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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명)127

범문정(范文程): 대명왕조의 인재유실 글: 정만군(程萬軍) 범문정(范文程)은 대명왕조의 신민(臣民)들의 눈에는 확실히 "한간(漢奸, 매국노)"이다. 그러나, 민족절개를 별론으로 하고, 재주만을 보자면 그는 인재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아마도, 그의 상대방, 적수들까지도 이 질문에 부정적인 답을 내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는 확실히 인.. 2010. 2. 21.
동소완(董小宛)은 어떻게 모벽강(冒辟疆)의 애정을 추구했는가? 글: 정계진(丁啓陣)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평등하다. 사람은 모두 애정을 추구하고 애정을 얻을 권리가 있다. 자연히 기녀도 예외는 아니다. 기녀중에 유명한 기녀들은 일정한 문화적 소양을 갖추고 뛰어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많았다. 그리고 생각이 비교적 개방적이어서, 왕왕 적극적이고 대담하게.. 2010. 2. 9.
누가 방효유(方孝儒)를 죽였는가? 글: 정만군(程萬軍) 영락제 주체가 방효유를 죽였다. 이에 대하여 역사상 아무런 의문도 없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보면 의문이 남는다. 이 6살에 시를 지을 줄 알았던 하늘이 낳은 '독서인'이 재능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젊은 나이에 비명에 죽다니, 도대체 무엇때문에 그렇게 되었고, 누가 그렇게 만들.. 2009. 12. 24.
해서(海瑞)는 처첩을 많이 거느렸는가? 글: 진령신(陳令申) 해서는 송나라때의 포증(包拯)과 함께 중국역사상 청백리의 전형이며, 정의의 표상이다. 그러나, 바로이 '해청천'으로 불리우는 해서에게 사생활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일면이 있었다. 해서의 조카사위인 양운룡(梁雲龍)은 일찌기 <<해충개공행장>>이라는 글을 썼는데, .. 2009. 12. 22.
심만삼(沈萬三): 재부의 원죄 글: 노담(老譚) 심만삼(沈萬三)은 중국역사상 아주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와 명나라의 개국황제 주원장(朱元璋)과의 갈등은 세상사람들이 즐겨 얘기하는 이야깃거리이다. 그러나, 사료를 고증해보면, 심만삼은 확실히 원(元)나라 사람이고, 사실상 주원장을 도와서 성벽을 쌓았을 수가 없을 뿐아니라, .. 2009. 9. 25.
명나라의 목수황제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글: 주가웅(朱家雄) 만력제(萬歷帝)의 다음으로, 황위를 승계한 명광종(明光宗) 주상락(朱常洛)은 일대명군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궁중음모 "홍환안(紅丸案)"에 휘말려 죽는다. 그 후에 황위를 승계한 것은 바로 소위 "목수황제" 명희종(明熹宗)이다. 명희종 주유교(朱由校)를 "목수황제"라고 .. 2009.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