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신세기
CES에서 인터넷분야에서 온 구글이 주인공이 되었다. CES개막전날, 구글은 TV계획과 그 하드웨어협력파트너를 공개했고, 이들 하드웨어업체는 모두 CES에서 제품을 전시했다.
구글의 광환하에 중국IT업계와 칼라TV업계의 거두인 하이신그룹의 동사장 저우허우젠, TCL그룹의 동사장 리동성, 창웨이그룹의 동사장 장쉐빈, 롄상그룹의 동사장 겸 CEO 양웬칭등도 자신의 스마트TV를 전시회에 출품했다.
구글의 뒤에는 전세계 칼라TV기업들이 두려워하는 '늑대' 애플의 iTV가 있다. 구글과 애플은 글러벌 칼라TV업계에 스마트TV시대를 열었다. 2011년이래, 클라우드, 정보검색, 양방향게임, 통신등 각종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스마트TV이다. 방송국이 컨텐츠의 유일한 공급자였던 제한을 타파하였고, 일찌감치 TV에 눈독을 들였던 IT끼업에게 끼어들 틈을 마련해 주었다.
한국기업인 삼성, LG도 하드웨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들은 금년 CES에서 55인치 OLED TV를 전시했다. '꿈의 모니터기술'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색채가 풍부하고 모니터가 얇고, 심지어 접을 수도 있어 현재 성행하는 각종 액정모니터들이 상대되지 않는 것이다.
액정시대이래로 핵심기술이 없어 한걸음 낙후된 중국칼라TV업체는 현재 더욱 위험한 전투에 돌입하게 되었다. 2011년이전, 액정, PDP를 대표로 하는 평면TV가 칼라TV업계의 주전장이 된다. 그러나, 중국기업은 전세계 최대의 칼라TV생산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자체적으로 전방의 모니터를 생산할 능력이 없어, 산업체인에서의 발언권을 잃어버린다.
업계의 추산에 따르면, 전방의 모니터는 한때 칼라TV의 전체 원가의 70-80%를 차지했다. 현재도 50%가량을 차지한다. 현재 중국은 창홍만이 전방의 PDP모니터를 생산하고 있다. TCL의 8.5세대 액정모니터생산라인이 막 시운전을 개시했다. 업계의 전문가들이 보기에, 양산에서 상용화까지는 아직 1,2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미래 1,2년내에 구글, 애플이 가담하고, 삼성, LG는 더욱 앞서나가서, 전체 칼라TV업계는 하나의 혁명을 맞이할 것이다.
<스티브잡스>에서 잡스는 말했다. 컴퓨터, 음악재생기 및 핸드폰을 대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TV에서도 변혁을 바란다. 그것이 더욱 간단하고, 더욱 우아하게 되기를 바란다. 이로부터 iTV는 글로벌 칼라TV업체에 "늑대가 나타났다"가 된다.
구글이 칼라TV업계에 침입한 것은 이미 오래되었다. 2010년, 구글은 소니와 합작하여 구글TV를 발매한다. 수정된 신버전 구글TV가 2011년 연말에 출시되었다. 삼성은 Vizio와 2011년 CES에서 구글TV샘플을 선보인다. 금년, 삼성과 소니는 모두 구글TV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HP는 전세계에 매세지를 수발할 수 있고,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칼라TV박스제품을 내놓는다고 선언했다. 실제로, 여러해동안 국내와 IT기업은 칼라TV업계에 진출하고자 했다. HP, 델, 유파이, 홍기, 관ㅊ첩, 칭화통팡등 IT회사들이 모두 자체 브랜드의 액정TV를 내놓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어느 하나도 중국칼라TV시장의 10대기업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이전 10년동안, 주로 중국,일본,한국의 칼라TV기업이 전체 업계를 주도했다. 작년부터, 구글, MS등 미국 IT회사들이 참여하여, 미래의 글로벌 칼라TV시장의 경쟁국면은 다시 한번 변화가 발생한다." 가전산업의 옵저버인 량전펑은 이렇게 말한다.
신치텐전기의 CEO인 줘잉제는 현재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하여 드라마와 영화를 본다. 이는 컨텐츠제공에서 장점을 지닌 기업이 앞으로 전통적인칼라TV기업에 도전하고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는 IT기업에게 업종전환의 기회이다. 그들이 일단 핵심컨텐츠를 장악하면, OEM방식으로 다른 기업과 연합하여 생산할 수 있다. 새로운 브랜드가 쉽게 탄생한다. 이는 스마트폰의 탄생이 노키아를 죽이고, HTC와 삼성을 굴기시킨 것과 같다." 줘잉제의 말이다.
