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邵建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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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은 불변의 법칙(硬道理)이라는 말은 하도 많이 들어서 귀에 박혔다. 아마도 지금 아무도 이 명제의 정확성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없는 것같다.
그런데, 공평한 사회는 가변의 목표(軟指標)인가? 아무도 이것을 불변의 법칙이라고 얘기하지 않으나, 아마도 가변의 법칙(軟道理)인가보다.
조화로운 사회는 가변의 목표인가? 아무도 이것을 불변의 법칙이라고 얘기하지 않으니, 아마도 가변의 법칙인가보다.
환경보호는 가변의 목표인가? 더더구나 아무도 이것을 불변의 법칙이라고 얘기하지 않으니, 아마도 역시 가변의 법칙인가보다.
당금의 중국에서 발전을 빼고는 다른 것은 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GDP는 하나의 우산이고, 이 우산이 가려주는 아래에서, 어떠한 좌악도 감추어지고 있다. 왜냐하면, 발전은 불변의 법칙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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