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오패가 누구누구를 가리키는 말인지에 대하여는 여러가지 설이 나뉘고 있다.
우선, 오패의 개념을 처음으로 얘기한 사람은 맹자로 "오패라는 것은 삼왕의 죄인이다"(맹자.고자하)라는 문구이다. 오패의 강권정치는 유가의 인의와 맞지 않는다는 의미였다.
첫째, 묵자와 순자에 따르면,
제환공, 진문공, 초장왕, 오왕합려, 월왕구천의 다섯 명이다.
둘째, 좌전, 사기, 응소, 조기의 설에 따르면
제환공, 진문공, 진목공, 송양공, 초장왕의 다섯 명이다.
셋째, 백호통의에 따르면
제환공, 진문공, 진목공, 초장왕, 오왕합려의 다섯이다.
넷째, 한서, 안사고에 따르면
제환공, 송양공, 진문공, 진목공, 오왕부차의 다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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