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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문화/중국의 스포츠

LG배 준결승(신진서 vs 커제): 천위농(陳玉儂)의 한큐해설...

by 중은우시 2021. 11. 11.

(제4수)

왔습니다.

(연남천하): 오랫동안 못봤다. 한동안 안보였다.

착각이다.

내 기억에 요즘 커제의 최근 바둑을 통계냈는데,ㅊ

최근 11국 중에서 5국을 내가 해설했다.

나는 내가 너무 많이 해설하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커신전이라면 반드시 해설해야 한다.

 

(제11수)

그거 좋다. 그거 좋다.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흑이 끊는다.

왜 내가 그거 좋다고 하느냐 하면

갑조리그 4라운드때 리웨이칭이 주장전에서 신진서와 이렇게 한판을 두었다.

내가 알기로 리웨이칭은 AI연구를 아주 철저하게 하는 기사이다.

결과는 소신(小申, 신진서)에게 참혹하게 당했다.

관우 앞에서 칼춤을 추는 꼴이다.

금방 찾아보았더니 금년 갑조리그 2라운드이었다. 

여러분이 직접 절예정해를 찾아보면 된다.

(춘추지운): 상대방의 기세를 올려주고, 자기편 기세를 꺽지는 말라.

무슨 관우앞에서 칼춤을 추는 것이냐. 그저 외운 것 아니냐. 만일 정말 이해했다면.

스스로 창조해낸 수법이어야 하는 것이다.

상대가 외우면 너는 창조해라.

그러면 죽는 길이겠지.

 

(제13수)

아주 적극적이다.

이 수는 거의 시간을 쓰지 않았는데, 두 가지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먼저, 여기는 내가 연구를 다 해놓았다. 함부로 까불지 말라.

다음으로, 이 수 자체가 아주 적극적인 수이다.

(신조13) 만일 창조하는게 외우는 걸 못이긴다면, 바둑이 죽는 것 아닌가. 무슨 힘으로 두겠는가.

인류의 바둑에 대한 이해가 인공지능을 추월하기 전까지는 외우는게 필요하다.

 

(제15수)

괜찮다.

(비조엄노가) AI가 바로 창조하는 것 아닌가. 그저 감상하면 되는 것이다.

지식: AI의 진보속도는 인류를 훨씬 넘어선다.

 

(제16수)

(아림1937) 우리 커제가 정말 빠르다

(오량액9) 천해설 오늘 누가 이길 것같습니까.

그래도 커제를 좋게 본다.

커제는 이기겠다고 마음 먹으면 그 기세가 아주 무섭다.

그가 최근에 둔 인터넷바둑을 봐도 된다.

그 자신도 말했다. 인공지능과 후반전을 연습한다고

한번은 친구와 얘기하는데, 친구가 이렇게 말했다. 커제는 김지석과 둘 때는 아예 투지가 생기지 않는다고.

웃기지도 않는 말이다.

(종양광) 커제는 최근 전략이 바뀐 듯하다. 후반전에 시간공격이 없다. 이게 좋은 일인가?

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본다. 시간이 없으면 보험 하나가 줄어드는 것이다.

 

(제17수)

어떻게 말해야할까.

역시 많이 놓아보아야한다.

여기에서 커제가 오래 생각했는데, 분명히 연구한 범위를 벗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의 바둑에 대한 이해력으로 정수를 찾아냈다.

(mawen1233): 신진서도 두는게 느려졌다.

두는게 느려지는 건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먼저 다음 수를 두기 어렵다는 것이고,

다음으로,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이다.

소신은 최근의 컨디션이 확실히 별로이다. 그렇지 않다면 노박(老朴, 박정환)에게 질 리가 없지 않은가.

(장쉐빈) 내 생각에 오늘 신앙을 위하여 신선수를 한그루 심어야겠다.

쉐빈선생을 보는 순간 내 코에서 코피가 마구 흐른다.

정말 무섭다.

정말이다. 물리적인 의미에서의 코피가 흐르는 것이다.

 

(제25수)

모두 정수이다.

 

(제27수)

(노인갑01): 천해설은 원래 신빠(申吹)잖아. 여러번 그렇게 말했는데.

아무리 신빠래도 그는 남의 집 자식이잖아.

관건적인 순간에는 우리집 자식을 봐야지.

 

(제28수)

모붙임을 하지 않았다.

그러면 (33에) 파고들어가야지

(YEYUWEIQI) 소신은 담담하게 두어가는 걸 좋아하는 것같다. 초반에 실리를 그다지 중시하지 않는다.

신학가(申學家, 신진서연구전문가)!

(봉신광) 소신은 대승부사이다.

예전에는 소신이 중요한 판에서의 능력에 대하여 계속 말이 많았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그러나, 소신이 커제와의 큰승부에서 이긴 건 농심배의 한판뿐이지 않은가.

 

(제32수)

오늘 이 바둑은 간단할 것같지 않다.

 

(제35수)

원인은 내 코에서 코피가 5분이나 흘러내렸기 때문이다.

이 판이 재미있게 진행되도록 하는 제물로 바친 것이기를 바란다.

 

(제37수)

(선사곽가랍) 전형적인 먼저 건지고 나중에 씻는 것이다(실리를 먼저 취한 후에 타개한다는 취지로 보임)

커제의 (실리) 탐욕은 유명하잖아.

(위기고독): 천라오스. 왜 두칸낮은 협공으로 연결했죠. 다른 것은 모두 두칸 높은 협공인데?

두칸 낮은 협공이다 만일 높은 협공이면 나중에 흑에게 수가 있고 골치아프다.

 

(제39수)

과연 9단이다. 문제의 깊이가 다르다.(위기고독이 한큐9단임)

(위기고독) 설마 소신이 선수를 빼려는 건가?

가능성이 있다. 백은 끊기는게 겁나지 않는다.

(다간) 신선수 두 그루를 심었다. 우리 커제에게 올인다. 힘내라!

 

(제41수)

(유환) 신앙을 위하여, 올인하자.

지금 한마디 할 것은 소신에게 배당한 비율이 55%가량이다.

너희들의 신앙은?

(호111양) 해설자는 신앙을 위해 돈을 걸었나?

도구까지 올렸다.

 

(제42수)

오늘 그는 매우 부드럽게 둔다.

(대대7005) 박정환도 국내용이다. 소신에게 이기고서 커제에게 지다니.

노박이 이번에 괜찮았다.