일단 애플, MS, 구글같은 미국기업의 OS, 어플리케이션플랫폼, 전방소프트웨어컨텐츠등의 특허가 스마트TV의 핵심기술이 되면, 중국칼라TV기업은 많은 이윤을 기술료, 특허비, 시스템구입비등으로 지출해야 할 것이다." 량전펑의 말이다.
현재, 중국칼라TV기업은 하나도 연구개발에서 상업적 응용가치가 있는 스마트TV OS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하이신그룹의 마케팅회사 부총경리인 후젠용은 이렇게 말했다. 하이신그룹은 2011년 5월 스마트화전략을 발표했고, 자체적인 OS개발에 적지 않은 자금을 투입했지만, 현재까지 하이신은 여전히 "양다리전략"을 택하여, 자체적인 OS도 사용하지만, 안드로이드시스템도 도입하고자 한다.
현재 이미 출시된 스마트TV는 기본적으로 모두 안드로이드폰 OS를 사용하고 있다. 핸드폰OS를 스마트TV에 이식시킨 것이다. 화면부터 조작까지 맣은 부분이 적합하지 않고 편리하지 않은 면이 있다. 이것도 이전에 구글TV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지 못한 주요 원인이다. 량전펑은 일단 구글과 애플이 이들 문제를 해결하면, 칼라TV업계에 큰 충격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통적인 칼라TV제조업과 비교하면, IT기업은 OS개발, 칩개발, 소프트웨어응용등 분야에서 선천적인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AVC모니터연구센터의 총경리인 펑젠펑에 따르면, IT기업은 마케팅의 약점을 극복하기 어렵다. "마케팅은 생산제조보다 어렵다. 마케팅에는 브랜드구축, 소비사수요, 제품정의, 마케팅전략, 판매채널, 애프터서비스등이 포함되며 모든 단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펑젠펑은 IT제품과 달리, 체적이 크고, 휴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TV는 과거에 주로 off line에서 판매되고, 방문서비스를 했다. 그는 구글과 애플과 비교하여 판매채널에서 완전한 배치를 형성한 롄상이 중국칼라TV업계에 미치는 충격이 더 클 것으로 본다.
이 견해는 줘잉제도 동의한다. 그는 신규진입자인 롄샹 그리고 원래 TV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삼성, HP등 다업종기업들의 미래경쟁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중국칼라TV업계는 판을 새로 짜야 한다. "현재 가장 위험한 것은 콩카이다. 하이신, 창웨이 및 TCL은 좀 낮다. 누구든 꼴찌를 하면 쫓겨날 것이다."
하드웨어분야의 경쟁도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삼성과 LG는 점차 이윤이 적어지고, 기술이 점차 낙후되는 전통액정모니터생산라인은 해외로 이전하고, 중심을 연구개발과 신세대기술의 OLED로 옮아가고 있다. OLED는 업계에서 공인된 차세대평면모니터기술이다. 미래 수년내에 액정TV를 대체할 것이다. 중국기업이 따라잡을 수 있을지가 미리경쟁에서 발전여지와 시장지위를 가질 수 있을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과거의 10년동안. 하드웨어이건 소프트웨어이건 중국칼라TV기업이 국제선진기술과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2011년은 스마트TV의 원년이라 할 수 있다. 중국칼라TV기업의 반응은 다른 기업들보다 빨랐다. 중국시장에서 네트워크TV, 스마트TV, 3DTV, 운TV, 디지탈TV등 각종 칼라TV제품이 선보였다. 눈이 어지러울 정도였다. 이것은 개념놀이인가 아니면 진정한 혁신인가?
중국칼라TV업계의 경영데이타를 보면,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2010년 중국칼라TV업계의 대폭 결손과는 달리, TCL그룹은 2012년 1월 4일 공표한 2011년도 영업실적예상에서 순이윤이 15.5억위안 - 18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발표했고, 동기대비 최소 230%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윤은 대부분 멀티미디어사업에서 나왔다.
