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유원명(劉元明)
최근 해외주요매체와 개인미디어 정치평론가들이 속속 베이징에 군사정변이 발생하여, 시진핑이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가 중앙경위단에 통제된 후, 중남해에 연금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후진타오, 원자바오가 105세의 송핑의 동의를 받은 후 중앙경위단을 설득하여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동시에 임시중앙군사위가 만들어져, 류위안(劉源)이 군사위주석을 맡았다고 한다. 이 소식은 잠정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가, 7중전회에서 정식으로 시진핑을 파면한 후 선포될 것이라고 한다.
확실히, 이 소문은 엄중하게 기본상식에 위배된다.
첫째, 시진핑이 취임한 10년이래, 일찌감치 장쩌민, 후진타오의 군사심복들은 물러나거나 교체되었고 오직 군사위부주석 쉬치량(許其亮) 한명뿐이다. 그는 단지 군대의 정치공작을 책임지는 부주석(부정치위원에 상당함)이 전군을 장악할 수 있을까? 그가 군대를 이동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싶어도 군사공작을 책임지는 부주석 장여우샤(張友俠)(부사령관에 상당함)를 거치지 않고 할 수 있을까? 군사위원회위원장인 연합참모장 리줘청(李作成), 정치부주임 먀오화(苗華), 기율검사위서기 장셩민(張升民), 국방부장 웨이펑허(魏鳳和)를 거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들 몇 사람은 모두 시진핑의 심복들이다. 그들이 현임 군사위주석 시진핑을 포기하고 이미 은퇴한지 10년이 되어 걷기조차 힘들어하는 80세의 후진타오, 원자바오의 말을 따를 것인가? 그들이 이미 105세가 되어 숨쉬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송핑의 말을 따를 것인가?
만일 그들이 원했다면, 그들은 바로 집단으로 미친 것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중앙경위단의 중요장교 특히 중앙경위단 단장, 부단장, 정위, 부정위는 일찌감치 모두 시진핑의 심복으로 교체되었다. 그들이 알지도 못하는 후진타오, 원자바오의 명령을 따라, 자신을 승진시켜준 귀인인 직속상사를 붙잡아 연금시킬 수 있을까? 은퇴한지 10년된 후진타오, 원자바오가 무슨 실력과 장점이 있어 중앙경위단의 관병을 설득하여 현임 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이자, 군사위주석인 시진핑을 체포하여 연금하게 할 수 있을까? 중앙경위단의 전체 군관은 생각도 없단 말인가?
셋째, 후진타오, 원자바오가 중앙경위단의 중요장교를 설득할 수 있다고 치자. 그래도 후진타오 원자바오는 반드시 동시에 북경위수구의 중요장교들도 설득해야 한다. 동시에 무경부대의 북경1총대 1총대의 중요장교를 설득해야 한다. 동시에 북부전구사령관과 정취를 설득해야 한다. 동시에 중앙군위 부주석 쉬치량, 장여우샤, 리줘청, 먀오화, 장셩민, 웨이펑허등도 설득해야 한다. 여기에는 5개 전구사령관과 정위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만일 이런 모든 것을 해내지 않으면, 그리고 동시에 이들 모든 병권을 장악한 장군들을 설득해내지 못하고, 겨우 중앙경위단만 설득해서는 시진핑을 체포하여 연금시킬 수가 없는 것이다.
설사, 겨우 수천명에 경무기로만 무장된 중앙경위단이 목숨을 걸고 시진핑을 체포한다면, 그것은 수만명을 보유하고 장갑차를 보유한 무장부대인 북경1총대, 2총대가 자신들을 제거하는 것도 겁내지 않는단 말인가? 수만명과 탱크, 대포를 보유한 북경위수구가 자신들을 제거하는 것도 겁내지 않는단 말인가? 북부전구의 3개 중장갑집단군이 자신을 제거시킬 것은 겁나지 않는단 말인가. 더더구나 외부의 4개 전구의 수백만의 육해공군과 로켓군의 역량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나의 기본적인 상식은 이런 대규모의 고위급의 군사정변을 일으키려면, 겨우 중앙경위단만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소한 북경무경총대, 북경위수구부대와 북부전부의 부대가 지지하고 협력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변을 일으킨 사람은 생각이 없는 것이고 죽기로 작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군사지휘체계하에서, 특히 중앙경위단 체제하에서, 후진타오, 원자바오가 감히 천하의 금기를 깨고 정변을 일으킬 수 있을까? 후진타오, 원자바오, 송핑은 중앙에서 수십년을 굴렀는데, 그런 기본적인 상식조차 없을까?
