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심주(沈舟)
중국이 홍콩판 국가안보법을 강행하면서, 미중간의 알력이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얼마전, 아세안10개국정상회담에서 성며을 발표하여 남해의 군사화와 충돌행위에 반대했다. 중국은 즉시 서사군도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하며 계속하여 아세안 각국을 위협했다. 미군이 경고를 한 후, 중공은 다시 막무가내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중간의 군사충돌리스크가 다시 올라갔다.
미국은 중공을 제제하는 각종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미군도 자연히 준비를 마쳤다. 미중군사충돌의 핫한 지역은 당연히 대만해협과 남해이다. 이는 국부전 혹은 소규모충돌이 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미군은 전면전의 가능성도 고려해햐 한다. NATO와 아시아주변국가에 대한 고려도 포함해서. 이는 우려를 금할 수 없게 만든다.
그러나, 사람들이 진정 두려워하는 생령이 도탄에 빠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미중간에 만일 군사충돌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가장 먼저 우주전이 펼쳐질 것이기 때문이다.
중공의 미사일시스템을 파괴한다.
중공의 최선진무기는 동펑시리즈 미사일이다. 동평-41, 동펑-31 대륙간탄도탄으로 전략핵공격에 사용할 수 있다. 중공은 각종 중거리미사일도 개발해 놓았다. 예를 들어 동펑-21, 동펑-26등이다. 이들은 미군항공모함 혹은 괌기지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중공의 해군과 공군은 미군과 대항하기 어렵다. 중공의 중장거리미사일은 중공이 미군의 무기시스템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것들이다. 미군의 최우선목표는 당연히 중공의 미사일이 공격능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것이다.
미군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당연히 중공의 북두(北斗)위성시스템을 파괴하는 것이다. 동시에 중공이 GPS글로벌네비게이션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여 네비게이션기능을 마비시켜, 미군을 공격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중국의 대륙간탄도탄은 이론적으로 여전히 발사가능하지만, 그저 모의계산된 궤적에 따라 발사할 수 있을 뿐이다. 마지막에 목표지점을 찾아갈 수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가 없다. 개별탄두는 만일 위성네비게이션시스템이 없다면, 더더욱 이론적으로만 가능할 것이다. 중공의 핵잠수함이 휴대하고 있는 쥐랑2형 SLBM은 기본적으로 소용이 없게 된다. 이론적으로 사람이 수동계산하여 발사할 수 있으나, 만일 핵잠수함이 자신의 위치를 확정할 수 없다면 그 난이도는 상상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전쟁이라고 하더라도 미중간에 핵무기를 쓸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 않다. 미국본토가 중국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도 비교적 적다. 다만 중공은 언제든지 미군 정규군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
미국위성시스템이 파괴될 수 있을까?
미군이 중공을 파괴할 수 있는데, 중공도 미국의 위성시스템을 파괴할 수 있을까? 쌍방이 모두 위성공격무기를 써서 저게도위성을 파괴시킬 수 있는 것이다. 서로 다른 점이라면, 중공은 육상에서 발사되는 대위성미사일을 사용하지만, 미군은 해상과 공중에서 발사되는 대위성미사일도 사용한 바 있다는 것이다.
쌍방은 고궤도위성을 타격할 능력도 갖추고 있다. 단지 실제로 시험해보지는 않았다.
현재 미국의 GPS위성시스템은 31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고, 궤도는 고도 20,180킬로미터이다. 중공의 30개 북두3호위성은 27개가 21,500킬로미터가량이고, 3개의 고궤도는 약 35,000킬로미터가량이다.
일단 개전되면, 가장 먼저 제거될 것은 중국 혹은 아시아 상공의 10여개 위성일 것이다. 만일 미군이 먼저 공격하여 북두위성시스템을 파괴하면 중공이 미사일은 기능을 잃을 것이다. 만일 중국이 먼저 선을 써서 GPS위성시스템을 파괴하면, 미군의 장거리미사일은 아마 작동되지 못할 것이다.
중국의 육상 대위성미사일은 미군의 감시하에 있다. 일단 준비를 마치면 미군은 자연히 먼저 정보를 얻게 되고, 거꾸로 먼저 손을 쓸 수 있다. 이 점을 중공도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가볍게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다.
