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경영망
머우꾸이센(牟貴先)이 막후에서 무대앞으로 나온 후, 궈메이온라인은 조용하게 있은 적이 없었다. "이비지니스추도사"로 소란을 일으킨 후, 머우꾸이센은 다시 공세를 취했다. 내부이메일 한 통을 '공개'하면서, 2014년의 진격나팔을 분 것이다. 그러나 이비지니스시장은 순식간에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 곳이고, 신시기의 전략은 궈메이를 어디로 끌고 갈 것인가?
2013년 제3분기에 결손을 벗어나서 이익을 실현했다는 첩보는 오프라인에서 전전하는 궈메이가 드디어 단 맛을 본 것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전3분기에 궈메이 상장회사는 판매수입 416.6억위안을 실현하여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하고, 경영비용율은 전년동기대비 1.6% 하락하여 종헙총이윤이 18%에 달했다. 이는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고, 상장회사는 순이익 5.82억위안을 실현했다.
2012년 하반기, 이비지니스에 진출하려는 시도가 계속 좌절되면서, 궈메이는 다시 주업으로 되돌아갔다. 오프라인이 주도하는 지면점포로 전환한 것이다. 2013년말 쿠바왕의 오프라인 및 궈메이 총재 왕쥔저우의 "현재는 이비지니스에 대한 투입을 강화하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로 궈메이는 이비지니스에서 축소시키고, 오프라인으로 전선을 옮기려는 태도가 더욱 분명해졌다.
이에 대하여 궈메이 진영의 한 인사는 이렇게 대답한다: "이비지니스기업은 보편적으로 결손을 보고 있다. 궈메이는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영리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궈메이는 이비지니스를 포기하지 않았고, 온라인 오프라인의 협력발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궈메이가 이비지니스에 진출한 역정을 돌아보면, 이 경력은 자랑스럽지 못하다. 2011년 "징동포위공격"이란 구호하에, 궈메이는 요란하게 "궈메이인터넷쇼핑몰"을 시작한다. 다만 이 해의 진전은 이상적이지 못했다. 자료를 보면, 2011년, 가전이비지니스분야에서, 징동상청이 1위의 자리를 차지한다. 연간판매액 308억위안을 실현한다. 아이뤼자문의 데이타를 보면, 2011년 쿠바왕의 수입은 중국인터넷구매시장의 2.6%를 차지하고, 징동은 36.8%를 차지한다.
2011년 궈메이 상장회사의 재무제표에서는 궈메이의 이비지니스에 대한 투입이 부담이 되었다는 것을 드러낸다. "샤오첸(燒錢, 돈을 물쓰듯 쓰다)"은 다툼없는 사실이다; 다른 한편으로, 인터넷구매와 점포간에 충돌이 일어나고, 결손의 징조가 처음 드러난다. 자본시장에서는 속속 의문을 표시하고, 궈메이는 전환의 압력에 부닥친다. 이비지니스와 실체점포의 발전은 모두 십자로에 들어서게 된다.
2012년에 궈메이는 상장8년이래 처음 순결손을 나타낸다. 2012년의 재무제표를 보면, 궈메이상장회사는 판매수입 약 478.67억위안을 실현하여, 전년동기대비 20%가 하락한다. 판매하락과 운영비용증가 그리고 이비지니스에 대한 투입의 영향으로, 전체 결손이 5.97억위안에 이른다.
마침내 웅심장지를 품고 들어섰던 이비지니스에서 궈메이는 빠져나와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한다; 2012년마루터, 궈메이는 오프라인이 주도하는 지면점포로 전환한다.
2012년 12월 25일, 궈메이는 5년계획의 조정을 발표하여, 궈메이전기의 신3년전략을 내놓는다. 2012년 실체점포의 확장을 거의 중단했던 궈메이전기는 2013년 다시 확장의 궤도로 진입하겠다고 선언한다. 신3년발전계획에 따르면, 궈메이전기는 2선시장에서 점포 200여개를 증가시키고, 1선시장에서도 점포성장방식으로 평가하여 동기대비 5%성장의 목표를 달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 전략변화의 배경하에, 궈메이는 2013년 제3분기에 상장회사의 결손을 벗어나 영리를 나타낸다. 그 3분기 재무제표를 보면, 상장회사의 판매수입은 인민폐 416.6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8.0% 상승하고, 제3분기 순이익은 2.6억위안에 달했다.
곧이어 2013년 11월 20일 거행된 궈메이 3분기실적설명회에서, 왕쥔저우는 대외적으로 궈메이가 이비지스에서 보수적으로 나갈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다. 그는 말했다. 궈메이에 있어서, 주업은 여전히 고객과 가장 가까운 오프라인 점포이다. 미래 실적의 증가는 여전히 점포확충과 단일점포이윤을 제고시키는 것에 의존할 것이며, 온라인은 오프라인을 위하여 서비스하면서, 큰 결손을 나타내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8일후, 궈메이 산하의 이비지니스업무플랫폼인 궈메이온라인은 공고를 통해서 이렇게 말한다. 궈메이온라인은 앞으로 쿠바망과 융합하여, 통일된 브랜드와 표지를 "궈메이온라인"으로 하기로 하며, 쿠바왕 및 쿠바브랜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오프라인에서 다종 브랜드전략(궈메이전기, 다중전기등)으로 경영하던 궈메이가 자신의 온라인 2개 브랜드전략을 부정한 것이다.
당초 쿠바왕이 궈메이에 흡수될 때, 2008년 황광위가 떠난 이래 수세에 몰려있던 궈메이가 진공상태를 회복하려는 적극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졌었다. 쿠바왕이 이때 막을 내린 것은 마치 '보수주의'가 궈메이의 새로운 교조가 되었다는 의마하는 것으로 보였다.
