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내가 그를 죽도록 귀찮게 해서, 당신의 복수를 해줄께요"
유덕화, 너는 네가 뭐라고 생각하느냐. 너는 아주 이기적이고 아주 허위적이다. 너는 감히 현실과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니, 아주 불쌍하다. 나의 아이 양려연은 너를 한번 만나기 위해, 경천동지의 희생을 했다. 이미 13년의 청춘을 대가로 바쳤고, 13년의 피눈물의 길을 걸었고, 거의 목숨까지 걸었다. 부모는 아이의 너를 한번 만나고 싶다는 이 자그마한 소망을 이루어주기 위하여, 이미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었고, 채무는 산더미처럼 쌓였다. 지금은 CCTV등 매체가 보도한지 이미 1년이 되었는데도 너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너도 사람이냐? 아이는 너를 만나지 못해서, 사회로부터 받는 압력은 더 커졌고, 자존심은 아주 심하게 상처입었으며, 머리를 들고 다닐 수 없게 되었다.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는데, 너는 마음이 아프거나 미안하지도 않으냐?
너는 자애할 줄 모른다. 양려연에 대하여 불공평하다. 너는 그녀에게 냉막하고 무정하며, 그녀를 억울하게 만들었으며, 보고도 못본 척했다. 너는 인성(人性)도 없고, 인심(人心)도 없으며, 혈성(血性)도 없다. 최소한의 도덕과 양식도 없다. 너 유가는 특별한 상황에는 특별하게 대응하여야 한다는 것도 모르느냐. 너는 죽는 것을 눈앞에 보고도 구하지 않으니, 도대체 어떤 물건이냐. 너 유덕화는 일시적으로 총명한 척하다가 일생을 멍청하게 보내지 말라. 나쁜 짓을 끝까지 하다니, 세상에 너처럼 악독한 인간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양려연이 94년 16살의 꽃다운 나이부터 시작하여, 연속 3년간 너에 관한 꿈을 꾸었다. 그리고 이후 10여년간 너의 그림자는 거의 매번 모든 꿈에서 나타났다. 그녀는 그저 너를 집안사람의 하나로 생각하고, 친척으로 생각하고 오랫동안 보지 못한 오빠처럼 생각한다. 이런 감정으로 너를 한번 만나자고 한 것이고, 사인을 받으려고 한 것일 뿐이지, 무슨 돈이나 명리를 얻으려고 한 것이 아니다. 설마 이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겠지? 전에 두번이나 홍콩으로 가고, 세번이나 북경으로 갔지만 모두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가정은 이미 경제적으로 파탄이 났다. 이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아이를 가진 부모로서, 가장 그녀를 잘 이해한다. 그녀는 스타를 쫓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가요팬도 아니다. 그녀는 우상을 숭배하는 것도 아니다. 양려연이 너를 위하여 희생한 것을 너는 왜 보지 못하는가? 왜 그런가? 안볼 이유가 있는가? 보지않았을 뿐아니라, 너 유가는 핑계, 모함, 헛소문, 비방을 통해서 우리 아이를 "불효하고 불충하다"고 했다. 네가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느냐. 너는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느냐. 너를 13년간 기다렸는데, 오히려 "불효불충"이라니. 너의 이 말은 목숨하나를 앗아갈 수도 있다. 양려연이 충효까지도 너를 위해서 내놓았다는 것을 아느냐. 과거에도 충과 효는 둘 다 이루기는 어려웠던 것이 아닌가? 너 유덕화가 앞장서서 비방했기 때문에, 사회의 백수들이 일부 악의를 가진 사람들을 선동하여 이 기회에 풍자하고 욕하면서, 우리를 미쳤다. 돌았다. 정신병이다라고 떠드는 것이 아니냐. 네가 그녀를 만나면 어떻게 할 거고, 그를 보면 또 어쩔거라는둥 그에게 시집가려는 것이라는둥. 헛소리들로 우리를 모욕하고 있다. 아이가 이런 큰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을 것같은가? 아이에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라고 할 수 있겠는가. 네가 바로 불효의 죄를 지은 것이다. 부모가 교육을 잘 시키지 못한 것이고, 노인을 존중하고, 어린아이를 아끼지 않는 것이니, 이런 말을 내뱉을 수 있는 것이다. 누구든지 우리를 비방한다면, 그가 바로 정신착란인 것이다.
너 유덕화의 마음은 시커멓다. 양심도 없다. 개보다도 못하다. 개는 그래도 사람과 통하지 않느냐. 너는 부처를 믿는 것처럼 위장할 줄 안다. 부처는 자비로운 것이 아니냐. 그런데 너는 어떠냐. 부처는 너와 같은 패류가 가서 더럽힐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너는 장학우, 사정봉보다 못하다. 그들은 그래도 자선과 사랑이 있지 않느냐. 너 유가는 세상에 '부끄러움'이라는 글자가 있는 것은 아는가? 네가 그렇게 심하게 하면 천벌을 받을 것이다.
