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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중국의 경제119

동관(東莞): 태풍의 눈에 놓인 세계공장 (I) 글: 양산백(梁山伯) 지금까지 조용하게 지내는 처세원칙을 가졌던 동관은 최근들어 유사이래 최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날 고향에 돌아갔더니, 모친이 나에게 말했다. 텔레비젼을 보면 매일 동관을 얘기하고, 많은 기업이 도산하고, 사람들도 떠났다는데, 너의 회사는 어떠냐고 물어보셨다. 최근들.. 2008. 11. 13.
내수확대의 관건은 산업업그레이드이다. 글: 동등신(董登新) 30년의 개혁개방으로 중국의 GDP는 고속성장을 이루었고, 생산력수준은 대폭 제고되었으며, 상품공급이 극도로 번영하였고, 국가경제실력은 계속 강화되었다. 30년의 개혁개방은 세계가 주목할만한 위대한 성취를 이루었다. 30년의 개혁개방으로 우리는 전통적인 "부족경제"에서 진.. 2008. 11. 13.
낭함평: 중국경제의 도미노현상 글: 낭함평(郎咸平): 2008년 11월 2일자 서안의 강연내용정리 내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마침 12시입니다. 우리 총편집인이 나에게 시간을 준수하라고 얘기했습니다. 너무 길게 얘기하지 않을테니 문제없습니다.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나는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금.. 2008. 11. 9.
중국 내년 경제성장률 0%를 유지하기도 어렵다 글: 장오상(張五常) 나는 평생 중국발전에 관심을 둔 사람이니, 대약진과 인민공사시기에 북경이 공포한 경제숫자는 사실이 아닐 뿐아니라, 왕왕 터무니없었다는 것을 모를 리가 없다. 개혁개방이후, 경제통계에 혁명적인 개선이 있었지만, 어떤 통계는 여전히 골치가 아팠다. 미국같은 선진국도 최근.. 2008. 10. 25.
반시장규칙: 중국기업의 집단유치병 작자: 왕선경(王先慶) 시장경제조건하에서 중국기업이 발육 성장한 기간이 비교적 짧으므로,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증세가 적지 않다. 그중, 가장 위험한 병이라면 바로 "반시장규칙"이다. 전세계를 뒤흔든 미국의 금융위기는 대다수 중국기업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그러나, 위기발생후 중국과 일.. 2008. 10. 1.
지구촌의 대란과 중국의 곤경 글: 장오상(張五常) 먼저 어린이들을 위하여 몇 마디 하기로 한다. 국내에 우유사건이 터졌다. 큰 사건이다. 가짜사건은 모든 우유와 관련된 제품으로까지 번져나가고 있다. 어제 한 동료는 대륙의 사람들이 홍콩에 와서 분유를 사간다고 하였다. 그런데 1통만 가지고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아마 그렇지.. 2008. 9. 23.
중국경제는 이원경제(二元經濟)이다 글: 낭함평(郎咸平) 금년의 중국은 전례없는 이원경제이다. 삼대칠의 이원경제이다. 중국이 이렇게 여러해동안 경제발전을 이루고 매년 GDP가 10%의 성장율로 발전한 원인은 바로 이원경제의 과열(過熱)분야가 이끈 것이다. 그러므로, 중국의 GDP는 아주 왜곡되어 있다. 절반이상이 고정자산이고, 소비는.. 2008. 9. 20.
중국의 뒤를 있는 세계공장은? 글: 장암명(張巖銘) 중국경영보 2008. 8. 18.자 8월에 들어, 캘리포니아에서 10여년간 중-미 가공무역에 종사해온 스티븐은 8월의 주문이 예년에 전혀 못미치는 것을 발견했다. "수출환급율의 인하, 원재료가격상승, 급여인상, 운임비인상, 이런 것들은 마치 중국에서 원가폭풍을 일으키는 것같다" 스티븐.. 2008. 8. 18.
중국경제 "겨울나기"의 8가지 법칙 글: 오효파(吳曉波) "과려론(過慮論, 지나친 우려라는 설)"과 "가솔론(假摔論, 일부러 넘어진 척 하는 것이라는 설)"이 있기는 하지만, 갈수록 많은 사람들은 "겨울"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금년 하반기를 견뎌낼 수 있을까라는 것은 이미 많은 기업경영자들이 직면한 심각한 과제가 되.. 2008. 8. 6.
중국에서 비쌀수록 잘팔리는 이유는? 글: 서대위(徐大偉) 1근에 800위안(약한화11.2만원)씩 하는 소고기, 1갑에 100위안(약한화14000원)씩하는 담배, 1병에 50위안(약 한화7000원)씩하는 생수, 1그릇에 99위안(약13900원)씩하는 국수, 1대에 5만위안(약700만원)씩하는 핸드폰, 1대에 1000만위안(14억)씩하는 승용차...듣자하니 이런 것들은 아주 잘팔린다.. 2008.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