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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사건/역사사건 (청 초기)71

청나라는 왜 300년이나 중국을 통치할 수 있었는가? 글: 사소우(史小雨) 소수의 청나라 만주족들이 어떻게 인구가 수백배에 이르는 한족주민들을 통치할 수 있었을까? 살펴보면 아래의 몇 가지 수단으로 종합될 수 있다: 첫째, 물자통제 통치받은 대다수의 보통백성을 대하면서 만주족 통치귀족들은 한 가지 오래된 경험이 있었다: "예를 들.. 2016. 1. 10.
청나라의 "동북삼성(만주)"에 대한 봉금(封禁)과 치금(馳禁) 글: 뇌동(磊東) 청나라가 입관(入關, 산해관을 들어와 북경을 차지함)이후, 동북지구는 이전에 이십여년간 건주여진과 명왕조간의 군사대항이 있어, 요동의 농업경제기초는 이미 파괴되었고, 농경이 중단되고 토지는 황폐화되어 있었다. 이러한 실정을 보고, 순치10년(1653년), 청나라정부.. 2015. 3. 26.
탕빈(湯彬): 청나라 최초의 문정공(文正公) 글: 서세평(徐世平) 청나라때 문관의 최고시호인 '문정(文正)'을 받은 자는 모두 8명이고, 탕빈이 최초의 인물이다. 그러나, 이력을 보면, 탕빈이 관직은 겨우 예부상서, 공부상서이다. 유통훈(劉統勛), 주규(朱珪), 증국번(曾國藩), 이홍장(李鴻章)등과 같은 등급의 인물이 아니다. 장정옥(.. 2015. 2. 10.
6만명의 부락이 어떻게 명나라를 멸망시키고 전중국을 통치했을까? 글: 정만군(程萬軍) 대명왕조때의 중국은 혈성(血性)이 있었다. 송나라때처럼 토지와 금전을 주고 평화를 사는 치욕적인 기록은 없다. 다만, 이 한족왕조는 결국 외족의 손에 멸망한다. 북송과 마찬가지로 여진의 손에 멸망한다. 그리고 북송보다도 훨씬 비참하게 망한다. 북송은 장강이.. 2014. 11. 20.
청나라때 왕부(王府)는 어떻게 분가했는가? 글: 귤현아(橘玄雅) 일반인들은 청나라때 황족에 대한 개념은 모두 왕야(王爺), 패륵(貝勒), 가장 못해야 공야(公爺)정도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황족중에는 이런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황족중에 왕야,패륵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지만, 다만 황족을 얘기할 때.. 2014. 10. 24.
청나라 13개성(省)의 아호(雅號) 글: 왕오군(王吳軍) 청나라때 문인 이문봉(李文鳳)은 <월산총담(月山叢談)>에서 이렇게 말했다: 천하의 13개성은 속칭으로 부르는 것이 있는데 유래는 알 수가 없다. 섬서(陝西)는 표(豹)라하고, 산서(山西)는 과(瓜)라 한다. 산동(山東)은 등(藤)이라 하며, 하남은 노(鱸)라 한다. 소.. 2014. 10. 5.
살이호전투(사르후전투): 만력제의 조종(弔鐘) 글: 양청균(楊淸筠) 이 때는 이미 만력46년이다. 휘황찬란한 만력삼대정(萬歷三大征)이 끝난지 이미 20여년이 지났다. 당시 장거정(張居正)의 개혁이 남겨준 중흥의 여휘(餘暉)도 기본적으로 모두 사라진 상태이다. 당시에 그 가득했던 국고는 이미 해마다 이어지는 전투로 거의 남아 있지 .. 2014. 10. 5.
청나라황실(5): 각라(覺羅) 글: 귤현아 각라는 속칭 '홍대자'이다. 청나라때 황족의 일부분이다. 주로 태조 누르하치의 본가 먼친척들로 구성되었다. 청나라때 각라는 모두 2개 파, 7개 갈래가 있었다. 어떤 때는 '칠각라(七覺羅)" 혹은 "각라칠가(覺羅七家)"라고 부르기도 한다. 제1파는 흥조(푸만, 福滿)의 후손들로, .. 2014. 7. 18.
청나라황실(4): 황족은 실질적으로 어떻게 구분되는가? 글: 귤현아 청나라때의 종실은 제도적인 구분이 있다. 즉 각라, 종실로 나뉘고, 다시 종실은 원지종실, 근지종실, 근파종지등으로 나뉘는 것이다. 이러한 제도상의 구분은 앞에서 설명했다. 그외에 청나라황족은 실질적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아래에서 설명하기로 한다. 첫째, 소위 "세직.. 2014. 7. 17.
청나라황실(3): 황족은 내부적으로 어떻게 나누었는가? 글: 귤현아 옛날 사람들은 가족관념이 강했다. 그 '가족'의 개념은 오늘날보다 훨씬 넓다. 인구가 팽창한 후에 구체적으로 구분하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공씨(孔氏)의 경우에도 내공(內孔), 외공(外孔)의 구분이 있고, 사지오위십이부(四支五位十二府)등등의 말이 있다. 청나라 황족도 스.. 201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