양려연의 꿈, 13년간의 희생은 우리의 자랑이다. 너 유가는 그녀를 감히 보지 않았다. 그것은 너의 치욕이다. 이것은 네가 가면을 쓰고 있고, 사람가죽을 쓰고 있지만, 짐승보다도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네가 노래하고 행동하는 것은 모두 가짜다. 너의 여우꼬리만 노출시킬 뿐이다.
우리 아이는 너를 찾고 기다려왔다. 13년간 집착하면서 전념했다. 이것은 운명이라고 해도 좋고, 기적이 나타나도 좋다. 하늘의 뜻이라고 해도 좋다. 매체가 보도한 후 지금까지, 네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아이는 큰 압력을 받고 있다. 너 유가는 아마 상상도 못할 것이다. 못들어봤느냐? 전세계가 너를 어떻게 보겠는가? 너는 왜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여 빨리 양려연을 만나지 않는 것이냐. 네가 말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꼭집어 말하고, 다른 사람의 아픈 데를 찌르고 있다. 왜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지 않는 것이냐, 자기가 어떤 물건인지 보지 않는 것이냐. 네가 앞장서서 비방했기 때문에 아이의 자존심은 크게 상했고, 머리를 들고 살 수가 없게 되었다.
앙려연도 네가 보지 않으면서, 네가 "대중국"을 노래할 자격이 되는가? 중국인이라고 할 수 있는가? 네 마음이 편안한가? 양려연은 13년동안 너에게 많은 편지를 보냈다. 너는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지금은 매체가 보도한지 1년이 지났지만, 너는 아직도 모른다고 말하겠는가? 네가 그녀를 만나주지 않는 것이 공평한가? 왜 그녀를 만나는 것을 겁내는가? 왜 그런가? 우리는 아이를 위하여 모든 것을 내놓았고, 스스로 원해서 하고 있다. 아이는 너 유덕화를 위하여 희생한 것이며, 아무런 원망도 후회도 없다. 그러나, 너는 이것을 받아주지 않는구나. 아이가 무슨 죄라도 지었느냐? 아이는 무고하다. 네가 만나주지 않으면, 역사는 너에게 천고의 악명을 남길 것이다. 너는 대륙의 매체는 눈에 두지 않고, 정부도 눈에 두지 않고, 내가 쓴 "청원서"도 눈에 두지 않는다. 너는 그런데도 무슨 낯짝으로 대륙으로 오는가? 너는 네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늘에 너의 오늘을 준 것은 너에게 선을 행하고 덕을 쌓으라는 것이다. 너는 이렇게 하지 않으니, 금방 오늘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연예계에서 너의 스캔들과 추문은 끊이지 않으니, 너야말로 정말 낯짝을 모르는 인간이다.
06년 3월, 우리는 아이의 여러가지 노력이 실패하자,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아이를 업고, "난주신보"에 도움을 청했다. 기자 당학인이 전화를 했으나, 연(양려연)은 받지 않았는데, 보도하게 되면 너를 못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였다. 나중에 당기자가 말했다: "이것은 무슨 별을 따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무슨 대통령이나 원수를 만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자 연이 받았다. 집을 팔고 신장을 판 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병원에서 안받아주었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아이와 관계가 없다. 이것은 어른이 스스로 원해서 한 것이다. 모두 너를 만나게 하기 위해서. 바로 금은으로 만든 산이 있더라도 아이를 위해서는 내놓을 것이다. 너 유가는 팬을 대하는 것으로 만나면 그만이다. 그러나 너는 핑계를 대고 만나주지 않았다. 아이의 생명까지도 위험하다. 그런데도 너는 죽음을 보면서도 구해주지 않았다. 나는 너를 세상사람들의 앞에서 책임을 피하기 어렵게 만들겠다. 너는 세상사람들로부터 영원히 욕을 얻어먹을 것이다. 응보를 받을 것이다.
10여년동안, 우리는 아이를 데리고 너를 찾았다. 정신을 쏟고 심혈을 기울였다. 아이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얼마나 많은 편지를 썼던지. 작년 10월에 또 7천여위안을 빌려서 전가족이 북경으로 갔다. 11월 16일 저녁, "묵공"이 화성영원에서 상영되고, 네가 차에서 내려 문으로 걸어갈 때, 나는 힘껏 앞으로 가면서 소리질렀다. "유덕화, 양려연이 여기 있다" 너는 머리를 돌렸었다. 너는 왜 적극적으로 양려연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는가? 너는 사람인가 귀신인가?
