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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국의 정치

장더장(張德江)이 이끄는 3대 반시진핑세력

by 중은우시 2016. 10. 8.

글: 사천기(謝天奇)


9월 20일부터 10얼 5일까지, 친북경의 홍콩 <성보(成報)>가 1면에 중국 정치국상임위원이자 전인대상무위원장인 장더장을 통열하게 비판하고 그 배후인물이 장쩌민(江澤民)이라고 이름을 직접 거명하여, 관심을 끌었다. 이는 시진핑 진영이 금년 베이다이허(北戴河)회의때부터 지금까지 장더장을 집중공격하는 동작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다. 이들 동작은 장쩌민집단이 홍콩등 근거지를 이용하여 미친듯이 반격하고 교란시킨 이후에 장쩌민파에 여려 방면에서의 위협효과를 보이는 것이다.


금년 6월, 미국국회는 역사적인 343의안을 통과시켜, 중국정부의 장기적출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였고, 국제적인 주류매체는 사상유례없이 중국 장쩌민집단의 산채로 장기를 적출한 죄행을 집중조명했다. 이를 전후하여, 시진핑당국은 장쩌민의 파룬공박해의 죄행과의 단절을 하는 동시에, 장쩌민을 법으로 처리하고, 파룬공박해의 죄행을 청산하려는 신호를 나타냈다.


베이다이허회의를 전후하여, 최종청산의 위기에 직면한 장쩌민집단은 일련의 사건을 만들어 미친듯이 반격했고, 파룬공박해문제에서 시진핑당국을 엮어넣으려 했다. 8월 18일 부터 23일까지, 홍콩에서는 제26회국제장기이식협회(TTS)대회가 진행되었고, 장쩌민집단은 대회를 이용하여 허위뉴스를 만들어냈다. 황제푸(黃潔夫)를 대표로 하는 중국공산당대표단의 일련의 활동은 모두 어떻게 하면 중국공산당의 파룬공신자의 장기를 산채로 적출한 죄행을 감추고 씻으려는 것에 집중되었다. "전체적으로 하나의 사기극"이었다.


베이다이허회의 전날 저녁, 장쩌민, 쩡칭홍(曾慶紅)의 홍콩에서의 대리인인 렁춘잉(梁振英) 이 흑사회(조폭) 수법으로 신당인TV의 중국고전무용대회를 탄압하고 방해했다. 원래 8월 1일 홍콩 몽콕 맥퍼슨 실내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신당인TV의 제7회 '전세계중국고전무용대회" 아시아태평양지구예선대회를 타이완으로 옮겨서 거행해야만 했다.


홍콩은 장쩌민파의 주요 근거지이다. 장쩌민, 쩡칭홍은 계속 홍콩에서 후진타오, 시진핑에 대한 국면교란활동을 전개했다. 현재, 홍콩마카오사무를 주관하는 중공중앙홍콩마카오공작협조소조의 조장은 장쩌민파의 정치국상임위원 장더장이다. 현임 홍콩행정장관 렁춘잉은 바로 쩡칭홍이 키운 심복이다. 시진핑이 정권을 잡은 후, 홍콩의 "우산운동", 조어도사건, '일국양제'풍파등의 풍랑의 배후는 장쩌민파의 그림자가 보인다.


장더장은 장쩌민집단이 시진핑에 대항하기 위헤 전면에 나선 인물중 하나이다. 직접 장쩌민파의 홍콩거점 흑방세력을 조종하여 국면을 교란시키는 외에, 그가 장악한 중국전인대계통도 "반시진핑기지"가 되었다. 시진핑이 노동교화제도를 폐지하려는 것을 저지했고, 홍콩정치구조개혁에 관한 결의를 통과시켜, 홍콩사람을 자극하고 홍콩의 국면이 긴장되게 만들었다.


2014년 9월 30일, 중국 전인대의 내무사 부주임위원이자 전 사회과학원 부원장인 리션밍(李愼明)은 심지어 당매체에 글을 실어 이렇게 말했다. 전인대는 국가주석을 파면할 수도 있다고. 그렇게 시진핑에 공개적으로 도전했다.


그외에 북한의 김씨정관은 이전에 중국 장쩌민파의 조종을 받았다; 장쩌민집단의 요인은 북한핵무기개발에 관련되어 있다. 북한의 역대 여러번의 핵무기실험의 시간점은 모두 후진타오, 시진핑 진영과 장쩌민집단의 대결의 진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중 장더장은 1978년부터 1980년까지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과에서 공부한 바 있다. 그때 유학생당지부 서기를 맡았었다. 북한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장더장은 지린성에서 근무하며 계속 승진하여 중국북한관계의 제1선에 있는 지방관리중 하나가 되었따. 항간에는 일찌감치 장더장이 "김정일의 중국에서의 대리인"이라는 말이 있었다.


장더장은 북한과의 특수관계로 일찌감치 북한이 제5대중국고위층으로 희망을 걸었었다. 2011년 7월 12일, 장더장은 정치국 위원, 부총리의 신분으로 북한을 방문한다. 그때 김정일과 그의 셋째아들 김정은으로부터 높은 격의 접견과 만찬접대등 환대를 받았다.


장더장은 그가 조정하고 장악하고 있는 홍콩의 장쩌민파세력, 중국의 전인대계통, 그리고 북한 김정은정권의 핵무기위협을 이용하여 장쩌민집단이 시진핑에 대항하는 가장 관건적인 1선인물이 되었다.


