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왕혁(王赫)
중국의 이번 코로나사태는 기세가 흉흉하다. 상하이 푸단대학부속화산병원의 감염과 주임 장원홍(張文宏)은 작년 12월 29일 이렇게 말한다. 많은 대도시의 감염율은 이미 50%를 넘어섰고, 새해가 되면 감염률은 80%에 달할 것이다. 그보다 전에 중국질병통제센터의 전 부주임 펑쯔젠(馮子健)은 이렇게 말다: 최종적으로 아마도 80-90%의 사람들이 감염을 겪게 될 것이다.
인터넷에 널리 퍼지고 있는 글을 보면 "한가지 생각해볼만한 문제"를 지적한다. 중국의 질병통제전문가가 "최종적으로 아마도 80-90%의 사람들이 감염을 겪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데, 그 비율은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높다. 이건 바이러스가 특별히 중국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하여 필자는 구글검색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첫째, 1월 5일, 미국의 신규증가확진자수는 115,8354명(7일평균수치는 64,731명), 확진자총수는 이미 1.01억명에 달했고, 총사망자수는 110만명에 이르렀다. 만일 미국인구 3.32억명으로 계산하면, 미국의 감염비율은 30.4%이다.
둘째, 인도의 감염자수는 4,468만명이고 총사망자수는 53만명이다; 만일 인도인구 14.08억명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인도의 감염비율은 3.17%이다.
셋째, 인도네시아의 감염자수는 672만명이고, 총사망자수는 16만명이다; 만일 인도네시아인구 2.738억명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인도네시아의 감염비율은 2.45%이다.
넷째, 일본의 감염자수는 2,982명이고 총사망자수는 5.8만명이다. 만일 일본인구 1.257억명으로 계산하면, 일본의 감염비율은 23.72%이다.
다섯째, 타이완의 감염자수는 898만명이고, 총사망자수는 1.5만명이다. 만일 타이완인구 2,357만명으로 계산하면, 타이완의 감염비율은 38.10%이다.
여섯째, 홍콩의 감염자수는 272만명이고, 총사망자수는 1.2만명이다. 만일 홍콩인구 741.3만명으로 계산하면 홍콩의 감염비율은 36.69%이다.
일곱째, 전세계감염자수는 6.63억명이고 총사망자수는 670만명이다. 만일 전세계인구 78.88억명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전세계감염비율은 8.41%이다(전세계감염자수에는 중국이 포함된다. 그러나 중국당국이 통보한 감염자수는 조작되어 있으므로, 전세계의 실제감염비율은 8.41%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이들 수치에 대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이슈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미국은 중국당국에 의해 "방역실패국가"로 욕을 먹었다. 중국이 한 숙제조차도 제대로 베끼지 못한다는 말까지 들었다. 그런데 미국의 감염비율은 30.42%이다. 중국의 이웃국가인 일본의 감염비율은 더욱 낮아서 겨우 23.72%이다. 미국과 일본은 선진국을 대표한다. 그들은 중국의 최종 감염비율이 될 80-90%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둘째, 인도,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마찬가지로 신흥경제체이다. 그리고 모두 중국보다 낙후되었다(특히 위생의료분야에서). 그리고 또한 코로나쓰나미를 겪은 바 있다. 그런데도 그들의 감염비율은 3.17%, 2.45%이다. 왜 중국과 이렇게 천양지차가 나는 것일까?
셋째, 같은 중국인이고, 홍콩, 타이완의 감염비율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각각 38.10%와 36.69%이다. 그래도 중국대륙보다는 훨씬 낮다.
여기에서 우리는 어렵지 않게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다: 나라간의 비교를 통해서 보더라도, 중국인의 최종감염비율인 80-90%는 극히 비정상적인 수치이며, 기형적으로 높다. 그리고 수치를 보더라도, 중국인들을 바이러스는 너무 좋아하는 것같다.
그렇다면 왜 중국인들을 바이러스는 그렇게 좋아하는 것일까?
어떤 견해에 따르면, 중국이 근 3년간 지속한 "동태청령(제로코로나)"로 중국인들의 자연감염율이 낮아져서, 집단면역이 건립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중국당국이 하루아침에 탕핑(복지부동)하면서 '동태청령'을 포기했고, 게다가 중국의 백신은 서방의 백신만 못하기 때문에 코로나쓰나미가 나타나는 것은 필연적이었다.