이번에도 나는 또 고리대금을 빌려 홍콩으로 왔다. 너 유가는 여전히 우리 아이를 만나는 것을 겁낸다. 이것은 왜인가? 왜그런가? 너의 이런 행동이 그녀에게 공평한가? 여러해동안 우리는 아이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셔, 아껴먹고 아껴쓰며, 스스로를 들볶았다. 아이모친은 빈혈심장병까지 얻었다. 우리는 아주 잘 알고 있고, 똑똑히 알고 있다.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 아니다. 전세계 전중국에 바로 양려연은 하나 뿐이다. 역사상 두명은 없다. 우리는 아이를 위하여 전사회에 이치를 따지고 싶다. 너 유덕화는 대답해라. 너도 마찬가지이다. 하늘을 따르는 자는 흥하고 하늘을 역행하는 자는 망한다. 역사는 공정하게 판단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오늘날 우리를 오해하고 있다. 아이의 꿈을 존중하는 것을 이해하기 못하고 있다. 아이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하여 아이를 도와주는 것은 교육과는 관련이 없다. 그저 개인의 운명과 추구하는 바가 다를 뿐이다.
보도후 이렇게 긴 시간동안, 너 유덕화는 만나주지 않았다. 사회압력이 크고, 아이는 얼굴을 들지 못했다. 부친으로서 나는 그저 이렇게 죽음으로 항의할 수밖에 없다. 너 유덕화가 나를 죽음으로 내몬 것이고 이 집안에 사고를 생기게 한 것이며, 비극을 조성한 것이다. 너는 최소한의 인정도 없고, 양심도 없다. 너는 근 50살을 헛살았다. 오히려 거꾸로 치고, 흑백을 전도시켰다. 아이의 13년간의 희생은 그저 너라는 자잘한 연예인을 보고자 한 것이었는데, 너는 이것을 "무리한 요구"라고 말했다. 이 세상이 어떻게 된 것인가? 좋은 사람도 되어주지 않는 것인가? 만나주어야 하는가 아닌가? 만나줄 수 있는가 아닌가? 네가 우리를 더럽히고 상처주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설상가상이 되었다. 아이는 이미 붕괴될 지경에 처했다. 양려연을 만나주지 않는 것은 너의 마음이 허하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너 유덕화가 찍는 영화는 모두 가짜임에도 너는 눈물을 흘리면서, 우리 아이는 이렇게 진실하고 감동적인데, 너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전국의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볼 것인가?
작년에 북경에서 우리는 CCTV 채널12, 채널10에 전화를 했고, 영화를 담당하는 사람에게 서신을 썼다. 북경텔레비전 채널2는 우리를 속였다. CCTV의 뉴스아나운서 이수평 동지에게도 서신을 여러번 보냈으나 답신이 없었다. 어느 한 매체도 우리를 도와서 아이가 너를 만나게 해주지 않았다. 중국은 원래 조화사회가 아니냐. 그러나 우리의 일은 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것인가? 일반백성이 일하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가? 정부는 우리에게 대답해주어야 한다. 이런 희생을 했는데도 만나서는 안되는가? 매체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설마 한 사람을 만나려면 목숨 하나를 내놓아야 겠단 말인가?
05년 10월, 우리는 돈이 없어 집을 팔았다. 홍콩에 가고, 가다려산(嘉多麗山, 홍콩의 고급주택가)에 갔지만 너 유덕화를 만날 수 없었다. 너는 빌딩에서 뛰어내리고 싶었다. 그러나 아이를 위하여 나는 살았다. 아이가 너를 나중에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살았다. 당시 동행했던 한 구위원회 서기는 아이가 너를 힘들게 찾는다는 것을 알고 아이에게 말했다. "나는 네가 이렇게 견지하는데 정말 감복하고 감동받았다. 바로 97년의 여권으로 유덕화가 알면 반드시 너를 만날 것이다" 그리고 위안해주면서 말했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보답이 있다. 나중에 반드시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작년 10월 북경으로 와서 두 달을 있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그리고 만날 수도 없었다. 그리고 한 할머니는 아이의 앞에서 욕을 해댔다. 이것이 수도인가?
현재 다시 돈을 빌려 홍콩으로 왔다. 많은 기관은 신경쓰지 않았다. 나는 더 이상 아이가 고통받는 것을 두고 볼 수가 없다. 나는 그래서 죽음으로 항의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죽으면, 너 유덕화는 우리 아이를 만나달라. 그렇지 않으면 죽어도 눈을 감지 못하겠다. 만나주지 않는다면, 천리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고, 하늘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모친은 중병을 앓으면서도 아이를 데리고 홍콩으로 왔다.
홍콩정부에서도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우리를 위해서 유덕화가 응락하도록 해주십시오.
나는 홍콩에서 우리를 동정하고 이해하고 도와주고 지지해준 사람들에게 깊이 감사한다. 나는 하늘에서도 은혜에 감사할 것이다.
나는 헛소리는 하지 않는다. 일처리도 광명정대하게 했다. 할 것은 하고 책임질 것은 책임졌다. 영원히 안녕.
양근기
07. 3. 23.
'중국의 법률 > 사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나라때의 소비자보호법 (0) | 2007.05.29 |
---|---|
억림(億霖) 다단계사건 (0) | 2007.04.13 |
산동제남의 포이내(包二奶)사건 (0) | 2007.02.09 |
중국의 신종 사기술 (0) | 2007.01.31 |
양내무(楊乃武)와 소백채(小白菜) (0) | 2007.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