1월 12일 저녁, 하이신그룹도 영업실적예상치를 발표했는데, 2011년 순이윤이 동기대비 100%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신전기는 영업증가의 주요원인은 그가 솔선하여 스마트화전략을 꾀하고, 3DTV, 네트워크TV, LED TV등 차별화제품을 계속 출시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가전업계의 전문가인 돤무칭얜을 대표로 하는 의견은 2011년 칼라TV기업의 연도보고서는 '거짓성장'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칼라TV기업의 2010년 결손이 너무 심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TCL멀티미디어를 예로 들면, 2010년 실적은 결손 8.57억위안이었다. 그러나, 더 많은 업계인사는 증가의 공을 중국칼라TV기업이 응용기술에서 빠르게 반응하고 스마트TV를 도입하였기 때문으로 본다.
펑젠펑에 따르면, 2011년 칼라TV기업의 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액정모니터가격이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동시에 국내기업의 경영관리수준과 시장변화대응능력이 제고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먼저, 모듈자체제작율을 올려 제조원가를 낮추었다. 둘째, 과학적인 구매관리와 재고관리를 통하여 재고가격하락손실을 줄였다. 셋째, 신기술제품을 가속화하였다. 예를 들면, LED, 3D, 스마트TV의 도입으로 산업구조와 수익구조를 개선했다.
경동방그룹의 부총재인 류단은 작년도 3D TV와 스마트 TV가 아주 잘 팔렸다고 한다. "중국시장의 판매량은 전세계시장에서 랭킹 1위이다." TCL의 공고에 따르면, 2011년 12월 중순, 글로벌 평면TV판매량은 1000만대를 돌파했고, 예상치인 900만대를 초과했다.
3D TV, 스마트 TV등 기술과 컨텐츠혁신은 중국칼라TV기업이 앞장서서 일으킨 것이 아니다. 그러나, 중국기업의 시장프로모션이 빨랐다. "중국기업은 핵심을 파악하는데 빠르다." 펑젠펑의 말이다. 삼성등 대기업은 주로 기술혁신에서 앞선다. 그러나 중국기업이 장점으 기술응용에서 빨리 따라붙는 것이다.
액정TV시장에서 준비부족으로 패퇴한 적이 있는 TCL은 최근 들어 전체산업체인의 배치전략을 가지고 있다. 2008년말부터, TCL은 액정모률생산라인을 개시했고, 2009년 9월 TCL묘듈 일체화생산라인이 생산개시한다. 2011년말, TCL의 8.5세대 모니터생산라인이 생산개시되었다. 전체 투자금액은 245억달러에 달한다. TCL의 목표는 완전한 모니터 - 모듈 - 완제품의 생산라인을 갖추는 것이다.
"이건 큰 투자이다. 일단 성공하면, 다른 기업이 따라올래야 따라올 수가 없다. 그러나, 리스크도 크다. 거의 도박에 가깝다." 신치텐전기의 CEO인 줘잉제의 말이다.
최대의 적은 시간이다. 이 산업체인이 일단 완성되면 TCL은 액정TV분야에서 경쟁력이 다른 기업들을 앞서게 된다. 그러나 액정모니터생산라인에 대한 거액투자의 원가를 회수하려면 10년가량이 걸린다. 이같은 장기간의 거대한 부담을 안는 것을 TCL이 감당할 수 있을까? 더욱 중요한 것은, 10년간 TC업게의 기술에 얼마나 혁명이 일어났던가? 8.5세대생산라인의 수율이 올라가고, 몇년간의 거대한 고정자산 감가상각을 하여 이익을 낼만할 때가 되면, 아마도 다른 회사들은 OLED분야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을 것이다. 어떤 업계인사는 2015년, 차세대 모니터기술인 OLED가 보급기에 접어들 것으로 본다. 중국모니터기업은 그 때가 되면 어쩔 수 없이 고급제품을 생산하는 외국기업에 압박을 받게 될 것이고, 중저급시장에서는 추격당하는 국면이 될 것이다.
스마트TV시대의 소프트웨어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금년의 CES에서 하이신그룹총재, 하이신전기주식유한회사 동사장인 위슈민은 이렇게 말한다. 하이신은 소프트웨어인력을 보강할 것이고, 설날 이후에 전국적으로 '스마트 TV의 앵그리버드를 찾는다'는 대회를 열 예정이다. 하이신의 스마트TV 응용플랫폼을 공개하여, 하이신이 하드웨어공급상에서 어플리케이션업체로 변신하도록 한다.