일단 미군은 중공이 미국위성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B-2스텔스폭격기가 비밀리에 행동을 전개하여 직접 중공의 4개 항천발사기지를 파괴할 것이다: 내몽골 쥬췐(酒泉), 산시 타이위안(太原), 쓰촨 시창(西昌), 하이난 원창(文昌). 중공의 대위성수단은 아마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동시에 출동하는 것은 아마도 F-35전투기일 것이다. 정찰, 경계, 평가 및 필요한 후속공격이 이어질 것이다.
미군의 대위성수단은 중공이 기본적으로 부딛칠 수 없다. 그저 두 눈 멀거니 뜨고 북두위성이 기능을 상실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만일 미군이 해태하거나 혹은 먼저 손을 쓰지 못하면, 중공이 먼저 미국의 위성 몇 개를 파괴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미군은 금방 반격할 것이고, 신속히 중공의 우주작전능력을 상실시켜버릴 것이다. 미군은 금방 새로운 위성으 쏘아올려 정상운영을 회복할 것이다. 하물며, 미군은 더 많은 비밀군사위성을 가지고 있어 그것들로 보완할 수 있다.
중공의 항천발사기지는 일단 파괴된다면, 다시는 위성발사나 대위성능력을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 미국은 하이테크기술의 수출을 금지할 것이므로, 중공이 다시 위성을 제조하거나 미사일을 만들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중공의 현존위성을 모조리 제거해버릴 수 있다.
트럼프는 우주군의 건립을 고집한다.
작년 말, 미국은 우주군을 정식으로 창설했다. 비록 반대의 목소리도 있지만, 트럼프는 우주군을 단독군으로 만들었다. 이는 전략적인 결정이라 할 수 다.
트럼프는 확실히 본 것이다. 우주전을 일으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쟁수단이라는 것을. 특히 중공과의 전쟁의 경우에는. 우주전은 신속히 중공의 장거리공격능력을 마비시킬 수 있고, 미군의 사상위험을 최저로 낮출 수 있다. 남은 전장형태는 미군이 확실히 우세를 잡을 것이다.
트럼프는 또한 미국의 유인우주선을 다시 발사했다. 5월 30일, 트럼프는 특별히 현장으로 가서 SpaceX의 드레곤2호의 발사를 보았다. 미국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낸 것이다. 미국이 직전에 유인우주선을 발사한 것은 2011년이었다.
트럼프는 다시 우주경쟁을 개시했다. 이는 중공에 경고하는 것이다. 미국의 우주기술은 훨씬 앞서 있다. 우주쟁탈전에서 미국의 우세는 확실하다. 미국의 신비한 X-37B비행기는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추측을 낳게 하고 있다.
2015년, 중공은 군대개혁으로 로켓군을 창립하는 동시에, 전략지원부대도 창설했다. 대외적으로는 전자전투, 인터넷공방 및 위성관리를 한다고 했다. 당연히 우주전을 책임지는 곳이다.
미국 우주군은 여전히 대거 인력을 늘이고 있다. 현재 어떤 우주전투능력을 지녔는지 확인할 수 없다. 다만 미군은 최소한 우주선으로 중국위성을 파괴할 수 있다. 아마도 레이저무기능력을 구비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전자간섭을 할 수도 있고, 심지어 우주선으로 위성을 회수할 수도 있다.
북두시스템은 중국에 아주 중요하다.
중국의 북두시스템은 당연히 가장 먼저 군사용이다. 로켓군뿐아니라, 중공의 해군, 공군, 육군이 모두 위성네비게이션시스템에 의존한다. 일단 중국과 아시아 상공의 북두위성이 파괴되면, 많은 군사장비들도 쓸 수가 없게 된다. 군사배치는 난제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중공매체에서는 2019년말까지, 중국대륙에 650만대의 차량, 3만대의 우편과 배달차량, 36개의 중심도시에 약 8만대의 버스, 3,200여개의 강에 네비게이션시설, 2,900개 해상네비게이션시설이 이미 북두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북두시스템이 파괴되면 중국내의 운수는 대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다.
위성시스템이 파괴된 후, 중국의 중장거리미사일도 위치추적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중국군대는 그저 레이다시스템으로 방어해야 한다. 미군은 다시 B-2스텔스폭격기를 출도시켜 하나하나 주공의 방공레이다시스템을 제거할 것이다. F-35 전투기는 내륙깊이 들어가 중공의 주요 레이다시스템을 파괴해버릴 것이다. B-1B가 휴대한 장거리공대지미사일은 가볍게 중국 연안의 레이다시스템을 파괴해버릴 수 있다. 이지스함과 공격용핵잠수함은 대량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하여 중국연해의 방공, 대함미사일시스템을 파괴해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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