이 속세에 다시 태어난 후에 모두 죽여버리다니.

그가 (신진서에게) 이겨서 다행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감히 그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육익퇴비) 박정환: 나 0-7로 졌다. 네가 날 어쩔건데....

0-9로 만들어주지.

 

(제42수)

노박이 커제와 두기 전에 한 말을 여러분들은 못봤는가.

(dimv.jo) 커제가 여러 활동을 하는게 부럽다.

그렇게 많은 활동을 하면서도 경기상태를 유지한다니 아주 부럽다.

노박의 인터뷰는 항상 은근히 유머스럽다. 그는 고의로 누구에게 나쁘게 얘기하지는 않지만, 아주 유머러스하게 말한다.

한번은 기자가 물었다. 어떻게 해야 한국에서 바둑을 배우는 아이들이 많아질까.

그는 이렇게 대답한다. 대회상금을 올리면 된다. 그러면 아이들이 박정환처럼 되고 싶어할 것이다.

나는 한참 웃었다.

또 한번은 그에게 후배기사들을 평가해달라고 했다.

노박: 신진서는 노력도 하고 강하다. 정말 너무 뛰어나다.

       변상일은 아주 노력한다. 분명히 성적을 낼 것이다.

       신민준은 경쟁력이 있는 기사이다. 힘내라.

       뭐라고? 이동훈은 어떠냐고? 나는 한국기원에서 그를 본 적이 없다. 평소에 뭘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하나하나 갈수록 평가가 박해지더니 마지막에는 직접 디스했다.

(기중진미) 이동훈: 예의를 지켜달라.....

나도 이동훈의 입장에서 묻고 싶다. 내가 노력하든말든 너와 무슨 상관이냐.

노박의 재미있는 명인터뷰장면이 많은데 지금 생각나는 건 이 정도이다.

나야말로 진정한 박학가(朴學家, 박정환연구전문가)이다. 

 

(제44수)

(성요애이) 해설자님,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얘기해주세요

조급해하지 마세요. 중반전이 되면 일하는 사람이 시간을 알려줄 겁니다. 

이 수는 아주 무섭다.

오히려 반격에 나섰다.

예후: 오늘 시간사용은 소신이 커제보다 많이 썼다. 소신은 아직 2시간 21분 남았고, 커제는 아직 2시간 40분 남았다.

예후라오스 화이팅!

(주자Q) 이 판은 백이 좋지 않은 것같다.

아주 어지럽다.

내가 흑이라면 참고도 44-2를 선택할 것이다.

(LYgo2013) 소신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

소신말인가요. 많은 바둑팬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완전히 달라요.

그는 겉으로 보기에 내성적인 것같지만.

갑조리그 용원명성팀에 있을 때 팀원들과 같이 외식하면, 그는 비교적 활발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내 기억에 신오배때 판인 형에게 들었는데, 1회전이 끝난 후, 경기장 밖에는 바둑팬이 많았는데, 특히 여성팬이 많았다. 판형은 1회전에 졌다. 그래서 우울하게 밖으로 걸어나가는데 모조리 사인을 받으려는 팬들이어서 아마 사인을 몇개 해주고 있었는데, 그때 신진서가 그를 향해서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주었다고 했다. 

어쨌든 신진서는 완벽하다. 아쉽게도 남의 집 자식이다.

커제-신진서의 역대전적은 11-5이고, 

원래 신진서가 큰 승부에서 2번 이겼다. 내 기억력이 정교하지 못했다.

(셰커) 천해설이 아는게 너무 많다.

항저우팀의 팀원이 확인하러 왔다.

셰총은 어떻게 소신을 상대할 것인지 여러 분들에게 말을 해달라.

(홍진소호리) 그렇게 말하면 커제는 완벽하지 않다는 거네. 그저 우리집 자식이니까 응원하는 것이고.

자기집 자식은 모두 문제가 많다고 여겨진다. 언제든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두들겨 팰 수도 있고.

그러나 정말 일이 닥치면 그래도 역지 자기집 자식이다.

(안지룡1) 셰커의 양복입은 모습은 아주 멋지다.

핵심을 잘 못잡는 것같은데.

그게 양복이 멋진게 아니고, 얼굴이 잘생긴 것이다.

(Lete81) 소신도 얼굴이 괜찮게 생겼다. 만일 쉬자양 195의 키까지 갖추면 여성팬이 더욱 많아질텐데.

소문을 내달라. 쉬자양이 195란다.

(V26275476) 쉬자양이 215가 아니고?

(호투소공계) 쉬자양이 2미터 16이면, NBA에서도 큰 키이다.

오닐도 잡고, 제임스도 막고.

(노마재래16) 커제는 여기에서 시간을 많이 쓰지 않았다.

아주 관건적인 장면이다.

 

(제45수)

(향수망락) 이 바둑이 우승, 준우승을 가리는 시합같다.

며칠 있으면 딩형(양딩신)이 뛰쳐일어날 거다.

며칠 전에 바둑팬들 단체방에서 

양딩신이 이사갔다. 버티지 못했다고 했다.

웃겨죽는 줄 알았다.

 

(제46수)

(기중진미) 방부(蚌埠)에 산다.

이곳에서 흑의 블루스팟이 너무 어렵다.

잘못두면 손해가 너무 적지 않을 것이다.

 

(제49수)

오늘 커제의 컨디션이 좋은 것같다. 믿을 수 있다. 

 

(제50수)

(사혜) 최근 소신의 기세가 아주 대단하다. 커제의 컨디션에는 문제가 있다.

노박에게 얻어터졌는데 그렇게 대단하겠는가.

(재천학소45) 뭘 생각하는 거지. 이어야하지 않나.

여러분이 모두 타면 출발하겠다.

지금이 바로 빌리빌리를 열 좋은 타이밍이다.

(1Rookie1) 이런 데를 파는게 프로선수들에게도 어려운가? 

프로기사의 범위가 너무 넓다.

나같으면 어렵다.

커제같으면 그건 손만 뻗으면 되는 일이다.

 

(제51수)

(정심오진36) 행복은 돌연 온다. 우리 커제가 잘 지켜야 할텐데.

기실 비슷하다. 모두 한판의 바둑이다.

(동하춘추1) 천위농해설. 점심에 먹을 생각은 말라.

이 두 사람이 두는데 점심을 먹을 시간이 있겠는가.

