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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중국의 기업가

2005년 중국 商界의 결투 : Baidu vs Google

by 중은우시 2006. 4. 10.

2005년 8월, 이언굉(리얜홍, 李彦宏)은 상장주간사와 바이두(Baidu 百度)를 나스닥에 상장시키면서 좋은 가격에 팔았고, 주가는 당일에 287%를 뛰었다. 이로써 2000년이래 나스탁의 IPO 첫날의 상승폭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미국인들은 바이두가 그들을 다시 한번 1999년의 제1차 인터넷붐시대로 데려갔다고 말했다. 바로 이개복이 전국의 학생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그들에게 어떻게 학교안에서 Google에 들어올 것을 준비하라고 얘기할 때, 10월 15일, 전국의 300여개 대학교의 근 4000명의 선수중에서 뽑힌 57명의 프로그램고수들은 백도지성 프로그램설계대회의 최종결승을 하고 있었다.

 

바이두가 미국상장에서 기적을 창조함에 따라, 이전에 명성이 IBM만 못하여 가장 우수한 인재를 데려오지 못해서 고민하던 것은 점진적으로 해결되었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것은 Google등 거두들과 중국의 최고의 네트워크인재들을 데려가기 위하여 싸우는 것이다. Jefferies투자은행의 중국인터넷투자업무를 책임지는 집행이사 유대유는 전통적인 표준으로 말하면 바이두의 평가금액은 매우 높다고 말한다. 그는 미국의 비지니스위크의 내방을 받았을 때, 바이두의 평가금액은 심지어 야후, 구글을 초과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러한 시장가격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바이두는 구글보다 빠르게 성장해야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우리는 2005년 결투에서의 고전적인 법칙 네번째를 얻는다. 전념함으로써 유혹에 저항하고, 속도로서 완벽함을 이긴다.

 

어느 특정영역 또는 지역에 전념하ㅡㄴ 것은 청춘의 자본가치제고의 관건이다. 이언굉은 말하기를 바이두의 창업은 전념에 의지한다. 1999년말, 이언굉은 미국의 실리콘벨리에서 귀국하여 창업하였다. 그가 하고자 한 것은 중문 검색엔진이었다. 그가 미국에서 컴퓨터 검색을 공부하고, 나중에 신문사를 위하여 정보검색을 해줄 때, 그는 인터넷 검색이 매우 전망있는 모델이라는 것을 확신하였다. 그러나, 제1차 창업은 인터넷거품이 문제될 때였고,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저었다. 오늘까지 그 때의 결정을 회고하면서 이언굉은 "전념"이라는 한 마디로 왜 중문검색을 포기하지 않았는지를 말한다. "유혹이 너무 많았다. 업종을 바꾸어 메신저, 인터넷게임, 광고를 하자는 것이었는데, 모두 즉시 이익을 보는 것이었다. 우리는 먼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5년동안 전혀 바꾸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전념이라고 생각한다"

 

바이두와 구글은 서로 다른 도시에서 시장점유율도 같지 않다. 북경에서 바이두는 시장의 51.5%를 점하고, 구글은 32.9%를 점한다. 상해에서 바이두는 43.9%를 점하고 있으나, 구글은 38.2%를 점하고 있다. 다른 곳 야후, 소후, 넷이즈회사등의 검색서비스는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바이두는 금년에도 승리자였다. 속도에서 승리하고, 간단함에서 승리하고, 전념함에서 승리했다. 새로운 세대와 강호의 늙은이와의 싸움은 아직도 더 재미있는 일이 더 많이 벌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