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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문화/중국의 문화41

피휘(避諱): 천하에서 가장 한심했던 일.... 글: 의사리(衣賜履) 기원전64년, 한선제(漢宣帝) 유병이(劉病已)는 조서를 내렸다. 듣기로, 고대 천자(天子)의 이름은 민간에서 쓸 수 없다고 하니, 쉽게 피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나는 이름을 유순(劉詢)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유병이가 이름을 바꾼 것은 사소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 2018. 10. 19.
"복(福)"자는 어떤 상황하에서 거꾸로 붙이는가? 글: 홍대문화전매(弘大文化傳媒) 많은 가정에서 설날을 보낼 때면 집안의 적당한 위치에 "복"자를 거꾸로 붙여놓는다. 그 의미는 복을 많이 받으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복자를 거꾸로 붙이는 것이 "복도(福到)"의 의미라고 하는데 정말 그러한가? 중국의 전통 위리학(位理學)에는 확.. 2017. 1. 20.
주은래는 자식 둘을 어떻게 잃었는가? 글: 현세보(現世報) 1952년 가을, 주은래, 등영초는 상해로 가서 업무를 검사하는 동안, 화동유아원에서 보육원으로 일하던 사촌누나 공지여(龔志茹)를 만난다. 공지여는 안타깝게 여기면서 이렇게 말한다: "미중부족(美中不足)한 것은 너희들에게 아이가 없다는 것이다...." "무묘무비.. 2015. 3. 26.
십이생초(十二生肖)의 개와 돼지: 노(勞)와 일(逸)의 관계 글: 장공성조(長空星照) 개는 가장 먼저 인류에 길들여진 동물이다. 개는 인류와 공동으로 생활한 이래, 계속하여 인류와 동감공고(同甘共苦)하며, 사람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인류의 가장 충실한 친구이자 파트너가 되었다. 개는 스스로 인류를 주인으로 모시고, 가난하든 부자이건 영.. 2015. 3. 26.
십이생초(十二生肖)의 원숭이와 닭: 외(外)와 내(內)의 성상(性狀) 글: 장공성조(長空星照) 원숭이(猴)는 영장류의 동물이고, 원(猿)와 비슷하나 약간 작으며, 협낭(주머니)와 꼬리가 없다. 우리 인류와 친척관계가 가장 가까운 동물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와 친근한 것처럼 원숭이와도 친근하다. 다만 "원숭이(猴)"라는 글자는 진(秦)나라때 나온.. 2015. 3. 26.
십이생초(十二生肖)의 용과 뱀: 고(高)와 저(低)의 위치 글: 장공성조(長空星照) 용은 신이(神異)동물이며, 중화민족이 숭배하는 토템이다. 상고시대, 각 민족 심지어 각 부락은 모두 자신의 토템이 있었다. 단 토템의 대다수는 모두 실제로 살아있는 동물이었다. 예를 들어, 사자, 호랑이, 코끼리, 매, 공작등이었다. 중국의 용은 그렇지않다. 그.. 2015. 3. 26.
십이생초(十二生肖)의 호랑이와 토끼: 강(强)과 약(弱)의 교량(較量) 글: 장공성조(長空星照) 호랑이는 가장 강하다. 십이생초중 유일하게 사람을 잡아먹는 동물이고, 모든 포유동물의 왕이다. 동물들은 호랑이에 복종하며, 인류는 호랑이를 두려워한다. 그래서 감히 호랑이에게 한 자리를 주지 않을 수 없다. 아마도 누군가 이렇게 물을 수 있을 것이다. 호.. 2015. 3. 26.
십이생초(十二生肖)의 말과 양: 귀(貴)와 천(賤)의 가치 글: 장공성조(長空星照) 말은 인류역사상 가장 먼저 순화된 동물의 하나이다. 말을 성공적으로 순화시킨 것은 인류로 하여금 농업생산, 교통운수, 특히 군사활동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게 해주었다. 말의 가장 현저한 특징은 달린다는 것이다. 사람이 말을 타고 활을 쏘고 사냥을 할 수 있.. 2015. 3. 26.
십이생초(十二生肖)의 쥐와 소: 대(大)와 소(小)의 전화(轉化) 글: 장공성조(長空星照) 쥐(鼠)가 십이생초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서는 두 가지 문제가 음미할 만하다. 쥐는 우리가 가장 잘아는 동물인가? 왜 제일 앞자리를 차지했는가? 첫번째 문제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는 것이다. 고대인들은 용이 어떤 모양인지는 모를 수 있고, 호랑이를 본 적이 없.. 2015. 3. 26.
용봉정상(龍鳳呈祥) 글: 중천비홍(中天飛鴻) 전해지는 바로는 자희릉(慈禧陵)의 월대망주(月臺望柱)에 한쌍한쌍의 '봉인룡(鳳引龍)'의 도안을 조각했다. 전체 조란(雕欄)에 모두 240마리의 봉(鳳)과 308마리의 용(龍)을 조각했다. 이같은 우의를 지닌 조각은 세상에 보기 드물고 감히 일절(一絶)이라 할 만하다. .. 2015.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