 

(제53수)

아니면 내가 나가서 부채 하나 꺼내오겠다.(무슨 뜻인지 모르겠음)

(강문룡) 나에게 하나 가져다 주는 것도 잊지 말길.

하하하하

재미있다.

전환해야할 것같다.

 

(제54수)

이 두 명의 절정고수는

모두 실수하지 않고 있다.

(풍청양명) 이 둘은 한수 한수가 모두 절예의 수이다.

(황용123) 빨리 참고도나 올려주세요

내가 올리지 않는게 아니고, 이 둘이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보여줄 것이다.

 

(제58수)

(V23862357) 대단하다.

(xzy): 666

절예를 안 쓰는 날도 다 있다니.

상상을 할 수조차 없다

(잔동삭구) 이 두 사람은 너무 말이 안된다.

(회람색121) 역시 세계최강의 두명이다.

(낭자가가) 해설자님 내려설까요 말까요

이곳이 좀 어렵다. 절예는 잡으라고 한다.

 

(제59수)

"이곳이 좀 어렵다"

(564328) 해설자님은 우리가 맞추는 난이도를 올리지 마세요.

설마 여러분들이 내가 맞추는 난이도를 올리는 말아야하는게 아니고?

(gok) 우변의 흑3점은 지킬 수 없게 되었다.

버리는 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다.

(배주인생11) 소신이 계속 장고한다.

정말 아주 어렵다. 내가 백이라면 먼저 선수를 뽑는 걸 생각하겠다.

혹은 젖히고나서 선수를 뽑거나.

 

(제61수)

한번 틀렸다.

용서해달라.

 

(제62수)

(qqqqqregwt) 천해설자님, 금방 흑이 뭘 먹어야 한다는 것이죠

후중선(後中先)

마땅히 백은 은근히 위협해야한다는 뜻임.

(duwen) 무슨 해설이 이렇죠

상관없으니 우리 먼저 이런저런 얘기나 하자.

5시간후에 그들이 어떻게 노는지 보면 된다.

특히 초읽기 이후에.

(sam121) 천해설자님, 흑이 이길까요 아니면 흑이 이길까요

마음대로.

(약무1999) 진해설자님 많은 사람들이 당신과 대장(大壯, 최정의 한큐아이디인 bigstrong(한글은 괴동)을 중국어로 고쳐서 보르는 이름임)과 두면 어떤가요? 최정가 10번기를 하면 6판이상 이길 자신이 있습니까?

그녀는 아주 강하다.

최근에 그녀와 한판 두었다.

그녀의 강한 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소신이세) 진해설자님이 최정의 상대는 안되겠지요

졌으면 얘기하겠나. 당연히 이겼지.

 

(제64수)

(등침) 진해설자님, 국내기사중에서 당신은 어느 정도 위치인가요?

(양자기자) 오늘은 정말 느리게 둔다.

이런 등급의 바둑은

앞부분이 다가 아니다.

 

(제65수)

(Liarjihu) 천해설자님이 아마 70등가량이죠. 아주 강합니다.

"아주 강하다"

나는 한번도 랭킹70위보도 아주 강하다고 하는 건 들어본 적이 없어서...하하하

너희는 정보를 올리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구나.

 

(제67수)

튼튼하게 성벽을 쌓았다.

내가 예측해보겠다

초늘 최소한 오후 3시는 되어야 퇴근가능하겠다.

 

(제68수)

너희 둘(커제,신진서)은 오늘 여기서 AI를 다투는구나.

바둑해설을 이렇게 여러해동안 했지만, 이번에는 도대체 뭘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얘기나 하라고 하는데, 이들 둘이 바둑을 두는데 얘기나 하고 있으면 낭비가 아닌가.

바둑을 해설하려면 나도 봐도 모르겠다.

 

(제71수)

어이쿠, 드디어 인간적인 수가 한번 나왔다.

역시 자기집 자식이 친절하군. 

(수졸망우) 네번째 귀차지다. 하하

커제의 스타일이 바로 이렇다.

탐욕(실리)

(천하유이합) 진해설자님, 만일 나중에 사람들이 모두 AI를 외우면, 바둑이 무슨 재미일까요

중반은 외우지 못하지 않나요

포석은 바로 AI싸움이다.

커제는 AI가 나와서 바둑이 재미없어졌다고 말했는데, 나는 반대입장이다.

 

(제73수)

(무수기) 반대입장이라면, 해설자의 바둑수준이 아직 모자란다는 것인가요

커제의 바둑수준이 모자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하나요

하하하하하

(일검봉후리) 오늘 커제는 약한 돌이 없다. 마음 속으로 자신이 있을 것이다.

이 바둑에 흑은 분명히 약한 돌이 나올 것이다. 우변에서 치고 나오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단거규수) 노박이 어떻게 이동훈을 디스했다고?

앞에 해설했다. 여러분이 좌표를 알려줘라.

 

(제75수)

역시 내가 그를 안다.

이 순간 우리는 묵계가 이루어졌다.

커제의 기회도 왔다. 

여러분은 나를 믿으라.

소신은 해설하기 쉬운 기사가 아니다.

여기에서 그는 밀고나갈 것이다. 절대로 뒤돌아보지 않을 것이다.

(중도) 내 예상에 끊지 않을 것이다.

(육승헌) 소신이 끊을 수 없다.

절대로 끊는다. 

(Monochrome) 붙이는게 바둑모양이다. 분명 붙일 것이다.

백이 만일 붙일 것이면 이렇게 밀지 않았을 것이다. 

 

(제76수)

뭐하는 거냐.

이것이 바둑인가

소신은 아마도 우변의 흑이 밀고 나오는 것이 무섭다고 생각해서

아예 보완한 것같다.

(양딩신) 절에는 너무 엄격하다.

딩야(양딩신)는 누가 이기길 바라나요?

(양딩신) 둘 다 나보다 강해서...

나는 이렇게 대답할 수 없는 문제를 내는게 너무 재미있다.

딩형은 너무 겸손하다. 그럴 필요없다.

(화양소택) 딩야의 EQ가 아주 높은 거죠.

(위기중인품): 소양(양딩신), 쓸데없는 겸손은 가식이다. 우승은 네 것이다!!

(취애산수) 충충(역시 양딩신)의 EQ는 아주 높다

너희들 양딩신에게 입맞추고 싶어하는 것같다.

 

(제77수)

그만, 그만. 더 이상 딩형을 괴롭히지 말자.

