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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중국의 기업가

러시아의 중국상인: "장사를 할 수가 없다."

by 중은우시 2022. 3. 7.

글: 봉황WEEKLY

 

우크라이나전쟁이 격화되면서, 러시아에서 대외무역에 종사하는 중국인 완샤오화(萬少華)는 더욱 초조해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제는 2014년의 제재에서 회복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지금 우크라이나사태로 루블화가 폭락하고 있다." 그는 기자에게 원망하며 말했다, "며칠동안 40%가 혹락했고, 이 속도로 하락하면 나는 정말 파산할 수밖에 없다."

 

서방의 제재하에, 루블은 2월 28일 1달러당 114.33루블로 하락했다. 러시아중앙은행은 이로 인하여 기준이율을 20%까지 상향조정했고, 일련의 조치를 내놓아, 루블화의 계속적인 하락과 통화팽창을 막고자 했다. 러시아대통령 푸틴은 대통령령에 서명하여, 특별경제조치를 실시하여 국가이익을 보호하고자 했다.

 

3월 2일, 유엔총회는 제11차긴급특별회의에서 표결을 진행하여 우크라이나등 90개국이 넘는 나라가 공동으로 제안한 우크라이나사태에 대한 결의초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유엔총회결의는 러시아에 "즉각적이고, 철저하며, 무조건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철군할 것을 요구하는 외에 밸라루시에 대한 관련조문도 추가되었다.

 

그러나, 국면이 완화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러시아군은 당일부터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 모스크바는 절실하게 전장에서의 승리를 협상카드로 쓸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슬쩍' 철군하지 않는 방식을 확보하고자 한다.

 

미국을 위시한 서방, 특히 유럽국가는 거의 한목소리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다. 그들은 금융분야에서 러시아에 대한 전선을 열었고, 모스크바의 '금융보위전'은 시작되었다. 러시아가 과거 8년간 건립해온 강대한 금융방어선이 충격을 버텨낼 수 있을까?

 

"대외무역을 할 수가 없다."

 

미국을 위시한 서방국가의 새로운 경제제재조치로, 2월 28일, 루블의 대미화환율은 120루블 대 1달러에 근접했다. 낙폭은 30%를 넘었다. 3월 1일, 러시아의 일련의 조치로 인하여 루블화환율은 약간 오른다.

 

완샤오화는 루블화환율관련뉴스에 아주 민감하다. "지금 장사를 할 수가 없다. 나는 인민폐로 중국에서 물건을 산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루블화로 받는다. 환율이 안정되지 않으면 아예 장사를 할 수가 없다." 그는 말한다. 러시아 대부분의 물건은 외국에서 수입한다고. 환율이 떨어지면 물가가 오를 것이고, 보통사람들이 힘들게 번 돈은 모두 날리게 될 것이라고.

 

또 다른 모스크바에서 살고 있는 중국인 여우여우(悠悠)는 이렇게 말한다. 비록 위기이지만 아직까지 일상생활에 완전히 영향을 끼치지는 않고 있다. 다만 그녀는 이미 은행에서 현금을 약간 찾아놓았고, 동시에 알콜과 생활물자를 사놓았다.

 

러시아의 ATM기에는 최근 줄을 서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녀는 '모스크바교통'에서 보내는 메세지를 받았는데, 현지은행카드를 가지고 가라는 안내였다. 왜냐하면 애플페이나 구글페이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근 1주일동안, 러시아의 일부 수입상품가격은 확실히 올랐다. 사치품은 직접 문을 닫거나 가격을 인상했다. 전쟁이 일어난 다음 날(2월 25일), 전자제품판매를 위주로 하는 러시아의 대형소매업체 DNS는 상품가격인상을 발표했다. 백성들은 최대한 손에 든 루블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일부 사람들은 실체물품을 구매하기 시작한다.작게는 생활필수품, 핸드폰, 컴퓨터부터 크게는 차량까지 모두 샀다.

 

"러시아의 전자제품은 거의 모두 수입품이다. 보통사람들은 환율이 하락하는 것을 보면 이후 분명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알게 된다. 그러나 너무 비싼 것은 살 수가 없다. 그래서 핸드폰, 컴퓨터같은 것을 사는 것이다." 완샤오화는 이를 가지고 이렇게 추측했다: "점포에서 만일 외국물건을 사들이지 못하면, 그후 공급중단되고, 가격폭등이 일어날 것이다. 나머지 상품은 아마도 잠시 가격이 오르지 않겠지만, 대세는 막기 힘들다."

