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파이낸셜: 정부에서 상장중지시키다.
글: 이정흠(李政鑫) 11월 3일, 상해증권거래소와 홍콩거래소는 속속 공고를 통해, 앤트파이낸셜(螞蟻集團) 상장을 잠정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전에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은 중국금융업에 대한 비판으로 큰 파란이 일으키며, 여러 측의 이익을 건드린 바 있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앤트파이낸셜은 여러 금융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 업무는 온라인지급, 보험, 기금, 신용대출, 금융클라우드등 여러 방면이다. 11월 4일 새벽, 관영매체인 CCTV는 보도를 통해, 홍콩특구정부 대변인은 앤트파이낸셜의 상장을 잠정연기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시스템적 리스크와는 관련이 없고, 홍콩의 금융시스템은 안정적이고 시장은 질서있게 운영되며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11월 3일 저녁, 상해증권거래소는 앤트파이낸셜의 커창반(..
2020. 11. 4.
샤오젠화의 명천계, "중남해1호대안(中南海1號大案)"의 막이 내리다.
글: 왕신(王新) "여산사고(驪山四顧), 아방일거(阿房一炬), 당시사치금하재(當時奢侈今何在)?" '실종'된지 꼬박 3년이된 중국 명천그룹의 오너 샤오젠화는 아직 재판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명천계'의 운명은 이미 결정되었다. 통상적인 논리로 판단하면, 샤오젠화는 곧 공식적으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다. 2020년 7월 17일, 중국은보감회, 증감회는 동시에 명천집단 산하의 9개 금융기관에 대한 접수관리결정을 공표했다. 여기에 이전에 이미 바오샹은행, 하르빈은행, 타이안은행(泰安銀行), 웨이팡은행(潍坊銀行)의 지분도 모두 정리된 바 있다. 금융계의 큰손 샤오젠화가 20여년간 구축한 '삼조위안 명천계제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2018년 2월 중국보감회가 우샤오후이의 안방그룹을 접수관리한 것과 ..
2020.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