하하

내 생각에 커제는 이런 국면에서 아주 잘 둔다.

빈 곳이 많아서 상대방에게 잠재력이 있을 때,

그가 한번 뛰어들면 바로 끝이 난다.

(유과위기) 중간에 하나 뛰어들자.

 

(제79수)

아아

깊지도 얕지도 않다.

커제가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zpfzpf) 소소(롄샤오)가 말하기를 이 수는 그의 감과 같다고 했다.

그는 아주 잘 생겼지(웃음)

(거현부래산) 내 생각과 같다.

순식간에 이 바둑이 아주 재미있지 않다고 느껴진다.

하하하 농담이다.

(준합측시) 위농, 네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한 많은 수들을 소소는 알겠다고 하던데...

(창해어) 위농현제, 점심은 준비되었는지?

내가 바둑해설할 때는 식사를 하는게 습관이 되지 않았다.

과일조각을 좀 먹거나 기껏해야 빵하나 먹는다.

오늘 이슈가 될 주제를 하나 꺼내겠다.

여러분 생각에 "허매매(許妹妹, 허서현을 가리킴)"가 예쁘다고 생각하는지

금방 댓글에서 사람들이 토론하고 있던데,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다.

오늘은 그냥 얼굴만 가지고 얘기하자.

(낙수남상) 내 npy(여자친구라는 뜻임)가 아니다. 0점

?

전에 친구 한명과 한국으로 가서 시합을 했는데, 그가 허매매를 보고난 후 매일 허매매, 허매매하고 다닌다.

(balalala1) 네가 말하는 그 친구가 너 자신은 아니겠지?

내가 그렇게 치한인가?

 

(제80수)

하하

오늘 소신의 상태가 좋아 보인다.

어때?

(wwwww201) 해설자의 추천수

그런 말은 처음 들었다

하하하하

(다간) 아마도 소신이 허매매의 미모를 가지고 얘기하는 줄 알면 계산할 시간이 없을 것이다.

바이든이 주먹을 쥐었다 - 그냥 앉아있질 못한다.

(풍취몽성) 말이 많군

(우중새납) 팬더가 배달을 주문했다. 죽순이 왔다.

(2016ZHAN45) 케네디가 오픈카를 탔다. 머리에 구멍이 났다.

너희들 모두 뭐하는 사람들이야?

이 수는 정말 맞히기 어렵다.

 

(제81수)

이 수는 정말 어렵다.

내 생각에 백이 한번 지킨 원인이 바로 이것때문일 것이다.

(투토대신) 매번 천해설자가 해설할 때면 참고도가 한참 아래에 놓여 있다. 가장 위쪽에 참고도가 나오도록 바꿔주길 건의한다.

맨 위에 놓을 방법이 없다. 그렇게 설정이 되어 있어서...

백은 K11에 붙이는 수밖에 없다.

무슨 기술난이도가 있는 것도 아니다.

(회람색121) 허서현은 커제를 이기고 싶다고 했었다.

 

(제82수)

"무슨 기술난이도가 있는 것도 아니다"

(개원사): "기술난이도가 있는 것이 아니다"

(대련일방28) 하하하하하

나도 웃긴다.

하하하하

(닝몽) 바둑은 내가 볼 줄 모르지만, 나는 해설을 보러 왔다.

안심해라. 해설자도 바둑을 볼 줄 모른다.

(종불타절) <바둑기술난이도를 논하다>는 최소한 박사논문이겠지?

(잠복재선) 카타이(변상일을 가리킴)는 한시도 쉬지 않는다. 이들 둘이 두는 걸 보고 싶지 않나보다.

아마도 마음이 좋지 않겠지.

원래 그도 이 무대에 설 수 있었는데.

내 생각에 변상일은 이미 많이 성장했다.

그러나 미위팅같은 실력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넘기가 어렵다.

정말 어렵다.

(소신2018) 천해설자님, 허매자가 당신을 보고 있는데...

그녀가 누굴 보는지 네가 어떻게 알지?

 

(제83수)

커제가 다시 한번 출격했다.

이건 에피타이저인 셈이겠지.

여러분

너무 신경쓰고 흥분하지 말라.

내가 감히 예언하건데, 이건 그저 에피타이저이다.

이 바둑의 후반전은 절대로 복잡한 국면일 것이다.

그 후에는 롤러코스트일 것이다.

(노적1979) 돈 돌려줘!

무슨 말인지 알겠다.

이게 바로 커제의 스타일이다.

먼저 실리를 챙기고 다시 타개한다.

(개원사) 이 바둑이 최근 들어 예후에서 가장 큰 판이겠지?

이들 둘이라면 그럴 자격이 된다.

(향엽66) 아마 1000억이상이 걸릴 것같다.

(경44) 1구역만 800억이다.

(홍성만천) 해설자가 박정환과 7번기를 두면 어떻게 될까?

어떤 때는 참고할만한 것이 아주 중요하다. 내가 만일 박정환과 7번기를 둔다면 어떤 결과일지 모르겠다. 다만 신진서와 7번기를 둔다면, 내가 바로 박정환꼴이 날 것이다.

 

(제84수) 

(거현부래산) 소신의 심리상태에 변화가 일어났다.

이런 수준의 시합은 항상 다르다.

(무형포포) 이 바둑은 두터운지 얇은지를 판단하기가 너무 어렵다

여러분은 아마도 이것이 엉터리 두 수라고 얘기하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너무나 정상적이다. 커제가 한칸높이 뛰었을 때 괜찮다고 보았고, 이렇께 연결한 것도 말이 된다.

승부는 이제 시작이다.

식사할 사람은 1시이후에 해야할 것같다.

(수근재림) 왜 이 두 수를 교환했는데, 커제의 승률이 날라갔지?

흑의 돌이 많지만 백에게 그다지 쓸모가 적다.

(대도약수) 최정이 여기 있다. 자꾸 허서현 얘기만 하지 말자.

나는 최정을 아주 좋아한다.

바둑판 앞에서는 여왕이고

바둑판 밖에서는 정말 스위트하다.

(이의생) 소신이 허서현을 빼앗아간다는 말을 들었나? 그래서 마음이 흔들린 건가?

커제의 마음이 흔들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나?

나는 이미 미쳤다.

하하하하

(장쉐빈) 이 최정여동생이 말하기를 너의 코피가 계속 나는게 겁나지 않느냐는데.

오전에 이미 말랐다.