"현재 주요적수는 이비지니스에서 모두 결손을 보이고 있다. 만일 계속 결손을 나타낸다면, 몇년이나 버티겠는가? 마지막으로 남을 곳은 분명히 주머니에 돈을 가진 곳일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왜 먼저 돈을 남겨두었다가, 주머니의 돈을 유지하면서, 이비지니스사업이 영리로 나아갈 때 다시 대거 자금을 투입하여 결전을 벌이지 않을 것인가" 이때의 궈메이전기 왕쥔저우가 보기에, 궈메이의 주업은 여전히 고객에게서 가장 가까운 오프라인 점포이다. 미래 실적의 증가도 여전히 점포증가와 단일점포이윤제고를 통하여 이루어질 것이다. 온라인은 오프라인에 서비스하고 큰 결손을 내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다.
비지니스평론가인 왕리양이 보기에, 작년3분기에 궈메이가 영리를 나타낸 것은 이비지니스가 아직 전통가전시장에 완전히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증명할 뿐이라고 한다. 궈메이는 잠시 안전할 뿐이라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궈메이가 이비지니스를 약화시키는 것은 잠재적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비지니스가 사회소매소비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이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쑤닝이 인터넷으로 전환한 뜻은 더욱 큰 소매시장을 중시하겠다는 것이다. 단순히 가전시장뿐아니라, 인터넷으로 전환하는 것은 전체 쑤닝이 가전제품에서 전체소비제품으로 전환하는 첫걸음이다. 궈메이가 전통시장의 우세한 지위를 지키려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비지니스가 전통소매에 가하는 충격이 갈수록 커지는데, 궈메이는 이비지니스에서의 방어능력을 완전히 상실해버리는 것이다.
"궈메이의 이런 조치는 오늘 이기고 내일 지는 것"이다. 한 이비니스업계의 인사가 시원하게 결론을 내린다. "신흥 이비지니스에 대하여, 궈메이는 갈수록 노령화위기를 드러내고, 시대의 조류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드러낸다."
이비지니스에서 쓴맛을 본 궈메이는 주요정력을 오프라인으로 옮겼다. 그러나 전통시장의 상황은 또 어떠한가?
최근 들어 궈메이의 부총재 허양칭은 공개적으로 말했다. 2013년 집단은 여전히 1선도시에서 50개의 점포를 폐쇄하였다고. 2014년, 궈메이는 1선도시에서 50개가량의 점포를 폐쇄할 계획이다. 동시에 2선, 3선도시에서 새로 80개 - 100개의 점포를 신규개설할 예정이다. 궈메이의 수석재무관 팡웨이는 이렇게 말한다: 궈메이전기는 2014년에 임대판매비율을 가급적 5%로 통제하겠다.
2,3선도시의 개점전략은 아마도 더욱 큰 리스크를 안게 될 것이다. 증권시장주간에서는 이렇게 보았다: "1선시장과 비교하여, 원가가 더욱 높은 2,3선시장의 단위점포당 판매액은 더욱 낮다. 영리수준의 하락은 앞으로 자본적자의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다. 이뿐아니라, 2,3선시장의 재고판매회전율은 더욱 느리다. 이것은 궈메이전기의 '유사금융'비지니스모델에 치명적이다. 현금순환주기가 단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처럼 공급상에게 지급할 돈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없을 것이며, 이렇게 되면 궈메이전기의 자금부족을 심화시킬 것이다."
작년 11월 20일 거행된 궈메이의 전3분기실적설명회에서, 궈메이전기의 총재 왕쥔저우는 이렇게 말했다. 궈메이는 현재 이비지니스에 대한 투입을 강화하지 않을 것이다. "집단이 궈메이온라인에게 제정한 임무는 결손을 축소시키는 것이다"
다만 이것은 궈메이온라인이 연초의 격렬한 '가격전'에 뛰어드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최근 들어, 궈메이온라인은 온라인쇼핑몰에서 '업계표준가격을 만든다'는 활동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활동기간은 1월 16일에서 18일까지의 3일이다. 다른 한편으로 징동도 전혀 약세를 보이지 않고 가전교체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연말가격전이 약속이나 한 듯이 시작된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궈메이온라인의 동사장 머우꾸이센의 내부이메일 한 통이 최근 들어 공개되었는데, 이 이메일에서 '가격전'은 다시 한번 신년의 큰 행사로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거대한 아이러니이다. 왜냐하면 궈메이 자신은 결손을 나타내는 자이다. 그리고 계속하여 가격이라는 칼을 휘두른다." 가전산업계의 관찰자인 류부천의 말이다. 궈메이가 전에 내놓은 "이비지니스추도사"는 스스로에게 보내는 것같다. 한편으로, 쑤닝의 '동일가격'전략을 성토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가격킬러'가 된다. 궈메이가 사람들에게 주는 이미지는 혼란이다"
즈파이네트워크마케팅학원의 상무부원장 양아이샹은 이렇게 말한다: "현재 이비지니스분야에서 텐마오와 징동 두 곳을 합하면 시장점유율이 70%를 넘어선다. 쑤닝이꺼우는 온라인오프라인동일가격등 일련이 조치로 과거 쌍십일, 쌍십이기간동안 자신의 시장영향력을 증명했다. 이 3곳의 동작은 직접 이비지니스시장의 국면에 영향을 미친다. 다만 궈메이온라인의 이전의 행위를 보면 시장점유율에서이건 플랫폼영향력에서이건, 성공적으로 가격전을 펼치기는 이미 쉽지 않게 되었다." "어쨌든, 다른 업체가 너와 같이 놀아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양아이샹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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