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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중국의 유통

궈메이(國美), 쑤닝(蘇寧): 누가 먼저 쓰러질 것인가?

by 중은우시 2008. 9. 29.

작자: 노응(老鷹)

 

국경절 황금연휴가 시작되었다. 신문을 뒤져보면, 여전히 궈메이(그들이 인수한 대중전기 포함), 쑤닝전기의 커다란 프로모션광고를 볼 수 있다. IT종사자로서 본인이 잘 가는 곳은 전기컴퓨터매장이다. 그러나 궈메이, 쑤닝에 들어가면 왕왕 십분만 걸어다니면, 넓다란 점포, 식어버린 인기, 천편일률적인 배치, 너를 끌어당겨 머물게 하는 곳이 없다. '전기로 쌀집'을 만들겠다는 경영이념이 충분히 체현되어 있다. 미친듯한 점포확장의 배후에는 경영모델의 단순함이 있다. 휴일에는 프로모션을, 은행에서는 돈을 빌리고, 공장은 쥐어짜낸다.

 

전자소비애호가로서, 필자는 아마도 집안의 전기제품을 교환하거나 늘이는 그런 사람에 속한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필자는 3번이나 이사갔는데, 이사의 원가와 정력을 고려하여, 매번 집안의 전기제품은 새로 샀다. 이러한 유형의 매장에 비교적 유익한 보통고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최소한 이전에 매월 ㅂ번은 현지의 최대점포에 나타나서 둘러보곤 했었다. 에어컨만 하더라도, 4년동안 최소한 13대를 샀다. 이것때문에 가족들의 비난도 무릅썼다. 그런데, 지금 필자는 통상적으로 현장에서 실물을 가지고 비교해본 후에, 구매는 직접 은행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전자류 인터넷쇼핑몰에서 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경동망(京東網). 이런 전문 인터넷매장은 사실 현실의 전문매장형식을 복제한 것이다. 그러나, 현실의 점포와 인원의 중북투자와 재고누적의 압력이 없으므로, 누적적으로 사람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후에는 그망 고속발전하여, 나이가 비교적 적고, 소비수준은 비교적 높으며 빠른 인터넷사용자들로 충분히 큰 자금흐름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무선포스에서 신용카드를 긁는 것으로 대중의 소비습관을 만족시키고 대량거래시 현금을 지급하는 '불쾌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웹사이트는 용량의 제한이 없는 창의가 무궁한 사이버 점표이다. 시간, 공간, 장소의 제한이 없다. 인터넷과 전통업종의 전세계삼투와 문화융합은 이런 플랫폼이 무궁무진한 지지를 받게 해준다. 계속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은 배송의 전문성과 명확함 그리고 사이버상에서 보여준 것과 소비자들이 눈으로 본 것과의 관성차이를 좁히는 것이다.

 

궈메이, 쑤닝은 전통백화점의 창의결핍과 중국경제의 쾌속성장이라는 배경하에, 특히 부동산업의 과도한 팽창발전의 산물이다. 20년의 시간을 들여 국외의 대형전문매장이 100년간 쌓아온 것을 복제한 괴물이다. 은행자본, 전기제품업체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이익에 묶여 있고, 중국의 빠른 속도의 도시화운동과 방대한 인구 및 소비에 의지하였다. 불행한 점은 발전이 빨랐던 것에서 눈앞이 어지러워져서 선천적인 부족을 바로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소비의 발전에 대한 위기의식이나 인식수준이 아주 모자란다. 그저 머리를 박고 건물을 확보하고, 원가와 결과를 계산에 넣지 않고, 완전히, "한명이 이익보면 다 같이 이익보고, 한명이 손해보면 다 같이 손해본다"는 도박정신으로 미래를 바라본다.

 

궈메이, 쑤닝이 서로 싸우는 경쟁의 배후에는 경영모델이나 부가가치모델의 장점이 별로 없다. 모두 전기제품업체를 짜내는 동시에 각자의 권역에서 돈을 끌어모으는 수단을 써서 각자의 배후에 있는 은행과 이익집단을 묶고 있다. 그리고는 시간화폐로 공간가치를 짜내고, 자금흐름으로 내재적인 공허와 빈약을 가리는 것은 궈메이와 쑤닝의 게임본질이다. 아무런 창의도 없다. 그저 낮은 단계의 판매가 있을 뿐이고, 전문수준은 중관촌의 전뇌성에도 못미친다. 그저 전체 가전산업체인의 이윤과 경쟁력을 희석시킬 뿐이고, 비이랑적소비를 소비류수퍼마켓모델로 복제했을 뿐이며, 결국은 전세계경제위기의 파도가 물거품을 거둬간 후에 모래밭위에 발가벗고 드러나게 될 것이다.

 

필자는 믿는다, 종이로 된 집이 광풍폭우를 견딜 수 없고, 아무리 단단하게 묶더라도 그 밧줄은 경제규율의 강대한 맥박을 영원히 억압할 수 없다. 나신의 커다란 난장이는 언젠가 비온 후의 햇볕아래 난감하고, 추악한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궈메이와 쑤닝은 누가 앞이고 누가 뒤이든 이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더 이상 거인이 된 난장이에 미혹되지 않을 것이며, 창의 혁신만이 중국경제발전을 진정으로 건강하게 하는 역량의 원친이고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주류기풍이 될 것이다.

 

궈메이, 쑤닝이라는 난장이의 몸에 묶여 있는 은행자본, 전기제조업체와 이익집단에 대하여 필자는 그들이 약간의 우려의식을 가졌으면 한다. 먼저 철수하는 것이 이전의 '승리의 과실'을 보존하는 길일 것이다. 역시 삽십육계 줄행랑이 상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