이런 견해는 부분적으로 맞다. 그러나 왜 중국당국이 탕핑하기 전에도 코로나는 이미 베이징등 여러 곳에서 폭발하고 있었던지를 해석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중국당국의 탕핑은 단지 코로나쓰마니를 가중시킨 요소인 것은 맞지만, 코로나쓰나미의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 다시 시야를 넓혀 보도록 하자. 신종코로나가 발생하기 17년전인 2003년, 중국에서는 또 한번의 전염병사태가 벌어졌었다. 사쓰. 인터넷에 떠도는 저명한 의문사항이 있다: 같은 인구대국이고, 인도는 의료위생조건이 중국보다 많이 열악하여 전염병이 발생할 확률이 중국보다 훨씬 높은데, 왜 두번의 전염병사태가 모두 중국에서 먼저 발생하고 인도에서 먼저 발생하지 않았을까?
이런 의문은 다시 한번 슬픈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중국인은 정말 바이러스로부터 특별히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그러면 그 배후의 원인은 무엇일까?
필자의 생각에 답은 중국전통문화에 있다고 본다. 먼저 <감천동지두아원(感天動地竇娥寃)> 고사를 보도록 하자. 두아가 형을 받기 전에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르키며 맹세한다: 만일 나 두아가 억울하다면, 사후에 피가 하얀 비단을 적실 것이고, 피가 땅은 적시지 않을 것이며, 6월에 눈이 3자나 내려 시신을 덮을 것이고, 초주의 대지에 3년간 큰 가뭄이 들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말은 하나하나 확인된다. 나중에 두아의 부친이 과거에 급제하여 고향으로 돌아와서 두아의 억울함을 풀어준다. 그때 고향사람들은 속속 나타나서 두아의 부친을 만나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이미 두아가 억울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탐관오리의 권세가 너무 대단해서 감히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두아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3년 가뭄의 고통을 겪어야 합니까?" 두아의 부친이 말한다: "너희는 두아가 억울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정의로운 말을 전혀 하지 않았다. 이건 불의(不義)이다. 더더구나 어떤 사람은 탐관오리의 말을 믿고 두아가 정말 사람을 죽였다고 믿고, 충량을 무고했다. 이건 불인(不仁)이다. 하늘에 눈이 있다. 아무런 이유없는 재난은 없고, 천재지변은 모두 불인불의한 자들을 징치하는 것이다!"
두아가 억울하게 처벌받은 이야기는 깊이 생각에 잠기게 만든다. 당금중국당국은 죄악을 많이 저질렀다. 그러나, 중국당국은 거짓말을 만들어냈고, 많은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거짓말을 믿고, 중국당국의 박해를 지지했다. 최근 들어 중국에 천재지변이 많이 발생하고, 전염병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중국의 죄악에 대한 하늘의 벌이 아닐까?
현재 많은 중국인들은 여전히 중국당국의 거짓말에 해를 입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중국인들을 바이러스가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가 아닐까. 그렇다면 중국당국의 대책은 무엇인가? 철저한 탕핑이다. "감염될 사람은 모두 감염되게 하고, 양성이 될 사람은 모두 양성이 되게 하고, 죽을 사람은 모두 죽게 하자." 중국인을 사상유례없는 겁난으로 몰아가고 있다.
대륙매체 <왕이뉴스>에 2022년 12월 22일 "중국속도는 다시 한번 기적을 창조했다. 신종코로나감염율이 세계1위이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 글에 따르면 중국이 방역을 완전 포기한 후, COVID-19감염율은 급등하여 당시 이미 2.9억명이 감염되었다고 하며, 이는 "다른 나라와는 비교할 수 없다"고 했다. 글에서는 각 성별 감염자수를 정확하게 통계낼 수는 없지만. 분명히 중국속도와 기적을 창조해냈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그 글을 보고 분노의 댓글을 남긴다: "기적이라는 단어가 원래 이렇게 쓰는 거였군!"
2022년 12월 30일, Airfinity라는 영국의 건강데이타분석회사는 이렇게 말했다. 중국의 방역해제후 전국각지에서 코로나가 범람하고 있다. 그 회사의 추정에 따르면 중국의 1일 코로나감염사망자수는 이미 11,000명에 달했다. 그리고 12월 1일이후, 누적감염사망자수는 아마도 이미 11만명에 달했을 것이다. 중국의 화장장이 감당할 수없는 상태라는 것이 그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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