 

푸틴이 2월 21일 우크라이나동부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을 승인한 이래, 서방은 국가를 단위로 러시아에 대한 일련이 제재를 취하기 시작한다. 그가 24일 우크라이나에 '특별군사행동'을 취한 후, 서방제재는 더욱 일치단결하여 강화되게 된다.

 

미국등 서방국가는 2월 26일, 공동성명을 통해, 일부 선정된 러시아은행을 SWIFT에서 배제하겠다고 선언한다. 서방은 러시아중앙은행에 대한 제한조치도 실시해서 해외의 외환보유고를 써서 제재조치의 영향을 약화시키는 것을 막았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러시아중앙은행의 행동을 제한하는 것은 아마도 서방의 금융 '무기고'중에서 가장 위력이 큰 것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 목표는 러시아금융체계의 심장을 겨누는 것이다. 최근 들어 국내경제가 충격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러시아는 6,300억달러에 달하는 해외 외환보유고를 마련했다.

 

"서방제재는 러시아중앙은행의 인사들의 예상을 벗어났다" 모스크바에 상주하는 금융종사자인 여우여우는 현지의 금융기관사람들과 자주 교류하고 있다. "내가 평소에 접촉하는 은행은 이미 문제가 생겼다. 전화를 걸 때 그들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다."

 

다만 여우여우는 이렇게 지적한다. 중국 인터넷에서 말하는 "러시아는 이미 돈을 찾을 수 없고, 거래가 완전히 막혔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그녀가 알기로 현재(3월 2일)까지, "현지은행이 발급한 마스터카드와 비자카드는 러시아국내에서 여전히 사용할 수 있다. 나머지 지역에서 발급한 카드는 망일 국제무역으로 제재대상은행에 관련되면 쓸 수가 없을 것이다. 다만 제재받지 않는 은행계좌는 여전히 애플페이와 구글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모스크바는 시장을 살리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루블환율이 이전에 대폭락한 것은 2014년이다. 당시 서방은 크리미아위기로 러시아를 제재했다. 게다가 원유가격도 하락했다. 루블의 미화에 대한 환율은 70%이상 폭락하여 '루블위기'를 맞았다. 미국과 EU의 이번 대러금융제재는 그 강도가 8년전을 초과한다고 여겨진다.

 

미국대통령 바이든은 3월 1일 국가자문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러시아경제는 이미 공동의 제재하에 '추락하고 있다' 러시아대통령 언론비서 페스코프는 이렇게 말한다. 러시아경제는 지금 엄중한 타격을 받고 있다. 다만 충분한 준비를 했고, 우리는 버틸 수 있다.

 

러시아중앙은행 행장 나비울리나는 2일 이렇게 말한다. 러시아경제는 극단적이고 완전히 비정상적인 상황이다. 다만 중앙은행은 모든 노력을 다하여 국가금융체계가 어떠한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금융계통은 버틸 수 있다.

 

제재폭풍을 버텨내기 위하여, 루블화폭락으로 인한 대규모 은행인출사태를 막기 위하여, 러시아는 2월 28일 시장개장을 늦추었다. 그리고 핵심이자율을 20%로 올리고, 외국인의 루블화투매를 금지하고, 강제외화매각조치등을 취한다.

 

푸틴은 2월 28일, 대통령령을 내려 서방의 비우호적인 행위에 대한 특수경제조치를 취한다고 선언한다. 내용에는 러시아개인과 기업이 해외로 외화를 송금하지 못하고, 외화를 해외계좌로 이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 러시아중앙은행은 또한 2월 28일부터 외자의 러시아증권매각을 금지하고, 러시아수출기업은 반드시 80%이상의 외환수입을 매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3월 1일, 러시아정부는 국가복지기금에서 1조루블을 꺼내 제재를 받는 러시아회사주식을 구매하는데 썼다. 같은 날, 러시아의 각 대형상업은행은 속속 각자의 루블화예금이율을 인상했다. 총리 미슈스틴은 이렇게 말했다. 러시아정부는 잠정적으로 외사의 러시아시장에서의 퇴출을 제한하는 대통령령을 초안중이다. 3월 2일, 푸틴은 다시 대통령령을 내려 당일부터 1만달러이상의 외화현금이나 지급수단을 가지고 출국하는 것을 금지했다.