기실 커제는 바둑둘 때 기세가 좋다.

압도하는 힘이 강하다.

아쉽게도 나는 그걸 느껴보질 못했지만.

(개원사) 그래서 이 바둑이 대면대국이란 말인가 아니면 온라인대국인가?

당연히 대면대국.

당연히 온라인대국.....

어지럽다.

(잠복재선) 나도 못느껴보았다.

(거현부래산) 딩야(양딩신)을 불러보자. 흑이 좋은지 백이 좋은지.

양딩신의 백은 정말 뛰어나지

 

(제85수)

외과수술(아마도 참혹한 사건)

빨리 사죄하자.

 

(제87수)

(가연diana) 이런 바둑을 두려면 첫번째 생각나는 건 2선을 잇는 것일텐데.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제91수)

다시 30% 잃었다.

이건 오늘 두번째이다.

소신이 이번에는 금방 회복될 것같지 않다.

커제의 이곳에서의 생각은 이유가 있다.

우변의 팻감우세를 이용하여 백을 위협하는 것이다

승률을 보지 않았다면 나는 yyds(영원의 신)이라고 외쳤을 것이다.

 

(제93수)

그러나 자세히 보지 않으면 백이 두기 그다지 좋지 않아 보인다.

어쨌든 절예추천수

(가연diana) 패를찾아서 따야지

어딜?

 

(제94수)

커제의 바둑은 상대방에게 압박을 많이 준다.

그래서 보기에 실수가 아주 많은 것같다.

(가연diana) 이건 두지 못하겠지.

관건은 여기에 뭐가 있느냐이다.

고수가 있으면 한번 계가를 해봐달라.

(신독) 해설자의 생각에 결국 누가 이길 것같은가?

역시 우리집 자식이겠지.

(야흑우긴) 밀면 반드시 막아야지

?

쌍방의 압박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커제는 분명히 준비를 했ㅇ르 것인데, 그게 온당한지는 모르겠다.

 

(제95수)

왔다! 이번에 바이든이 주먹을 쥐었다 - 큰게 온다는 말이다.

내 생각에 패를 하면 잃는 것이 없을 것이다. 심지어 백은 마무리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절예는 왜 백의 승률이 높은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제100수)

정상대결 텐센트소년바둑이 챔피언의 길을 도운다.

지금은 옛날과 정말 다르다. 옛날에는 바둑을 배우려고, 나는 9살때 혼자서 베이징으로 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감개무량하다. 그러나 고생도 적지 않게 했다. 지금의 아이들은 바둑을 배우는게 정말 편리해졌다. 

예후: 신진서는 아직 1시간 9분 남았고, 커제는 아직 1시간 24분 남았다.

나는 절예의 변화도를 자세히 살펴봤는데,

정말 봐도 모르겠다.

나의 수준에서는 백이 두기 어려운 것같은데.

 

(제104수)

백이 팻감을 쓰고 따냈다.

흑이 막아가는 것이 유일한 선택이다.

 

(제105수)

(흑백문도) 천해설자님, 이 패가 아주 중요합니까?

아주 중요하다.

이 패는 흑이 기본적으로 질 수 없는 것이다.

소신이 계속 생각하는데, 확실히 처리하기 어려운 곳이다.

(취기루자) 해소하는 참고도를 보여주세요.

나는 계속 손가락을 움직이며 패의 여러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는데

정말 어렵다.

타협하는 변화도를 만드는 것도 쉽지 않다.

이런 복잡한 국면에서는 신진서,커제같은 절세고수도 정확하게 두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신제갈량) 이 패는 흑에게 더 부담이 무거운 것같다. 백은 져도 큰 피해가 없다.

흑에게 부담이 크다. 백도 물론 압력이 있다.

(심조진아) 잡담을 좀 하자면 왕시(王檄)라오스는 최근 몇년간 조용한 것같다.

작년 코로나때 설구에서 왕시라오스의 글을 보았다. 정말 대단했다.

그의 아이디가 아마 '멍청한 투자자'이던가?

흥미가 있으면 한번 찾아서 봐라.

 

(제107수)

(은의) 천해설자가 지금 동요하고 있다.

하나 물어보자. 이들 둘 중에서 누가 더 잘생겼지?

(은의) 얼굴이 못생긴 사람이 좋아보인다.

그건 아무 말도 안한 것이나 같잖아. 내가 묻는 건 누가 더 잘생겼냐는 거지.

(은의) 누가 잘생겼냐는 건, 누가 못생겼냐는 것이잖아. 지금이라면 나는 소신에 걸겠다.

커제가 좋아할지 아닐지 알 수가 없군.

절예를 보니 동요된다.

 

(제119수)

(cynos) 갑자기 이렇게 많이 두네

팻감을 찾는 거니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좌상에 흑이 붙이는 것은 절예는 손해라고 한다.

 

(제120수)

그들은 묵계가 있는 것같다.

여기는 판단하기 너무 어렵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소신은 나와 생각이 같다. 형세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더욱 빡시게 두는 것이다.

(운비양31) 해설자님, 백이 패를 양보하면 어떤가요?

문제는 백이 패를 양보하면 어디를 두어야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제123수)

세웠다.

이 바둑은 너무 어렵다

많은 곳이 생각지 못했던 곳이다.

 

(제126수)

커제가 D7로 젖혀나올까?

내 생각에 안그럴 것같다

(이모타) 매번 천해설자가 해설하면, 커제가 지더라.

내가 최근에 커제바둑을 6번 해설했는데, 5승1패이다.

만일 해설자가 승부를 결정한다면, 우리가 왜 기사를 배양해야 하는가

직접 고수해설자를 배양하면 그만이지 않겠는가.

(jian8888) 관전자가 3만명이다. 이게 어느 정도 수준인가?

아주 보기 드문 경우이다.

김지석과 둘 때 가장 많았을 때 25,000명이었다.

관전자가 3만명이 넘는 것은 정말 상상하기도 어렵다.

 

(제127수)

처음에 뭐가뭔지 모르겠다.

아마도 커제도 아주 어지러웠을 것이다.

어디를 두어야할지 모를 때가 가장 싫다.

 

(제128수)

괜찮다.

백이 따내면 문제없다.

 

(제129수)

영웅의 생각은 비슷하다(엄지척)

(심추6863) 커제는 판을 크게 보고 있다.

하하하하

기실 그도 자신이 뭘하는지 모르고 있을 것이다.