그러나, 하이신의 소프트웨어분야의 포부에 대하여 류단은 실현가능성에 의문을 품는다. "OS개발은 매년 1억대이상이 되어야, 인재를 기를 수 있다. 그런데 하이신의 스마트TV는 매년 판매량이 겨우 200만 - 300만대이다. 자산회수율의 각도에서 보면 하이신이 자체적인 OS를 개발하는 것은 비경제적이다." 류단은 말한다. 삼성도 자체 OS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삼성은 핸드폰, 컴퓨터 및 TV의 세 가지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연판매량이 억대를 넘는다.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중국칼라TV업계는 이미 위험을 감지하고 있다. 하이신그룹의 마케팅회사 부총재인 후젠용은 미래 중국칼라TV기업의 최대도전은 스마트TV시대의 기술변화가 무상하다는 것이다. 일단 방향을 잘몾 정하면, 아마도 파멸의 재난이 있을 것이다.
기술도로의 선택이 난제이다. 업계는 2012년 칼라TV산업의 주류방향에 대하여 2개의 서로 완전히 다른 견해가 존재한다. 가전산업 옵서버인 류부천에 따르면, 3D TV가 미래 TV산업발전의 주류방향으로 본다. 미래 3년 내지 5년동안 전면적으로 비3D TV를 대체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돤무칭얜은 구글TV를 대표로 하는 스마트 TV가 미래 칼라TV산업의 발전방향일 것으로 본다. "비록 금년 1월 1일부터, 6개 방송국이 공동으로 3D채널을 내놓았지만, 모두 시험단계이다" 돤무칭얜은 신호소스, 프로그램소스의 공급 병목문제를 제외하고도 사람의 시각습관상 3D는 발전하기 어렵다.
류부천은 국내에서 3D기능을 내놓는 것이 스마트응용을 내놓는 것보다 안전하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국내는 컨텐츠관리측면에서 아직 개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미래 국내에서 스마트TV를 발전시키는 것은 그다지 실질적인 의미가 크지 않다. "소비자들이 보고자 하는 것은 개방적이고 삼라만상이 포함된 것이다. 광전국의 심의를 거친 후에는 컨텐츠가 바뀐다. 이것이 바로 한국,일본기업들이 중국에서 스마트TV를 그다지 적극적으로 프로모션하지 않는 이유이다."
인터넷TV는 전철이다. 2009년 3월, TCL, 삼성, 창웨이, 하이얼, LG등의 업체는 집중적으로 여러 모델의 인터넷TV를 내놓았다. 국가광전총국은 금방 금지령을 내린다: 인터넷에 연결되는 TV와 수신기등을 통하여 TV단말기유저에게 영상프로그램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반드시 'TV를 단말기로 하는' <정보네트워크전파영상허가증>을 받아야 하고, 영화드라마판권을 획득해야 한다. 관련 운영서비스를 전개하는 기업은 프로그램통제, 판권보호등 기능이 집대성된 프로그램통제시스템을 갖추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처벌받는다.
당시, 삼성, 하이신과 시나, TCL과 신레이간에는 이미 합작관계가 건립되어 있었다. 동영상웹사이트가 가전업체에 컨텐츠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광전총국의 금지령이 내려온 후 많은 합작은 물건너간다. 비록 2011년말, 광전총국이 다시 <인터넷TV라이센스를 보유한 기구의 운영관리요구>를 하달하여, 인터넷TV산업의 발전을 장려하기 시작했지만, 업계의 우려는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이런 배경하에서, 적지 않은 전문가들은 작년 업체들이 내놓은 운TV에 대하여 더욱 의문을 표시한다. "스마트TV도 보급되지 않았고, 인터넷접속박스도 금지되엇는데, 어디서 운이 오는가. 광전총국이 허가해줄 것인가? 허가한다면 CCTV는 아무도 보지 않을 것이다." 한 업계전문가의 말이다.
그러나, 국내의 관리정책의 제한도 칼라TV업계의 발전을 저지할 수는 없다. 금년의 CES에서, 하이신그룹의 총재 위슈민은 이미 미래에 전통적인 TV수신기는 망할 것이며, 스마트화를 주력으로 하는 새로운 TV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가 보기에 미래의 TV는 더 이상 고립된 개체가 아니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컨텐츠가 일체화된 시스템이다. 설사 시스템이 국가가 규정하고 허가한 범위내에서 운행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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