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역사사건/역사사건 (한)41 감영(甘英)이 페르시아만에서 멈춘 이유 Harpy 한나라때 중국과 서방의 "실크로드"를 얘기하자면, 세 사람의 한나라때 외교가를 빠뜨릴 수 없다. 바로 서한시대의 장건(張騫)과 동한시대의 반초(班超)와 감영(甘英)이다. 반초가 서역에 사신으로 나갔을 때, 기원97년, 그는 부사인 감영을 대진국(大秦國, 로마제국)으로 파견보냈다. 이것은 고대.. 2006. 12. 20. 누란왕국(樓蘭王國)의 멸망원인 누란왕국은 실크로드지역에 존재했던 옛 나라이다. 누란왕국에 대한 최후의 기록은 한문목간에 기재된 건흥18년 즉 기원330년때이다. 목간에 기재하고 있는 것은 누란왕국의 국왕인 벌색마나(伐色摩那)에 관한 내용이고, 그는 321년부터 334년까지 국왕의 자리에 있었다. 누란문명이 몰락한 것은 아마도.. 2006. 12. 10. 중국의 의술명가 : 서씨가족 삼국, 동진, 서진, 남북조시대에 정부에서도 의학교육을 하였으나, 세습되는 의술가문도 여전히 존재했다. 그 중에 서씨가족은 7대에 걸쳐 12명의 명의를 배출하였다. 그 중 서도도, 서문백, 서성백, 서지재, 서지범은 모두 궁정에 들어갔고, 어떤 사람은 태의서에서 일을 했으며, 어떤 사람은 고위관직.. 2006. 10. 21. 서한(西漢)시대의 대량의 황금은 어디로 갔는가? 중국사서의 기록을 보면, 중국의 진한(秦漢)시대에는 황금이 유통되는 주요한 화폐였고, 황제의 하사품으로 많이 쓰였으며 하사시에는 천근 만근단위였다. 진한시대에 황금이 풍부하였던 것은 정말 후세 사람들이 놀랄만한 정도였다. 그런데, 동한(東漢)시대에 들어서면서 황금은 돌연 유통분야에서 .. 2006. 5. 25. 야랑국(夜郞國)에 관한 이야기 중국의 사자성어중에 "야랑자대(夜郞自大)"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아무 것도 아닌 인물이 스스로 잘난 것으로 알고 까분다는 정도의 의미를 지닌 말이다. 이 사자성어의 유래는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데, <<서남이열전>>에 의하면, "서남지역에는 오랑캐의 군장들이 십여명이 있.. 2006. 5. 8.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