 

공개된 자료를 보면, 러시아국가복지기금은 2008년에 성립되었고, 현재 규모는 1,749억달러이다. 이 기금의 건립목적은 러시아국민의 개인양로금의 자원을 확보하여 러시아양로기금과 러시아연방예산간의 균형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그 자금원은 석유와 천연가스수입이다.

 

일찌기 작년 7월, 러시아 재정부는 국가복지기금의 자산구조조정을 완성한다. 달러점유비율을 종전의 35%에서 0으로 줄였다. 동시에 인민폐등 다른 화폐의 비중을 올렸다.

 

이와 동시에, 국제유가도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로 '급등'했다. 3월 2일, 국제유가는 계속 오르고, 브란트유가격은 110달러/배럴로 올라가 2014년이래 최고가격을 달성했다. 분석가에 따르면, 러시아가 계속 배럴당 100달러의 가격으로 석유를 판매한다면 러시아의 경제가 철저히 붕괴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유럽에 있어서, 러시아의 에너지공급자로서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 데이타를 보면, 러시아는 EU에 대한 최대의 천연가스공급국이다. 유럽의 매년 천연가스중 40%를 러시아에서 구매한다. 그러므로 서방이 일치단결하여 러시아에 제재를 가할 때, 원유, 석탄과 천연가스수출은 대상에 넣지 않았다.

 

3월 2일 저녁, 러시아와 독일간의 대형프로젝트 Nord Stream 2 천연가스파이프운영업체는 파산소식을 부인했다. 그 전날 스위스 추크(Zuc)주정부의 경제부문책임자 Silvia Thalmann-Gut는 SRF TV에 이렇게 말했다. 미국의 제재로 Nord Stream 2는 이미 상환능력이 없다. 지역주관당국이 받은 통지에 따르면, 운영업체는 이미 법원에 파산신청을 냈고, 소속 106명의 직원은 모두 해산했다.

 

페스코프는 이렇게 말한다. Nord Stream 2천연가스파이프라인은 기초시설이다. 기술과 조달등 방면에서 이미 준비를 마쳤다. 소실되지 않을 것이다.

 

독일의 재정부장 린드나는 3월 2일, N24 TV프로그램에서 이렇게 말한다. 앞으로 러시아와는 소수의 채널을 남겨 천연가스비용을 지급하는데 쓸 것이다. 그는 이렇게 직언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정치, 경제와 금융상 최대한 러시아를 고립시키는 것이다. 단지 극소수의 수동으로 조작하는 채널은 개방하여, 천연가스공급중단의 핑계를 주지 않으려 한다. 그렇게 하면 우리의 역량이 약화된다."

 

러시아는 8년을 준비했다.

 

2014년 크리미아위기이래, 서방은 전후로 러시아에 근 100차례의 제재를 실시했다. 러시아는 이로 인하여 본국금융체제에 '대수술'을 시행한다. 동시에 외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었다.

 

러시아에서, 농산품같이 원래 수입에 의존하던 품목을 어느 정도 국산으로 대체했다. 러시아중앙은행도 외환보유고를 늘였고, 서방국가은행과의 연결을 감소시켰으며, 러시아판 SWIFT시스템도 개발했다. SPFS. 동시에 2014년 시작한 러시아국가지급카드회사(NSPK)는 러시아인들이 국내에서 은행카드를 이용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처리센터를 거칠 필요없이.

 

"러시아는 미리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지거래는 구미제재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여우여우의 말이다. "러시아는 이미 자신의 결제기구를 건립했다. NSPK는 은행카드거래의 데이타처리센터이고, 동시에 NSPK MIR도 운영하고 있어 시장의 마스터카드와 비자카드를 대체하고자 한다. 현재 시장점유율은 이미 30%에 달했다."

 

"국제거래분야에서, 제재를 받는 러시아은행은 거래가 제한된다. 그래서 네가 사용하는 해외카드이더라도, 여전히 지방에서 돈을 찾을 수 있다. 왜냐하면 러시아의 국내거래는 모두 NSPK를 통해 처리되기 때문이다. 여하한 국외기구도 거칠 필요가 없다."

 

이뿐아니라, 러시아는 수년동안 '탈달러화'를 진행했다. 대외거래에서 특히 대종상품의 구매계약에서 최대한 본국화폐나 유로, 인민폐등 비달러화로 결제를 진행했다. 미국재정부도 인정했다. 미국의 상대방과 동맹국들이 갈수록 달러에서 멀어진다고. 이는 아마도 제재의 효과를 약화시킬 것이다.