다만 감각적으로 이렇게 두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최후의커피) 이들 두 사람의 바둑은 프로기사라 하더라도 분명하게 계산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코멘트할 필요가 없다. 그저 AI를 보고 말을 많이 하지는 맙시다.

이 둘의 바둑은 자신도 잘 모를 것이다.

(독암) 소신은 박총(박정환)을 아주 존경하고 있다.

존중한다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그리고 질 줄 몰랐다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제130수)

이곳에서 쌍방은 모두 아주 잘 두고 있다.

사람은 어디를 두어야할지 모를 국면이 가장 겁난다.

어지럽다.

두서가 있고 맞붙는 곳은 그래도 괜찮다.

(야흑우긴) 머리를 누르면 편해보인다.

 

(제131수)

쌍방이 연속으로 블루스팟을 두고 있다.

초조해하지 말라

보니 반시간 이후에 시작될 것이다.

(흑백문도) 천해설자님, 왜 프로기사의 말은 바로 해설판에 올라오지요?

그게 뭐 특별한 이유가 있겠는가?

관건은 글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잘 보인다.

3만여명이 글을 올리면 아무 것도 안보인다.

 

(제133수)

패를 따내진 않겠지.

소신은 패를 정말 잘 처리한다.

너무 깔끔하다.

(금시경해) 해설판에 올라오는게 좋다고 생각하는가? 해설판에 올라오는 댓글은 모두 쓰레기다.

?

(대련일방28) <패를 따내진 않겠지>

그건 분명하다.

소신이 패를 따내면

나는 그 자리에서

(조차구안정) 알겠다. 해설자가 여장을 할려는 거지.

안정라오스는 잠시 피해 있으시죠. 얼마전에 어느 왕홍도 봉쇄당했는데.

 

(제134수)

그는 아주 부드럽다.

소신은 이 수가 아주 크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기실 나도 백이라면 이곳을 두고 싶었다.

(창결9K) 승률을 보지 말고, 해설자는 누가 두기 좋다고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

백이 더 두기 좋아보인다. 

 

(제135수)

좋은 시작이다.

흑은 우상귀가 30집, 우하가 12집, 좌하가 8집, 좌상이 15집 합계 65집가량이다. 백은 상변 13집, 우변이 대충 40집, 중간과 상변에 잠재력이 있다. 

여전히 아까 그대로이다. 흑은 실리가 좋고, 백은 세력이 좋다. 

(광신지일수) 해설자. 절예는 자기바둑의 승률을 높게 보는 건가요?

일반적으로 인공지능은 낙관파이다

두개의 대국에서 인공지능은 모두 자기가 유리하다고 본다.

돌연 어느 부분에서 잘못되면 그제서야 자기가 열세라고 여긴다.

재미있는 현상이다.

 

(제136수)

여전히 그 말이다.

먼저 절예를 보자

생강은 오래된 것이 맵다.

 

(제137수)

백이 두기 어렵다.

 

(제138수)

이 두 수는 약간 느슨하다.

여러분들 생각은?

 

(제139수)

정말 이상하다. 이 두 수는 정말 너무 좋지 않다.

소신이 크게 우세하다고 보고 있는 건가?

(풍림운) 이 패는 흑이 많이 가볍지 않나요?

먼저 흑이 무겁지 않다. 관건은 백이 위로 올라가는 것은 전영국수상 메이저(중국어로 메이제 연결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헌원필승객) 이 참고도는 백이 자기 얼굴을 때리는 꼴이 아닌가.

느낌으로 백의 두 수는 아주 느슨했다.

 

(제140수)

우세를 의식한 수이다.

우세를 의식하는 것이 가장 사람을 해치는 것이 된다.

(DadissWen) 승률은 안내려갔잖아.

정말 모르겠다.

분명히 내려갔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느낌으로는 백이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야흑우긴) 이 국면의 난이도는 별다섯개이다.

어디든지 둘 수 있지만, 

정수는 한 두곳뿐이다.

(MrTu) 승률은 보지 말고 해설해달라. 이런 국면에서 승률은 관계없다고 생각한다.

원래 나는 계속 백이 약간 좋다고 느꼈다.

지금은 흑을 잡고 싶다.

J4, G14가 두 곳의 좋은 수이다.

백의 E9는 절예가 추천하는 수이다. 그러나 이곳은 너무 어렵다. 분명히 못둘 것이다. 

벌써 1시반이다.

(홍흑야) 지금 남은 시간은 어떤지요

150수때 한번 알려줄테니, 조급해 하지 마세요.

나도 구체적인 시간은 모른다.

분명히 아직 위험선에 이르지는 않았다.

백 35분, 흑 54분.

LG는 40초 초읽기이다.

초읽기 압력이 크다.

소신은 35분밖에 남지 않았다. 좋은 소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gzeph) 소신은 대단하다. 승률이 떨어지질 않는다.

슬데없다. 떨어져도 다시 돌아온다.

 

(제141수)

괜찮다.

내 생각에도 J9과 G15이다.

둘 중 하나면 된다.

 

(제144수)

(1111수담) 또 해설자의 추천수네

기실 나는 이런 장면에서 비교적 잘 두는 편이다.

내 말을 들으면 된다.

(소호리개심) 해설자가 팽창(자만)하기 시작했다.

커져라

(중도) 승률을 보지 않으면 이 몇 수의 득실은 확실히 판단하기 어렵다.

이 바둑은 중반부터 시작이다.

전부 알 수 없다.

잘 모르겠다

차이가 없다

승률을 보라.

내 생각에 커제가 복기해도 비슷할 것이다.

되돌아보면 하나도 모르겠다는 심정일 것이다.

바둑에서 가운데 빈공간은 너무 어렵다

인공지능은 더 분명하게 아는 것같지만.

 

(제145수)

밀고 들어가자.

 

(제149수)

너무 어렵다.

 

(제150수)

정상대결 - 텐센트소년바둑 챔피언의 길을 돕는다!

어떤 때는 나도 탄식이 나온다. 바둑은 아주 억압적인 경기스포츠이다.

훈련도 억압적이다.

시합도 억압적이다.

이런 바둑은 두 사람이 정말 힘들고 피로하다.

여러분들도 약간 이해주기 바란다.

그래서, 아이에게 바둑을 배우게 하려면 텐센트소년!

텐센트소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이호오량액) ?

(Gioooo) ?

여러분 이해가 안되는가?

