황금영(黃金榮)은 자는 금용(錦鏞)이며, 절강 여요 사람이다. 1868년, 상해 청방(靑幇)의 우두머리중 하나이다. 일찌기 상해의 프랑스조계의 순포방에서 독찰장을 지냈다. 나중에 상해에서 널리 제자를 받아들여, 상해 암흑세계를 장악한다. 1927년, 두월생(杜月笙), 장소림(張嘯林)등과 함께 장개석이 일.. 2008. 6. 18. 진독수(陳獨秀)의 자손들 진연년 글: 반세진(潘洗塵) 진연년(陳延年): 죽어도 무릎은 절대 꿇지 않는다. 1927년 7월 4일 저녁, 장개석은 중공정치국위원 겸 강소성서기인 진연년을 비밀리 형장에서 사형을 집행하게 명하였다. 사형집행인의 칼 앞에서도 진연년은 여전히 늠름하게 서 있었다. 사형집행인들이 무릎을 꿇으라고 명.. 2008. 3. 1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