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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C17

SMIC 20년간의 내부권력투쟁사 글: 계면신문(界面新聞) 2020년 7월 16일, SMIC(中芯國際)는 정식으로 커창반에 상륙했다. 회사상장과정에서 '쾌(快)'자는 여지없이 발휘되었다. 19일만에 심사통과, 모집총액 532.5억위안, 커창반역사상 그리고 A주 근 10년동안 최대의 IPO였다. 어떤 증권회사의 애널리스트는 SMIC가 커창반에 상륙한 후, 시가총액이 6,500억위안을 돌파하고 심지어 1조위안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SMIC가 A주로 돌아온 것이 이렇게 주목을 받는 것은 그가 중국반도체칩제조의 선두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SMIC는 2000년에 성립되었다. 현재 중국내에서 유일하게 14나노이하의 고급반도체칩을 제조할 수 있는 회사이다. 대륙반도체칩제조기술의 가장 선진적인 수준을 보여주고 .. 2020. 9. 10.
SMIC는 제2의 ZTE가 될 것인가? 글: 진사민(陳思敏) 베이징시간 9월 5일, 외국매체에서는 트럼프정부가 SMIC(中芯國際)를 블랙리스트에 넣을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였다. SMIC는 즉시 성명을 발표하여, "관련보도에 놀라고 이해되지 않는다. 미국의 각 관련정부기관과 소통교류하고 싶다. 이를 통해 가능한 이견과 오해를 해소시키고 싶다." 외부에서 보기에 SMIC의 신속한 반응은 2018년 ZTE(中興)가 미국칩공급중단으로 인해 쇼크를 받아 사망직전까지 갔던 것과 비교하여, SMIC가 미국금지령에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중국최대의 반도체칩제조공장으로서 SMIC가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라버리면, 직접적으로 중국 국무원이 8월 4일 공표한 최신반도체정책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중 하나의 계획은 SMIC의 자급율을 2025년까지 .. 2020. 9. 7.
화웨이: "칩이 없다",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글: 국영관찰(國英觀察) 8월 7일, 중국정보화백인회 2020 회의에서 화웨이 소비자업무 CEO 위청동(余承東)이 한 말이다. 미국제재로 화웨이의 기린고급칩은 9월 15일이후 만들 수가 없게 되었다. 절판(絶版)이 되는 것이다. 위청동은 금년 가을에 새로운 Mate 40을 내놓는데, 이는 화웨이 자체의 기린칩을 탑재하게 될 것이다. 다만 "미국의 제2차제재로 칩은 9월 15일이후 생산이 끊어진다. 아마도 기린 고급칩으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다. 절판된다. 현재 국내의 반도체산업의 공법이 아직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그는 추가로 이렇게 말한다. "(메이트40에 탑재한 기린칩)은 아마도 화웨이가 자체생산한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다. 아주 유감스럽다. 화웨이는 칩의 분야에서 십여연간 개척해 왔지만, 심각하게.. 2020. 8. 10.
SMIC: TSMC를 따라잡을 수있을까? 글: 완연(宛然) 중국 국무원이 국내칩산업에 대한 엄청난 부양정책을 발표한 후, 반도체업계의 스타기업인 SMIC(中芯國際, 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 Corperation)의 굴기가 눈앞에 다가온 듯했다. 중국의 매일경제신문이 8월 6일자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가 미국으로부터 제재조치를 받은 후, 중국국내칩업계는 신속히 활발해지고, 기업의 가치도 최고점을 기록한다. 전세계 4위의 웨이퍼가공공장이면서, 전세계에서 6번째로 14나노의 웨이퍼제조를 하고 있는 기업인 SMIC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SMIC와 파운드리업계의 선두주자인 타이완기업 TSMC등 국제적인 선두기업과의 제조공정에서는 여전히 격차가 존재한다. TSMC는 이미 5나노 칩을 양산.. 2020. 8. 6.
SMIC는 TSMC를 대체할 수 있을까? 글: 육효(六爻) 분석에 따르면, SMIC(中芯國際)가 커창반(科創板)에 상장된 것은 단지 시작이다. SMIC가 대표하는 중국반도체산업 자주의 길은 여전히 멀다. 잡지가 7월 19일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베이징시간 7월 16일, SMIC는 정식으로 커창반에 입성했고, 첫날 246%가 폭등하여 근 6천억위안의 시가총액으로 일거에 커창반기업들 중 시가총액 1위에 오른다. 거래액은 A주역사상 4위에 해당했다. 7월 17일 종가 기준으로 SMIC의 시가총액은 5,714.37억위안에 달한다. 커창반에 입성한 후, SMIC는 커창반에서 최초로 동시에 "A+H" 상장된 레드칩기업이 된다(A는 중국A주, H는 홍콩연합거래소) 같은 날 TSMC(臺積電)는 정식 선언했다. 미국에서 5월에 발표한 제한조치의 영향으로, 회.. 2020. 7. 20.
중국증시: SMIC상장후 하룻만에 3.5조위안이 증발하다. 글: 진사민(陳思敏) 7월 16일, 정부는 중국의 2분기 GDP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되어 3.2%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A주는 폭락사태가 벌어진다. 하룻만에 3.5조위안이 증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7월 16일 선전 상하이 두 시장에서 3,500개이상의 주식이 하락했고, 254개의 주식은 하락으로 거래정지되었다. 지수방면에서 상하이지수는 4.5% 떨어지고, 선전지수는 5.37%, 창업판지수는 5.93% 내려갔다. 3대지수는 모두 5개월간의 단일 최대낙폭이다. 7월 1일부터 16일까지, A주는 12거래일이 있었다. 앞의 9거래일동안 시장은 연속으로 크게 올랐다. 뒤의 3거래일도안 시장은 돌연 폭락하였고, 특히 16일은 극심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무슨 일이 도대체 있었던 것일까?.. 2020. 7. 18.
HSMC(武漢弘芯)의 배경에 관한 수수께끼 글: 진사민(陳思敏) 최근 대륙의 IT신문은 HSMC(우한홍신반도체)의 CEO인 장샹이(蔣尙義)가 '은퇴할 생각'이라는 소식이 포커스되고 있다. HSMC는 후베이 3대반도체웨이퍼공장중 하나로 '반도체신군(新軍)'이라 불리웠으며, 장샹이는 TSMC의 임원을 역임했으며 장중머우(張忠謀)의 아끼는 부하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대륙매체는 장샹이에게 이에 관하여 확인을 요청했으나, 장샹이는 단지 "현재 회사의 일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만 확인해 주었을 뿐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전의 보도에 따르면 장샹이는 TSMC에서 은퇴한 후, 2016년 SMIC(中芯)의 사외이사를 맡았었고, 2019년에는 HSMC로 옮겼으며, 일가족이 우한으로 이사를 갔다. 장샹이는 인터뷰때 왜 HSMC를 선택했느냐는.. 2020. 6. 26.