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리심산피견기(虎離深山被犬欺) :
호랑이가 깊은 산을 떠나면 개한테도 수모를 당한다.
2.
수재조반, 삼년불성(秀才造反, 三年不成) : 글 읽는 선비들이 반란을 일으키려고 해서는 삼년이 되도 성사될 수
없다.
3.
신뢰불급엄이(迅雷不及掩耳) :
천둥번개소리도 귀를 막고 있는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다.
4.
소불인즉난대모(小不忍則難大謀) :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 일을 도모할 수 없다.
5.
호마불흘회두초(好馬不吃回頭草) :
좋은 말은 뒤돌아서서 풀을 먹지 않는다.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를 생각하라는
의미임.
6.
선화삽재우분상(鮮花揷在牛糞上) :
고운 꽃이 소똥 위에 꽂혀 있다. 괜찮은 여자가 시원찮은 남자에게 시집가 있는 경우를
비유함.
7.
무풍불기랑(無風不起浪) : 바람이
불지 않으면 물결이 일지 않는다. 물결이 이는 건 바람이 분다는 것이다.
8.
무사부등삼보전(無事不登三寶殿) :
아무일이 없으면 삼보전에 올라가지 않는다. 뭔가 기원하거나 부탁할 일이 있어서 가는
것이다.
9.
격장유이(隔墻有耳) : 벽에도 귀가 있다.
10.
공설공유리, 파설파유리(公說公有理, 婆說婆有理) : 남편 말을 들으면 남편
말이 맞고, 부인 말을 들으면 부인 말이 맞다.
11.
만사구비, 지흠동풍(萬事俱備, 只欠東風) : 모든 건 준비완료되었고,
동풍만 불면 된다. 삼국지의 적벽대전에서 유래된 성어.
12.
철수개화(鐵樹開花) : 쇠로 만든 나무에서 꽃이 핀다.
불가능하다.
13.
아대불유낭(兒大不由娘) : 아이가 크면 엄마 말은
안듣는다.
14.
탐소편의흘대휴(貪小便宜吃大虧) : 조그마한 이익을 탐하다가 큰 손해를
보다.
15.
설인화부주인사(說人話不做人事) : 말은 사람 말을 하는데, 하는 짓은
사람이 하지 못할 짓을 한다.
16.
수대차부주천(手大遮不住天) : 손이 아무리 커도 하늘은 다
못가린다.
17.
수도호손산(樹倒猢狲散) : 나무가 쓰러지면 그 나무에
살던 동물들도 다 흩어진다. 의지하던 큰 인물이 자리에서 물러나면 그 밑에 있던 사람들도 다 흩어지게
된다.
18.
십개지두유장유단(十個指頭有長有短) : 손가락 열개에도 길고 짧은 것이
있다.
19.
생미주성숙반(生米做成熟飯) : 생쌀이 익어서 밥이 되었다. 되돌릴 수가
없게 되었다는 의미.
20.
차일시, 피일시(此一時, 彼一時) :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고.
21.
추화설재전두(醜話說在前頭) : 듣기 싫은 말(혹은 나쁜 소식)을 먼저
하겠다.
22. 흘연부흘경(吃軟不吃硬) : 부드럽게 권하는 건 듣지만, 억지로 강요하는 건 듣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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