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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젠방(福建幇)의 몰락과 리자청(李嘉誠)의 투항.... 글: 호해(胡亥)​반세기동안, 중국고위층의 권력교체는 왕왕 격렬한 인사변동과 피비린내나는 숙청을 수반한다. 작년 "3중전회"이래, 먀오화(苗華), 허웨이둥(何衛東)등 중앙군사위 위원급의 군대지도자들이 연이어 낙마했고, 전면에 나섰던 푸젠방 장군은 거의 모두 사라졌다. 이 일련의 군대변동은 반부패운동의 심화를 의미할 뿐아니라, 새로운 라운드의 권력교체의 시작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다.​겉으로 보기에, 이번 군대숙청행동은 시진핑(習近平)의 군내세력이 다시 한번 숙청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깊이 관찰해보면 알 수 있다. 이번 사태는 조직직이며, 컨센서스를 이룬 권력교체에 더욱 가깝다는 것을. 숙청의 심도(深度)나 광도(廣度)를 보면 절대로 독자적으로 이렇게 큰 정치적 리스크를 부담할 수는 없는 일이다. .. 2025. 3. 28.
무협작가 예광(倪匡)이 남긴 가장 중요한 유산은...? 글: William Leung​홍콩의 저명한 무협, 판타지작가, 영화극작가 예광이 이전에 돌아가셨을 때, 삼안양지(三岸兩地)에서 복잡한 감정들이 나타났다. 개인의 성취로 보자면, 예광은 홍콩문화발전의 황금시대에 이름을 떨쳐, 그 시대를 이끈 중요한 인물중 하나이다. 홍콩문화가 당시 강력하게 외부로 뻗어나갔기 때문에, 예광의 작품은 전세계 중국계의 공동기억이 되었다. 위사리(衛斯理), 육지금마(六指琴魔), 독비도(獨臂刀), 원진협(原振俠)등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름이다. 예광 선생이 자랑스러워하던, "여러번 장철(張徹)을 대신하여 극본을 써주었고, 일찌기 김용(金庸)의 소설을 대필했다"는 개인이력소개가 있다. 이들은 공동으로 중국인세계에 거대한 영향력을 미쳤다. 다만, 글을 쓰는 데 있어서의 재능이.. 2025. 3. 27.
청나라말기 삼대명기(三大名妓)의 사진... 글: 천류취담(川流趣談)​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옛날 사진들에 대한 복원기술도 점차 완비되고 있다. 옛날 사진들을 하나하나 복원함으로써, 우리는 근대사회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청나라말기의 삼대명기(三大名妓)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속속 현재의 기준으로 보더라도 미인이라는 평론을 남긴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그녀들은 기녀가 되었는데, 그녀들의 배후에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창기(娼妓)의 기원에 대하여는 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쟁이 계속되고 동란이 거듭되는 시대에 자연자원이 비교적 적어, 각 나라들은 앞다투어 인문과 경제를 차지하기 위해 싸웠다.​그 이름도 유명한 관중(管仲)은 경제정책 하나로 인해 창기의 조사야(祖師爺)로 받들어지게 된다. 그 시대에, 관중은 합리적으로 여노.. 2025. 3. 27.
모택민(毛澤民)의 죽음...... 글: 임휘(林輝)​민국시기 신강(新疆)에는 "신강왕(新疆王)"으로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름은 성세재(盛世才)이다. 그는 일찌기 봉계(奉係) 장군으로 장작림(張作霖)의 부하인 곽송령(郭松齡)의 휘하에 있던 군관(軍官)이었다. 그는 곽송령부인의 양녀인 구육방(邱毓芳)을 처로 취했기 때문에, 더욱 곽송령의 신임을 받는다. 곽송령의 추천으로, 장작림은 그를 일본육군대학에 공비유학(公費留學)보내준다.​나중에, 곽송령이 거병하여 장작림을 배반한 후, 성세재도 명을 받고 귀국하여 참전한다. 군사반란은 금방 평정되었지만, 장작림은 분노하여 성세재의 공비유학자격을 박탈한다. 그러나 성세재는 다른 사람의 자금후원으로 다시 2년을 더 공부했다.​1927년 성세재는 귀국하여, 국군에 들어가 전후로 참모, 교관등을 맡는다.. 2025. 3. 26.
신중국 건립후의 3대 치욕사건 글: 열정적두호리(熱情的逗狐狸)​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된지 70여년이 흘렀다. 중국은 가난하기 그지없는 나라였으나, 지금은 세계무대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그 과정에서 휘황도 있었고, 굴욕도 있었다. 특히 개혁개방이후, 3차례의 사건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잊을 수가 없다. 그 세 건의 사건은 은하호사건(銀河號事件), 베오그라드대사관피폭사건, 남해비행기충돌사건이다. 이는 단순한 외교분쟁이 아니고, 말그대로 국치이다. 나라가 약하면 얻어맞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라가 강하지 못하면 다른 나라는 너의 머리 위에 걸터앉아 마음대로 할 것이다. 여기에서 이 세 건의 사건에 대하여 전인후과를 알아보기로 하자.​은하호사건ㅇ먼저 은하호사건을 보자. 이 사건은 1993년에 발생했다. 주인공은 "은하호"라고 부르는 중.. 2025. 3. 26.
캐나다의 중국인현황: 누가 스스로를 기만하는가? 글: 흔연물어(欣然物語)​캐나다로 가야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는 많은 중국인들이 이전에 고민한 일이다. 캐나다에서 생활하는 중국인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모든 사람의 결정 배후에는 각각 서로 다른 이유가 있다. 서로 다른 꿈을 품고 있고, 서로 다른 기대를 갖고 있다.​그러나 잠시 귀국하든, 아니면 남기로 결정하든, 혹은 서서히 적응하든, 이런 선택의 배후에는 모두 심각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우리 모든 사람은 '생활'의 정의 그리고 추구하는 목표가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는 길은 도전과 고난으로 충만하다.​되돌아가는 사람​첫째 유형의 중국인은 되돌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런 류의 사람들 중에서 대부분은 중년인이고, 일정한 경제적 기반 및 생활경험을 가지고 캐나다로 온 사람들이다.​그.. 2025.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