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인물-개인별/역사인물 (건륭제)

"김가씨(金佳氏)": 건륭제의 조선인 후궁

중은우시 2024. 7. 1. 10:32

글: 삼립신문(三立新闻)

청나라 황제들의 여인은 항상 역사드라마가 가장 좋아하는 소재이다. 특히 건륭제는 그러하다. 후세인들이 잘 알고 있는 몇몇 미인들의 총애다툼이 치열했으며, 또한 후궁들 중에는 한 "외국인"도 포함되어 있다. 한반도에서 건너와서 독특한 매력으로 건륭제의 총애를 받았으며, 또한 황자까지 낳는다. 그녀는 "김가씨"이다.

조선인 김가씨가 출생한 곳은 현재의 한반도이다. 그녀는 현지의 명문집안출신인데, 고향을 떠난 이유는 주로 청나라건립초기, 김가씨의 가족에 일찌감치 청나라에 투항한 세력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충성심을 인정받았고, 조정의 주목을 받아 가족의 여성이 청나라의 궁중체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옹정5년(1727년), 감가씨는 단지 소업이었고, 청나라황실의 법도내에서는 지위가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비록 신분도 낮았고, 혈통도 순수한 만주족이 아니었지만, 김가씨는 미모가 뛰어났다. 그리하여 젊은 건륭제의 총애를 받는다.

건륭제가 즉위한 후, 김가씨의 지위는 갈수록 높아졌다. 건륭11년(1746년)에는 건륭제와의 사이에 황자를 낳는다. 바로 황팔자(皇八子) 영선(永璇)이다. 비록 후임황제에 오르지는 못했찌만, 황자를 낳음으로써 그녀의 궁중에서의 지위는 확고해진다.

김가씨의 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