(조차구안정) 좋다 오늘 저녁에 닭다리는 없다.

하하하하하

백은 34분, 흑은 42분 남았다.

 

(제153수)

그가 펼쳤다.

여러분은 느껴지는가?

(신검구만리) 대단하다.

 

(제154수)

오마이갓

너무 독한 수이다.

너무 멋지다.

이것이야말로 세계적인 대결이다.

나는 불타오른다. 

(V214284249) 해설자님은 뭔지 알겠나요?

나는 완전히 알겠다.

소신은 두 수의 구음백골조(九陰白骨爪)로 커제를 뒤집으려는 것이다.

여기서 흑의 묘수는 한 수를 느는 것이다.

태극권

내 생각에 커제도 생각할 거다.

여기에서는 오래 보아야 분명하게 판단할 수 있다.

(원신늠서) 여기서 느는 것은 아주 어렵지 않은가?

어렵다.

제1감은 강하게 부딛치는 것이다. 그런데 흑이 돌연 물러선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흑백문도) 천해설자님, 어디에서 이렇게 많은 참고도를 구했나요

나는 개인적으로 참고도 만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이해하지 못할까봐

그러나 이런 때는 반드시 참고도로 설명해야 한다.

이미 2시이다.

5시간의 대결, 정력, 체력은 기본적으로 극한데 달했다.

보면 반드시 이 변화도를 둘 것이다. 판단이 어렵지 않다.

못보면 위험하다. 심지어 나는 흑의 다른 대응수법을 찾을 수도 없다.

이렇게 오래 본다는 것은 아마도 못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ddci) 젖히지 않고 뭘 생각하지

못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제159수)

뭐라고 했냐!

(좌구권) 666666

(snowjay) 666666

(호몽적망사) ok

(Chalon) 66666

(triathlon) 멋지다!

(1.jh980627) 수들이 모두 절예이군

 

(제161수)

너무 멋지다!

금방 예후라오스가 말해줬다. 뒀다. 뒀어. 둬버렸어.

너무 감격적이다.

 

(제163수)

좋다!

 

(제164수)

여러분 진정하세요

절대로 미리 축하하거나 하지 마십시오

냉정하세요.

지금도 백이 45%의 승률이다.

(장쉐빈) 지난번에 박총을 이길 때와 같은 추세이다.

그저 한 마디만 할 뿐이다. 제발 그랬으면.

백은 중간에 집을 짓기 어렵다.

165-1참고도는 전체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냉정하게 판단해보면 실리에서 흑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이때 두터움이 이미 약간 변했다. 

좌변의 백이 패를 시작하면 더욱 현실이 될 것이다.

(위기명장) 기쁜 나머지 3분만에 난징함수압을 한 마리 다 먹어버렸다.

나는 아주 배가 고픈데.

그러나 이런 때 절대로 밥을 먹을 수는 없다. 너무나 관건적인 순간이다.

 

(제166수)

어?

 

(제167수)

커제는 아주 냉정하다

시간은 백이 23분, 흑이 19분

 

(제168수)

원래 이렇게 생각했다.

그래도 괜찮다. 여기서 백이 손해를 많이 보았다.

백은 이상하게 두텁다.

기실 흑은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았다.

기실 우리가 자세히 생각해보면 백이 136으로 패를 따낸 때부터 아무 것도 얻지 못했고,

죽람타수일장공(竹籃打水一場空)이다.

 

(제170수)

나간다!

버텨라 커제

사람을 너무 시험한다.

흑은 가장 악독한 수를 두어야 한다.

(십육CM) 170은 절예의 블루스팟이 아닌데, 그래도 승률이 떨어지질 않네.

승률이 떨어졌다.

이 수는 인간적이다.

흑을 겁주는 것이다.

 

(제171수)

이 수는 확실히 제1감이다.

약간 아쉽다.

그래도 관계없다. 계속 보자.

 

(제172수)

너무 어지럽다.

여기서 흑도 안되는 건 아니다.

 

(제173수)

E11은 소신을 무너뜨릴 수 없다.

내 생각에 흑이 안되는 건 아니다. 그러나, 비교적 위험하다.

 

(제174수)

신진서는 너무 상대하기 어렵다.

금방 승리의 서광이 비추었었는데 

다시 잘 보이지 않는다.

확실히 위험하다고 느껴진다.

승률을 보면 패를 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래도 커제는 분명 원치 않을 것이다.

지금 되돌아보면 D8의 문제가 아주 크다.

커제는 항상 탄력이 있었다.

내 생각에 패를 둘 수 있다. 다만 심리적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지금 받아들이지 못할까봐 걱정되고, 초읽기 시간도 이제 없다.

마지막에 수를 잘못 두었고, 시간도 없다.

시간은 흑이 6분, 백이 18분이다.

빨리 결단을 내려야 한다. 패밖에 없다.

(강뢰125928) 천해설자님, 백 170이 절예의 몇번째 추천수인가요?

추천수에 없다. 

여기서 백의 생각이 아주 좋았다. 커제는 분명 E11이 이렇게 아플줄은 몰랐을 것이다.

(이두두kata) 소신은 자주 상대방이 아프게 하는 속임수를 잘 두는 것같다.

그건 당연하다. 속이는 것도 아주 어려운 일이다.

(자본소형1) 이 바둑은 승률을 보지 않아도 흑이 어렵다.

 

(제176수)

현실적으로, 신진서를 속여넘기기는 어렵다

그래도 기회는 있다.

이때 만일 기가 꺽이면 정말 끝이다.

 

(제178수)

커제는 분명 초읽기에 몰렸을 것이다.

 

(제180수)

신진서는 1선을 뛸지, 2선을 뛸지 고민할 것이다.

2선을 뛰는게 더욱 악독하다.

그러나 그럴 필요까지는 없어보인다.

현장에서 커제는 초읽기 1개를 보냈다.

버틸 방법을 생각한다.

상대방도 실수를 할 수 있다.

 

(제182수)

과연 상대방의 실수가 나왔다.

그런데 이게 큰 실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제185수)

커제가 이런 곳에서 실수할 리는 없다.

 

(제191수)

신진서가 이런 착오를 범하다니.

겁내지 말고 뚫고나가자.

 

(제192수)

백이 팻감을 찾았다.

 

(제194수)

이 바둑은 정말 모르겠다.

백이 좌변에서 분명히 손해봤다.