그외에, 중앙경위단의 단장과 정위는 절대로 시진핑 1명에게 충성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후진타오, 원자바오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들이 후진타오 원자바오의 정변명령에 따를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넷째, 며칠 전 중앙군사위가 회의를 열였을 때고, 시진핑, 웨이펑허를 제외하고, 주요장군들이 모두 참석했다. 해외매체는 이 회의가 기실 시진핑의 체포 연금을 전달하는 회의라고 말한다. 그러나, 회의에 참석한 사람은 쉬치량을 제외하고 거의 모두 시진핑이 발탁한 심복들이다. 설마 이들 장군들이 기꺼이 주인, 은인의 체포를 원한단 말인가? 그들은 주인이 하야한 후 자신이 잔혹하게 숙청될 것이 두렵지 않단 말인가? 시진핑이 체포연금된 후, 후진타오 원자바오등이 정상적으로 이들 중병을 장악한 장군들에게 자유롭게 계속하여 병권을 쥐고 있게 해준단 말인가? 후진타오 원자바오는 이들 장군들의 몸을 돌려 중남해로 쳐들어와 주인의 복수를 하겠다고 하는 것을 겁내지 않는단 말인가?
다섯째, 1976년 4인방을 체포하기 전에, 화궈펑, 예젠잉, 왕둥싱등은 일찌감치 배후에서 북경군구사령관 천시롄(陳錫聯), 북경위수구사령관 우중(吳忠), 북경시위서기 겸 북경위수구 제1서기 우더(吳德)을 만나 설득하여 그들의 동의와 지지를 획득한 후 비로소 중앙경위단에 4인방을 체포하도록 명령한 것이다. 동시에 북경위수구부대는 4인방 수하의 인물들을 체포했으며, 동시에 예젠잉은 총참무부 부총참모장 양청우(楊成武)에게 전군의 부대를 통제하도록 명령했었다.
즉, 화궈펑, 예젠잉, 왕둥싱, 리셴넨이 배후에서 전국의 무장역량을 통제하고 특히 북경지구의 무장역량을 확보한 후에 비로소 중앙경위단으로 하여금 4인방을 체포하게 한 것이다.
당시 화궈펑, 예젠잉, 리셴넨, 왕둥싱은 모두 현직 중앙당정군의 최고지도자들이다. 아래의 부대는 당연히 그들의 정변명령을 듣는 것이다.
설마 지금의 중앙경위단, 북경무경부대, 북경위수구, 북부전구의 장군들도 은퇴한지 10년된 80세의 후진타오, 원자바오의 정변명령을 듣고 자신의 은인이자, 귀인이자, 주인이자, 국가의 법통을 가진 중공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주석 시진핑을 배반하고 체포할 수 있단 말인가?
여섯째, 이런 수퍼급 정변은 절대로 중앙경위단이 혼자서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북경무경부대, 북경위수구, 북부전구와 안전정보부서가 협력해야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후진타오, 원자바오가 어떻게 중앙경위단이 밤낮으로 자신들을 감시하고 있는데, 며칠내에 절대기밀을 유지하면서 이런 일들을 해낼 수 있단 말인가?
최후의 결론은 이러하다:
확실히 북경에서 시진핑이 연금되었다는 소식은 여하한 정치적 논리성, 인사논리성 및 현실논리성이 없는 정치적 유언비어이다!
확실히 이런 소식은 단지 국내외의 모든 빈시진핑세력의 심리적 수요에 영합하는 것이고, 심리적인 욕구와 정치적 현실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다. 해외매체와 개인미디어의 정치평론가들은 열렬한 심리적 욕구를 버리고, 이 소식을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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