베이다이허회의 이후, 6중전회 및 "19대"교체 전날, 시진핑진영은 홍콩 중련판등 기구에 대한 정리, 전인대기관의 순시, 랴오닝뇌물사건, 미국한국과 연합하여 '랴오닝방'의 북한핵무기사건관련을 조사처리하는 것을 가속화했다. 그리고 홍콩 <성보>에게 장더장과 그 배후인물 장쩌민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게 함으로써, 시진핑과 장쩌민의 대결은 공개화된다.


여러 시국이 민감한 시점을 맞아서, 시진핑은 "적을 잡으려면 왕부터 붙잡아라"는 신호를 보낸다. 이렇게 함으로써 장쩌민파에 대한 위협효과를 키웠다.


첫째,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 영향을 주어, 홍콩의 정치국면의 변화를 꾀한다.


홍콩의 차기 행정장관선거는 2017년 3월 26일에 거행된다. 시진핑진영은 이미 홍콩행정장관을 교체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홍콩행정장관 다툼의 결정적인 순간에, 시진핑진영에서 공개적으로 홍콩사무를 주관하는 장더장을 공격한 것은 외부에 명확히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장쩌민파의 홍콩에서의 세력은 그 막후의 고위층인물을 포함하여 모두 숙청대상이 되었고, 장쩌민파의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 홍콩의 정치국면의 대변화는 곧 시작될 것이다.


일단, 장쩌민파의 홍콩대리인 렁춘잉이 쫓겨나면, 친시진핑진영의 인물이 홍콩행정장관을 맡을 것이다. 이는 장쩌민파의 가장 중요한 교란, 반격거점이 함락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랴오닝방"의 북한핵무기사건을 종심으로 발전시켜, 최종적으로 장쩌민파의 핵위협을 제거시킨다.


"랴오닝방"의 마샤오홍이 북한핵무기사건과 관련되었다는 소식이 나올 때, 북한의 김정은정권과 관계가 밀접한 고위직 장더장의 이름을 직접 거명하며 공격한다는 것은, 장쩌민집단의 북한핵무기와 관련된 세력은 위로부터 아래까지 모조리 청산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 김씨정권의 핵위협은 장쩌민집단의 최후의, 위협이 가장 큰 반격초식이다. 시진핑당국은 일단 장쩌민집단의 김씨정권에 대한 지원을 단절시키게 되면, 장쩌민집단의 마지막 핵위협반격초식은 철저히 제거될 것이다.


셋째, 장쩌민파의 전인대세력을 제거하여, 정치적 대변화를 준비할 것이다.


장더장은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으로서 청산대상이 되었다는 것은 장쩌민파의 전인대계통의 세력에 거대한 위협효과를 준다. 그들은 뇌물선거사건의수사를 방해하려는 기도를 깨트려버릴 것이다. 랴오닝성이후, 더욱 넓은 범위의 인대대표가 검토되고 숙청될 것이다. 중국전인대계통은 장쩌민파의 "반시진핑기지"로서의 효용이 앞으로 와해될 것이다.


중국전인대는 명목상 최고권력기구이다. 시진핑진영이 전인대를 정리하는 것은 장쩌민집단이 중공체제의 잠규칙을 가지고 죽을 때까지 반격하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고, 또한 시진핑진영에서는 공개적으로 장쩌민을 체포하고, 상임위원제도를 폐지하고, 대통령제를 건립하는 등 계속 말이 나오고 있는 정치적 대변화를 시행하기 위하여, 관료사회의 통일적인 행동을 기할 필요가 있다.


넷째, 국가급 고위간부를 6중전회에서 쫓아낸다.


중공18기6중전회는 10월 24일에서 27일까지 개최된다. 6중전회의 주요 연구의제는 전면적으로 당을 엄히 관리하는 문제, <신형세하에서 당내정채생활에 관한 약간의 준칙> 그리고 <중국공산당당내감독조례>의 수정이다.


이전에, 시진핑은 여러번, 전면적으로 당을 엄히 관리하고, 당내 정치생활을 규범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중점은 각급 지도기관과 지도간부이다. 관건은 고급간부 특히 중앙위원회, 중앙정치국,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의 구성인원이다."


6중전회는 시진핑이 '19대'를 포진을 위한 관건적인 행동이다. 시진핑의 고위층인사배치는 장쩌민파가 중공체제와 묶어서 반박하는 리스크에 직면했다. 시진핑은 6중전회 및 거기에서 통과될 정채생활준칙과 감독조례의 위협효과를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그리고 '19대'의 인사배치의 필요를 위하여, 아마도 정치국위원 및 그 이상직급의 장쩌민파 고위관료를 낙마시킬 수 있을 것이다.


민감한 순간에, 현임 정치국 상임위원 장더장에 포위공격을 당하고 있고, 이름이 거명당하며 공격받고 있다. 그는 아마도 6중전회에서 낙마할 가능성이 가장 많은 인물일 것이다.


장더장에 대한 집중포화, 장쩌민파의 가장 중요한 홍콩근거지를 청산하고장쩌민파의 위협이 가장 큰 핵위협으로 반발하는 초식을 제거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장더장이 조종하는 전인대계통을 숙청하는 것은 더더욱 시진핑진영의 일련의 정치적 동작의 추진과 관련이 있다. 시진핑진영은 아마도 장더장에 대하여 후속동작이 이어질 것이다. 장더장의 관료로서의 운명은 중국시국발전의 주요 촛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