 

(제197수)

이 수 1선을 젖히는 것은 절예는 분명히 좋지 않다고 했다.

절예는 계속하여 기라고 했다. 그러면 안에서 수가 난다고.

현재 무슨 상황인지 보자.

 

(제198수)

커제는 이미 초읽기이다.

40초와 60초는 차이가 적지 않다.

신진서는 아직 13분정도 남았다.

소신 12분, 커제 초읽기 3번.

 

(제200수)

소신 12분, 커제 초읽기 3번.

너무 긴장된다.

 

(제203수)

커제 2번남았다.

나는 이미 승률은 보지 않는다.

바둑이 어떻게 되는지 정말 모르겠다.

백은 지금 조급하다 중간이 모조리 팻감이다.

비록 손해지만 패를 이기면 된다.

 

(제206수)

절예는 이미 흑에게 손해팻감을 쓰라고 한다.

 

(제207수)

오마이갓

보는 사람의 가슴이 아프다.

(ANEWORLD) 이건 손해가 너무 크다.

아직 괜찮다.

관건은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럴 때는 칼을 휘둘러 피를 보는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백이 어복의 팻감을 쓰면 방법이 없다.

 

(제208수)

되돌아와서 잇는다고.

왜 안치지

손해가 아닌데.

 

(제210수)

아마도 기사들은 일찌감치 정신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그냥 진행상황을 보자.

흑에게는 이을 기회가 있다. 

커제는 2번 남았고, 소신은 10분 남았다.

소신이 신은 아니다. 후반전에 연속하여 실수를 범하고 있다.

 

(제211수)

우리가 관전하는 것과 대국자는 전혀 다르다.

커제의 마지막 초읽기

40초는 너무 짧다.

대국자의 생각을 우리가 알기는 아주 어렵다.

 

(제213수)

(헌헌필승객) 자체팻감을 찾으면 백이 E7을 선수할까봐 겁내는 거겠죠

내 생각에 그렇게 많이 생각하지 못할 것이고, 정말 정신없이 둘 것이다.

6시간의 대전,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다.

 

(제216수)

연속으로 제1추천수만 둔다...아아아아아.

 

(제220수)

흑은 팻감이 아직 적지 않다.

여기에서 모든 손해팻감을 다 써야 한다.

 

(제223수)

(남경수인) 천해설자님, 만일 패를 이기면 이길 수 있나요

상황을 보아야 한다.

이 패는 당초 백이 거저 얻어낸 것이다. 백에게는 부담이 그리 크지 않다.

 

(제226수)

확실히 희망이 묘연해졌다.

 

(제227수)

흑은 이미 손해를 많이 보았다.

백은 좌변이 원래 죽어 있었는데, 손해없이 싸우는 것이다.

 

(제230수)

신진서는 7분이나 남았다.

괴롭다.

내 생각에 뒤집을 수가 없을 것같다.

 

(제232수)

이제 끝났다.

좌변에서 흑이 이익본 것은 얼마 되지 않는데, 하변에서 15집을 날렸다. 우변에서도 손해를 많이 보았다.

끝났다.

 

(제234수)

신진서의 후반전은 크게 발전했다.

비록 실수가 많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버틴다.

 

(제236수)

(은의) 이제 나의 정저우 고향사람인 양딩신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이것이 운명이다.

온 마을의 희망이다.

하하하하하하

 

(제239수)

(역사류) 천해설자님 우변에서 왜 손해본 건가요

팻감을 쓰느라고 손해를 많이 보았다.

집을 손해보았다.

해설하기 전에는 정말 커제가 이길 줄 알았다.

(품패와저) 171이 최대의 문제수인가요?

그렇다

기실 그 뒤에도 기회는 있었다.

 

(제241수)

신진서는 절대로 완벽하지 않다.

그도 많은 실수를 한다.

다만 그는 항상 안정적으로 버텨낸다.

아주 무섭다.

 

(제246수)

말좀 해봐라.

어떻게 신진서라는 관문을 넘지 못하는가.

그렇게 어려운가.

 

(제264수)

(Q자문완) 해설자는 왜 말이 없는지.

나는 확실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하하하하

너무 괴롭다.

 

(제266수)

그가 두는대로 묵묵히 끝까지 따라가기나 하자.

 

(제300수)

먼저 기술전술적으로 분석해보자. 초반에 쌍방은 모두 초반전이 완벽했다. 중반전이 시작되고 커제의 85부터 일련의 의사결정에 문제가 있었다. 백은 이 패를 겁내지 않았다. 되돌아보면, 134를 두었을 때, 백의 우세는 분명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이어서 소신의 수가 약간 느슨해졌다. 커제는 좌하귀에서 2발의 구음백골조를 견뎌냈다. 국면이 좋아졌다고 할 수 있다.

이때, 우리가 반드시 직면해야하는 시각이 온다. 그것은 바로 170의 붙임이다.

만일 흑이 부드럽게 한발 물러섰다면 약간 우세했을 것이다. 그러나 프로기사의 본능으로 커제는 후퇴는 선택할 수 없었다. 그후는 모두가 보는 바와 같다. 174가 통렬한 일격이다.

이 수는 기본적으로 흑의 방어를 무너뜨렸다. 형세상 그리고 심리상으로. 그후 커제는 계속 장고했다. 나중에 소신이 실수를 했을 때 커제에게는 생각할 시간이 없어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상이 이 바둑의 바둑판에서의 흐름이다.

 

내가 최근 얘기하기 좋아하는 건 시간문제이다.

내 생각에 커제도 시작할 때 이걸 생각했을 것이다. 3시간에 40초 초일기바둑. 앞에서는 편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초읽기에 들어가면 괴롭다. 프로기사로서 분명히 느낌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느긋하게 두다가 돌연 초읽기에 들어가면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어서 생각할 시간이 없어서 실수가 나왔다.

그래서 커제는 준비했던 것이다. 후반전에 들어갈 때 커제에게는 55분의 시간이 있었다. 소신은? 34분밖에 없었다.

이때가 분명히 가장 좋은 때이다. 형세도 비슷했다. 시간은 우세했다. 그러나 소신은 뒤에 그다지 생각하지 않았다. 

시간에서 미친듯이 압박을 해왔다.

 

내 생각에 이것이 이번 판의 핵심이 되는 포인트이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딩형(양딩신)이 버텨주길 바란다. 이번은 신의 지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이니. 꽉 잡아야 한다.

 

고맙습니다. 나는 천위농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