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과 경제/중국의 기업가

2005년 중국 商界의 결투 : 리카이푸과 빌게이츠

by 중은우시 2006. 4. 9.

2005년의 가장 사치한 결투 : 이개복(李開復) 대 빌 게이츠

 

이개복(리카이푸)의 이직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Google) 두 거두를 법정소송으로 몰아갔다. 이개복의 말에 의하면 이것은 아주 단순하기 그지없는 인원이동이다. "나는 단지 Google에 스스로를 추천하는 추천서를 써서 보냈을 뿐이다."  금지명령이 일부 해제된 후에, 이개복은 중국으로 왔고, Google을 위하여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개복의 원래의 전우인 장아근(張亞勤)을 중국으로 파견하여, 먼저 중국에 인터넷검색기술연구센터를 만들었고, 두 회사는 중국에서의 인재대전을 계속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법정대결을 벌인 후에, 이개복은 마침내 Google에 안착했다. 일찌기 2005년 5월에 이개복과 마이크로소프트는 7년간 같이 일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휴가중에 Google의 슈미터에게 이메일을 보냈고, Google에서 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슈미터로서는 뜻밖의 수확이었고, 빌 게이츠로서는 화가 머리끝까지 날 수밖에 없었다. 7월에, 이개복은 정식으로 "Google에서 일하는 것은 내 마음을 쫓은 선택이었다"고 발표하였다. 빌게이츠는 "우리는 일찌기 Google을 제소하려고 생각했다. 계속 부총재급의 인물의 사직을 기다려왔다. 이렇게 제소하는 것은 적합한 일이다"라고 답변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이개복은 MS중국의 "대부"격이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검색분야의 핵심인물이고, 이직은 MS의 이익에 해를 가할 수 있다. 빌게이츠는 증언에서 그들이 마지막으로 만나기 전 1년내에, 그는 일찌기 3-5번정도 단독으로 이개복과 검색문제에 대하여 회의를 하였다고 하였다. Google에서는 MS가 이개복의 인터넷검색분야에서의 관련을 과정되게 얘기한다고 하였고, 일종의 "무고"라고 주장하였다. 이개복은 MS중국의 운영과 연구개발에 대하여, 경비도 없고, 직원도 없으며, 의사결정권마저도 없었으며, 그저 깃발만 들고 있는 사령관에 불과했다고 말하였다. 빌게이츠가 언급한 회의에 대하여 이개복은 한마디로 전부 부인했다. 그런 회의는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고, 이것은 그가 MS에서 제공한 그의 과거 1년간의 Outlook의 캘린더를 자세하게 살펴서 확인한 것이라는 것이다. MS는 중국에서 온 글로벌 부총재인 장아근을 중국으로 보냈으며, 두 거두는 연구개발대결을 시작하였다.

 

이로 인하여, 우리는 2005년의 결투에 있어서의 고전적인 법칙의 하나를 알게 되었다. 중용으로써 극단을 배제하고, 이성으로써 편면적인 것을 반대한다.

 

새로 Google 중국의 총재가 된 이개복은 새로운 신분으로 북경대학과 청화대학에 나나났고, 수천명의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였다. 제목은 "선택의 지혜". "중용으로 극단을 배제하고, 이성으로써 편면적인 것을 반대한다. 실질을 숭상함으로써 영향을 끌어내고, 냉정하게 의사결정을 장악한다. 배움으로써 경험을 축적하고, 자각하여 태도를 단정하게 한다. 진심으로 지혜를 따른다" 이개복은 청년대학생들에게 7개의 선택의 지혜의 원칙과 방법을 얘기했다. 결국은 스스로의 결투와 선택의 경험을 취합한 것이아니겠는가? "인생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가볍게 버리는 것이고, 견지하지 말아랴 할 것을 고집스럽게 견지하는 것이다" 이개복은 또 말하였다. "그래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역시 용기를 가지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꾸고, 흉금을 가지고 바꿀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며, 지혜를 가지고 두 가지의 다른 점을 구별한다는 것이다"

 

비록 이개복과 빌 게이츠의 결투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개복이 어부지리를 얻은 것으로는 보인다. 상대적으로 빌 게이츠의 반응은 느렸고 사고가 극단적이었다. 이개복은 시작부터 속도에서 앞서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