 

2020년 중반, 러시아의 대외수출에서, 달러결제비율은 처음 50%이하로 떨어진다. 그리고, 6,300억달러의 외환보유고중에서 인민폐가 차지하는 비중은 13.1%에 이른다. 2017년의 0.1%보다 많이 올라간 것이다. 러시아는 또한 미국국채에 대한 투자규모도 줄였다. 과거 천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40억달러도 되지 않는다.

 

그외에 러시아는 자신의 황금보유를 강화했다. 세계황금시장의 최대구매국이 되었다. 타스통신사의 2021년 1월 12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중앙은행의 황금보유고는 처음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일정한 정도로 러시아의 '탈달러화'를 가속화시켰다.

 

분석에 따르면, 비교적 낮은 외채수준과 비교적 높은 외환보유고로 러시아는 '자급자족'할 수 있게 되었다. 러시아는 여러 해의 시간을 들여 이런 보유고를 준비했다. 석유와 천연가스수출로 얻은 수입을 대량의 증권, 은행예금과 황금으로 바꾸어, 서방의 제재에 대비했다.

 

제재는 양날의 칼이다.

 

현재, 미국은 40년만에 가장 심각한 통화팽창을 겪고 있다. 원유가격인상은 통화팽창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다. BBC는 이렇게 말한다. 바이든정부는 금년가을 중간선거가 있는데, 우크라이나사태와 비교하면 통화팽창이 그의 지지도에 더욱 영향을 줄 것이다. 그리하여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질 수도 있다.

 

러시아제재는 미국의 경제와 정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지만, 유럽에 대한 반작용은 상당히 클 것이다. 미국과 러시아간의 무역액은 300억달러도 되지 않는다. 유럽과 EU간의 2000억달러무역액에 비하면 소규모이다. 이는 유럽이 더욱 크게 제재로 인한 반작용을 소화해야한다는 말이 된다.

 

핀란드 알토대학의 연구권은 2014년부터 2017년간 서방의 러시아제재로 인한 영향을 분석하다가 그들이 샘플로 뽑은 러시아회사들 중에서 80%이상의 회사는 연도보고서에 제재로 인한 불리한 영향을 언급했다. 다만 연구자는 또한 유럽회사도 "초기제재로 인한 전체 사업의 불확정성이 강화되었다"는 영향이 있었다.

 

분석가들은 현재 구미의 러시아에 대한 금융제재는 최소한 3가지 방면에서의 제약이 있다고 말한다: 첫째, 러시아는 대종상품의 수퍼대국이다. 유럽은 러시아의 에너지공급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둘째, 외국자본은 러시아에서 1조달러이상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 만일 제재를 하면서 여지를 남기지 않으면, 이들 기업은 리스크에 놓일 것이다. 셋째, 최근 들어 글로벌공급체인이 원래 긴축되어 있는데, 제재는 이런 추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비록 제재에 리스크가 있지만 서방은 여전히 모스크바를 '포위봉쇄'하는 길에서 멈추지 않고 있다. 미국의 비행기제조업체 보잉은 3월 1일 성명을 발표하여 이미 러시아항공회사에 대한 부품공급 및 유지보수를 잠정중단한다고 선언했고, 보잉의 러시아에서의 사업을 잠정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러시아의 외부와의 연락을 제한하게 되고, 러시아항공회사이 항공노선이 더욱 축소될 것이다.

 

세계의 양대컨테이너해운회사인 덴마크의 국제해운업의 거두 Maersk와 이탈리아의 MSC는 같은 날 러시아에 대한 화물운송업무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다만 식품과 의약품, 인도물자는 제외한다고 했다.

 

3월 3일, 메르세데스-벤츠회사는 러시아에서의 생산을 잠정중단하고, 러시아에 대한 자동차수출도 잠정중단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자동차제조업체인 포드와 독일의 BMW도 유사한 성명을 발표했다.

 

구미에서 이번에 선포한 제재조치의 최종효과는 아무도 예상하기 어렵다. 어느 측이 댓가를 치를지도 모른다. "만일 유럽의 안전문제가 우리 민주국가에 있어서 생사와 관련된 것이라면, 최소한 우리는 그에 대한 경제적 댓가를 치러야 한다. 희생하지 않으면 러시아에 압력을 가한다는 것이 백일몽일 것이다." 프랑스의 르몽드가 최근 사론에서 언급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